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수술실’과 ‘장례식장’이 환자 중심의 시설로 새 단장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1년 개원 이래 16년간 사용해 온 수술실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일반수술실 2개와 로봇수술실 1개를 증설했으며, 총 면적은 575㎡에서 704㎡로 확장됐다. 이로써 일반수술실 15개, 외래수술실 3개, 로봇수술실 1개, 총 19개의 수술실을 갖추게 됐다. 절연기능이 탁월한 바닥재를 사용해 정전기 및 스파크를 방지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바닥재는 이음새 없이 시공해 오염물이 스며들지 않아 한층 청결한 수술실 관리가 가능해졌다. 멸균장비도 최신형으로 교체해 감염예방에 신경을 썼다. 특히 헤파필터 시스템을 통해 모든 수술실의 공기청정도를 class 10,000 이하로 관리하고, 3개의 수술실은 class 1,000 이하로 유지해 엄격한 감염관리가 필수인 간이식 수술 등이 시행된다. 장 큰 변화는 새로 구축된 로봇 수술실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3월 경인 지역 최초로 4세대 첨단 로봇 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한 바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4월 로봇 수술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환자들의
일동홀딩스의 자회사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Neobelle)’의 첫 홍보모델로 배우 공승연을 선정했다고밝혔다. 드라마와 광고등을 넘나들며 색색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공승연은, 이달 지면광고를 시작으로 ‘내오벨’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동이 자체 개발한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네오벨은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Neo)’와아름다움을 뜻하는 불어 ‘벨(Belle)’의 합성어로, ‘새로운 아름다움’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네오벨은 히알루론산입자크기와 사용형태에 따라 ‘네오벨 볼륨’, ‘네오벨 스킨’, ‘네오벨 엣지’, ‘네오벨 컨투어’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세분화했다.또한, 제품 주사기의 손가락 걸이가 2중으로된 ‘더블그립’을 적용하여 시술자 입장에서 세밀하고 안정적인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나의 첫 미친(美親)짓! 네오벨’이란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미친(아름다울 美, 친할 親)’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통해 ‘아름다움과 친해지기 위한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일동에스테틱스관계자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대세배우 공승연과 네오벨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질 뿐만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문화소외계층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했다.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독거·장애 노인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선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이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예술단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정악합주 ‘천년만세’를 비롯해 판소리 ‘흥보가 박타령’, 대금 독주곡 ‘다향’, 시창 ‘관산융마’, 사물놀이 ‘소리 빛’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펼쳐 독거·장애 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 후에는 JW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을 돌아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정감어린 시간도 가졌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 노인, 환우, 군장병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 지원과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침샘 내시경 클리닉을 개설했다. 침샘 내시경은 침샘관 안에 내시경을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 및 치료하는 방법이다. 반복적으로 침샘이 붓는 폐쇄성 타액선염은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가장 흔한 원인인 침샘 타석증의 경우에는 목 부위 절개를 통해 침샘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는 수술로 인한 흉터와 함께 침샘 기능을 소실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침샘 내시경이다. 직접 침샘관 내부를 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입원 기간도 2~3일로, 수술 시 4~5일을 입원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또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침샘관 협착, 용종, 만성 염증 등의 진단에도 용이하다. 침샘관 내의 폐쇄성 병변 없이 반복되는 부종, 5mm 이하 타석의 제거, 구강 내 타석제거술 시행 후 남은 타석의 존재 확인, 침샘관 협착,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에 발생한 타액선염의 진단과 치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는 “침샘 내시경술의 도입으로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치료할 수
. 대한폐경학회에서는 한국유방암학회,여성심장질환연구회,대한골다공증학회,대한골대사학회와함께폐경호르몬요법(menopausal hormone therapy; MHT)관련하여"MHT와암"을 주제로,4/12(수) 오후 6시, 양재역 엘타워스포타임 5층 멜론 홀에서 집담회를 가진다. .한국여성의 중요 암인 폐암, 대장암, 위암, 간암 그리고 유방암에 대한 MHT 효과를 폐경학회에서 발표한 후함께 토론하게 된다. 폐경호르몬요법 (menopausalhormone therapy; MHT)은 갱년기증상을 호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2002년 WHI (Women’s Health Initiative)연구발표 후 이득보다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사용이 급감한 상태이다. 15년이 지난 현재 여러 임상시험 결과를메타분석한 결과, 호르몬이 주로 사용되는 폐경 10년내 혹은 50대 여성에서 MHT는 심장병 위험을 48% 감소시키고, 전체 사망을30% 감소시키는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저산소증 치료물질을 개발해 공동연구한 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를 통해 특허출원했다. 이번 치료물질 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 RnD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과제 성과이다. 저산소증은 혈액에 산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대표적으로 빈혈, 뇌졸중 등이 있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송민수 박사팀은 미래부 과제를 통해 저산소증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저산소증 치료물질은 경구용 치료제이다. 저산소증은 체내 산소 분압이 떨어지는 상태로 세포에서 필요한 산소가 모자라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세포가 부어오르다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된다. 현재 빈혈증상 치료제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약 10조원 가량이다. 저산소증으로 유발되는 빈혈, 뇌신경손상, 뇌졸중 등의 분야를 모두 합하면 잠재시장 규모는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저산소증은 수혈이나 산소요법으로 치료한다. 산소요법은 비강이나 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환자들은 가정용 산소투여도 진행한다. 하지만 환자가 산소흡입장치를 깨끗이 소독해야 하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불편함을 느껴왔다.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
