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하였다.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6.1%로 전년대비 2.9%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급성비화농성중이염과 급성화농성중이염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요양기관 규모별로는 상급종합병원 50.2%, 병원 85.8%, 의원 86.5%로 종별규모가 작을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높게 조사되었다.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연령구간은 6개월~2세미만으로 86.7%이고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구간은 7~15세미만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한 84.2%였다.의원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급성화농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충남지역이 90.2%로 가장 높았고, 제주지역은 화농성과 비화농성 모두 높앗다.표시과목(의원)별로는 소아청소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하여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변동자료 적용 결과 지역가입 759만 세대 중 27.8%인 211만 세대는 보험료가 오르고, 18.6%인 141만 세대는 내려가며, 53.6%인 407만 세대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205억원(3.1%↑), 세대당 평균 2,701원 증가하였으며 증가율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소득 증가가 미미하였으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재산과표 증가율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보험료 증감 구간별�
우리나라와 러시아 동부에 위치한 부랴트 공화국 사이에 의사연수 및 병원진출 등 본격적인 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시작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10월 30일(수) 서울 콘레드 호텔에서 부랴트 공화국 사회복지부와 보건의료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대표단으로는 부랴트 보훈병원 세르게이 병원장, 알렉세에브 부랴트 공화국 경제부 투자 담당관 등 4명이 한국을 방문하였다.진흥원과의 MOU는 2012년 11월 처음 양국 정부 간 면담 이후, 시범적으로 시작된 의사연수(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프로젝트)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프로젝트는 부랴트 공화국 의사들에게 한국 선진의료지식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3년도 연수 추진경과) 총 4개 진료과: 심장혈관외과(2명), 심장내과(2명), 신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결과 총 117개 기관에 5억4천만원을 가산지급한다 최초로 적용하는 가감지급은 사용평가 종합결과 97% 이상인 최우수기관과 전 차수 대비 30%p 이상 향상된 질 향상기관 총 117개 기관에 5억4천만원을 가산지급하며, 반면에 사용평가 종합결과가 40% 미만인 50개 기관에대해서는 2천8백만원을 감산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위수술, 대장수술, 복강경하담낭수술, 고관절 및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결과를 10월28일 홈페이지에 발표하였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2012년 7월~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병원급이상 총 461개 기관에 48,866건
수련의의 질 향상 및 충원율 제고를 위해 "통합수련제도"와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협력기관제도"가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요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키로 하고, 2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통합수련제도란 2개 이상의 수련병원이 공동으로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도로서, 보건복지부는 2002년부터 ‘ 병원군별 전공의 총정원제 시범사업’ 을 시행하여 공동수련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수련 전공의를 공동으로 관리해 왔는데, 이를 제도화한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협력기관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가정의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련병원 사이에서만 파견수련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공공병원, 분만전문병원, 119응급콜센터 등 수련병원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태환 울산대학교 의대 교수(61세, 영상의학교실)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자로 임태환 울산의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임태환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중이다.임태환 원장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신임 임원장은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 정착에 기여해왔고, 올해 6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
보건복지부는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여 발표했다.그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량신약으로 인정받은 복합제(개량신약복합제)에 대한 보험약가 우대기준을 마련했다.일반적으로 복합제는 복합제를 구성하는 개별 단일제 특허만료전 가격의 53.55%의 합(合)으로 산정하나, 혁신형 제약기업의 개량신약복합제는 68%의 합(合)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한 제약기업은 59.5%의 합(合)으로 우대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현행 보험약가 제도에서 개량신약복합제는 ‘ 염변경·이성체’ 나 ‘ 용법·용량 개선’ 으로 허가받은 경우에 한해 우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기존 단일 성분을 개량신약복합제로 개발하는 경우, 실질적으로 우대받기 어려웠던 문제점이 있었다.제약협회에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9.26)에 따라 10.1일부터 추가되는 37종의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가진 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이 경감된다고 밝혔다. 이는 희귀난치질환‧중증질환을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의료비 지원 확대에 따라, 그에 맞추어 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의 희귀난치질환․중증질환자에게도 동일한 경감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번 확대로 차상위 본인부담 면제 대상인 희귀난치질환의 인정범위가 늘어나고 차상위 대상자 중 중증질환자(암, 중증화상)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자와 동일하게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면제받게 된다. 한편, 이번 제도개선으로 혜택을 받게되는 대상은 약 26천명(희귀난치성질환자 추가 약 23천명, 중증질환 추가 약 3천명)으로 추정된다. 주요 확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
스와질랜드 왕비(람비키자 인코시카티)가 지난12일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을 찾았다.왕비는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 스와질랜드 왕비는 심전도, 폐기능, 치과진료 등을 포함한 종합헬스케어 검진을 받았다. 스와질랜드 왕비는 “깨끗하고 잘 정돈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의사도 매우 친절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첨단 의료 시설과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함께 안락한 환경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스와질랜드 왕비(람비키자 인코시카티)는 16일(월) 결과 상담을 위해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를 재 방문했다.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제약산업 특화 펀드가 출범한다. 국내 제약기업은 규모가 작다보니 자본 부족으로 글로벌 진출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었는데, 이 펀드 출범으로 앞으로는 아이디어와 신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도전적·창의적인 활동이 활성화될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정부 200억원과 정책금융공사, KDB산업은행, 한국증권금융, 농협중앙회 등 민간의 출자를 받아 총 1,000억원 규모의「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조성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이하 제약펀드)는 최초 제약사 특화 펀드로써 지난 5월 말 위탁운용사(인터베스트)를 선정한 이후 본격적으로 출자자를 모집하여 펀드 조성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1,000억원이 조성되었다. 제약펀드 조성은 국내 제�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9월5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미래부, 산업부, 외교부, 식약처 등 관계 부처합동으로「백신산업 글로벌진출 방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5위의 백신강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주요 백신기업 및 협회, 학계 전문가, 식약처,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담당자 등과 함께 ‘백신산업화 기획단(단장 가톨릭대 강진한 교수)’을 구성하여 국내 백신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최근 백신은 세계적인 전염병 속출 및 비약적인 시장 확대에 따라 국민보건과 산업 모든 측면에서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기술력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신고․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집계․분석한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는 총 953명의 HIV/AIDS 감염인이 신고되었으며, 내국인이 868명, 외국인이 85명이었다 . 이를 특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864명, 여성 89명으로 9.7:1의 성비를 나타내었다. 20대가 30.0% 차지한 2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25.3%로 241명, 40대 18.4%로 175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3.7%를 차지하였다. 신고 기관은 병‧의원 71.8%(684명), 보건소 17.1%(163명)이었다.2012년 신고된 내국인의 경우, 감염경로에 응답한 대부분(99.8%)이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검사동기에 응답한 경우 “질병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경우가 226명(3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술이나 입원 시 실시”에서 확인된 경우가 128명(20.9%)이었다.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