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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1주일간 백내장 수술 거부

9일 오후 개최된 '대한안과의사회 임시총회'에서 결정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9일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후 오후 8시 30분부터 개최된 “대한안과의사회 임시총회”에서 7월 백내장 수술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대한 항의표시로 7월 1일부터 1주간 백내장 수술을 거부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과의사회 임시총회는 사안의 시급성으로 인해 안과의사 325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조치는 참석자의 90%이상 찬성으로 결정됐다.

 

대한안과의사회는 총 1,8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백내장 수술을 행하고 있는 안과의사는 9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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