최근 암 생존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암은 더 이상 ‘걸리면 무조건 죽는 병’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암 발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삶의 질 향상 클리닉’을 찾는 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최근 암 평생건강클리닉, 암 스트레스 클리닉, 암 수면장애 클리닉, 암 재활 클리닉, 암 만성질환 클리닉, 암성통증 클리닉, 그리고 암 환자 상처관리 클리닉, 완화의료 클리닉 등 총 8개의 ‘삶의 질 향상 클리닉’에서 진료 받은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7년간 환자 수가 약 7배 늘어 작년 한해에만 약 1만 7천명이 클리닉을 찾는 등 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 향상 클리닉을 찾는 환자 중에서도 암 재발과 전이를 막는 예방 차원을 넘어 스트레스, 수면장애, 암성통증 등 보다 세분화된 클리닉을 찾아 적극적으로 삶의 질을 관리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암을 이겨내고 생존해 있는 이른바 ‘암 경험자’가 146만 명에 달하는 만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암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고 암 발병 이전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하고 왔다. 유창범 교수는 6~7일 2일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Kyiv)에서 우크라이나 국립의학대학원과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Ways of improving the efficiency of prevention, diagnosis and treatment of digestive diseases)”을 주제로 열렸으며, 우크라이나 소화기 의사 2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유 교수는 ‘국내 위암 검진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측면(Most important aspects of GI screening programs in Korea)’과 ‘위 병변의 감별 진단에서 위 내시경(NBI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gastric lesion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직접 선보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최은창 교수가 지난 달 23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된 '제 5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 : 5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HEAD AND NECK ONCOLOGY(이하 ASHNO)' 에서 차기 학술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 6차 ASHNO는 오는 2019년 3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ASHNO는 아시아국가 의료진들이 두경부종양 질환분야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대해 협력을 통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했다. 대만에서 제 1회 학술대회가 개최된 이래, 매 2년마다 아시아지역 최고의 두경부종양분야 의료진이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최은창 교수는 현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직을 역임 중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 특강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4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코골이와 건강’은 10일(월) 오후 4시 수면의학센터(본관 지하 1층), ▲‘대장암 교실’은 12일(수) 오전 1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궁금해요 간이식’은 13일(목) 오후 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5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황사, 미세먼지’는 17일(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교육실(본관 2층), ▲장애인의 날 특강 1 – ‘뇌졸중의 재활’은 12일(수) 오전 1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장애인의 날 특강 2 – ‘장루 보유 환자를 위한 힐링토크’는 20일(목) 오후 3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산부인과 특강 1 – 건강 보조식품의 허와 실’은 20일(목) 오후 12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산부인과 특강 2 –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은 24일(월) 오후 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천식의 이해와 관리’는 24일(월) 오후 3시 30분 1회의실(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www.hanmi.co.kr)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시금은 절박성요실금·빈뇨·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Solifenacin)' 성분 의 치료제로 지난 1일 2가지 용량(5.33mg, 10.66mg)으로 출시됐다. 베시금은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인 솔리페나신 숙신산염(succinate)을타르타르산염(tartrate)으로 변경해 개량신 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며, 염 특허를 회피해 타 제네릭 약물보다 3개월 빠르게 출시됐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억제시키는 항콜린제이다. 기타 항콜린제 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입마름(구갈) 발현율이 낮으며, 장기 투여 시 효과 및 내약 성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높아 치료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베시금은 기존 오리지널약 대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30% 낮춘 제품 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한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비 뇨기 분야 치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5일 오후 1시 11분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안전 플래쉬 몹(Flash Mob)’ 행사를 열고,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자 안전에 대한 병원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안전보장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이를 위해 이문성 병원장을 비롯한 원장단과 교직원 80여 명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강조하는 단체 군무와 노래를 1분간 선보였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번 ‘환자안전 플래쉬 몹’은 우리 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기본인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적극적인 안전보장 활동을 펼치겠다고 대내외에 선포한 것이다.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끝나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들은 앞으로 환자 안전보장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플래쉬 몹 행사는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 ‘1.1.1 환자 안전을 위해 정확하게 환자를 확인한다’의 항목 번호와 내용을 고려해 1시 11분에 ‘정확한 환자 확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안무 구성 및 노래 가사를 개사하고 2달간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