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전신의 대사과정이 저하됨으로 인해 피로, 동작 및 말 느려짐, 추위에 민감, 변비, 체중증가, 서맥,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료인원은 2010년 31만 8,349명에서 2014년 41만 3,797명으로 연평균 6.8%씩 증가하였다. 2014년 기준으로 남성은 6만 878명(14.7%), 여성은 35만 2,919명(85.3%)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5.8배 진료인원수가 많았다. 2010~2014년 연도별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E03)’ 진료인원 현황 (단위: 명(%))구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연평균 증가율진료인원전체318,349362,163388,492401,693413,7976.8%(100.0)(100.0)(100.0)(100.0)(100.0)남성44,32451,65656,23958,50660,8788.3% (13.9)(14.3)(14.5)(14.6)(14.7)여성274,025310,5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탈모방지제의 유효성을 재평가하기 위하여 대상 품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최근 ‘탈모 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탈모방지제의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탈모방지제의 유효성을 최신의 과학기술로 다시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다. 재평가 대상 품목은 샴푸, 헤어토닉 등 국내 허가되어 있는 탈모방지 의약외품 전체에 해당되며 135개사 328제품이다. 재평가란 「약사법」 제33조에 따라 이미 허가된 의약외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최신 과학 수준에서 다시 평가하는 제도(의약외품은 '15. 7. 29. 시행)이다. 의약외품 탈모방지제는 ‘탈모방지제의 효력시험’과 ‘외국의 사용 현황’ 등의 자료로 재평가하게 된다. 효력시험의 경우에는 해당 품목의 효능·효과입증을 위한 인체시험계획서를 의약외품 허가․심사 규정과 식약처장이 정한 관련 효력시험법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게 작성하여 '16.03.31.까지 제출하고, 그 결과는 ‘17.05.31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외국 사용현황 관련 자료의 경우 해당제품의 효능‧효과 등의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 심사평가원)이 ‘눈물계통의 장애'에 대해 최근 5년간(2010 ~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2014년 기준 진료인원 약 252만명에 총진료비는 약 997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각각 10만여명(3.9%), 129억여원(14.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결과에따르면 주로 1월부터 3월(전년 분기 대비 10.8% 증가)까지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또한 전체 연령 중 50대가 전체인원 중 19.6%로 제일 많았다.분석을 통해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눈물계통의 장애’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진료인원은 2010년 약 242만명에서 2014년 약 252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0만명(3.9%)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1.0%이었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868억원에서 2014년 약 997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29억원(14.9%)이 증가하여 연평균 3.5%증가율을 보였다.눈물계통의 장애’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50대
2년 연속 연령표준화발생률 감소, 2013년 암등록통계 발표 2013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남자 113,744명 여자 111,599명으로 225,343명이었다.이는 2012년 암환자 수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2003년 암환자 수 대비 79.3% 증가한 것이다.201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2009-2013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9.4%로, 2001-2005년 생존율 53.8% 대비 15.6%p 향상되었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3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하였다.2013년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10만 명당 311.6명(남 328.1명, 여 313.4명)으로, 전년 대비 10.7명 감소하였다.감소의 원인으로 암검진을 통한 전암단계에서의 발견, 남성 흡연율 감소, 예방접종 시행, 진료권고안 개정,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2009년-2013년 암종별 생존율은 200
치매정밀검진(신경인지검사) 비용 건강보험에서 지원 보건복지부,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16~’20) 발표 앞으로 치매정밀검진(CERAD-K, SNSB 등 신경인지검사)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중증 치매환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1년 6일 이내)되며, 치매가족상담 및 치매전문병동 운영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12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와 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 종합계획(‘16~‘20)’을 확정하였다. 이번 계획 추진기간(’16~’20) 동안 치매환자․가족 대상 지원예산은 약 4,807억원(국비 및 지방비)이 소요될 예정이다. 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을 도입이후 경증 치매노인까지 적용대상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가족의 돌봄부담이 줄어들고 만족도(89.3%)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3차 대책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3차 대책은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치매정책 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①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②진단․치료․돌봄서비스 통합 제공, ③치매환자 가족 부담경감, ④연구․통계 등 인프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그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무료예방접종)’ 백신 공급에 차질이 있었던 결핵 ‘피내용 백신’ 수급이 정상화 돼 12월 17일부터 BCG 피내접종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덴마크로부터 수입된 피내용 백신은 8,180바이알(약 6개월 사용분)로, 1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백신출하검정을 통과해 12월 17일*부터 전국보건소에서 피내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12월 16일까지만 시행되며, 17일부터는 정상적으로 피내접종이 실시된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백신공급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6년 이후에는 BCG 피내용 백신 수입국을 기존 덴마크 한 곳에서 일본 등으로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BCG 미접종 영아 보호자에게 피내접종 재개 소식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한시적 무료지원) 시행 종료 일정을 휴대전화 문자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내염(口內炎, stomatitis)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구내염』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구내염’ 진료인원은 2008년 116만 6,273명에서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2014년 151만 5,0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구내염’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연령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유아(0세~6세) 진료인원이 9세 이하 진료인원의 88.6%를 차지하였다. ‘구내염’은 2014년 1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1명(100명당 2명) 발생하였고, 9세 이하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13,102명(100명당 13명)이 발생하여 9세 이하에서 10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6.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중 1~6세에서 100명당 18명이 발생하여 타 연령층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약품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안국약품그랑파제에프정,3개사 3개품목에 대해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후 첫 행정처분(경고) 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채택․처방 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K대학병원 의사에게 회식비 등 명목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하여 통보한 바 있으며, 같은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 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K대학병원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적발된 다른 제약사 품목에 대해서도 위반사실을 확인중에 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또는 법원으로부터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행정처분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풍은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통증이 아주 심한 질환으로,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2014년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남성이 28만 2,998명. 여성2만 6,358명이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10.7배 많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통풍’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이같이 조사되었다.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133명, 여성은 10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6배 많았고, 30대 남성이 여성보다 21.1배 많은 진료를 받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진료인원/적용인구*100,000)은 각 인구 그룹별 인구수의 차이를 보정한 것임. 즉, 사건 발생 인구가 같더라도 전체 인구수가 다르다면 같은 발생정도로 보기 어려우므로 전체 인수를 보정하여 발생률 또는 유병률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함)연령대별 ‘통풍' 진료인원 및 성비(2014년)(단위 : 명, 배) 구분전체10대 이하20대30대40대50대60대70세이상진료인원전체309,3561,14113,
사망률 높은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 한번 접종으로 평생 예방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2013년 5월부터 만 65세 이상(올해 기준 1950.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연중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말(11.30.) 기준 약 390만명이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연도별 접종 현
2014년 척추질환 진료비 3조8,760억원,2007년 대비 95% 증가 2014년척추질환 진료인원은 약 1,26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척추질환 진료비는 3조8,760억원으로 전체진료비 59조2,550억원의 6.5%를 차지하며, 2007년과 비교하여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4년 척추수술 건수는 약 15만5천건이며, 2007년 대비 26.7% 증가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척추질환 및 수술’에 대해 분석한 결과,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2007년 약 895만명에서 2014년 약 1,260만명으로 365만명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질환 건수는 2007년 약 4,660만건에서 2014년 약 8,790만건으로 약 88.4%늘었다. 진료비는 2007년 약 1조9,860억원에서 2014년 약 3조8,760억원으로 약 95.2% 증가하였다. 척추질환 환자수 (단위: 천명)구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
‘당뇨병’ 중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이 크게 증가(20.1%제1형 당뇨병(인슐린-의존형)’과 ‘영양실조-관련 당뇨병’은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이 ‘당뇨병(E10~E14)'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2014년 진료인원은 약 258만명, 진료비용은 약 7,354억원으로매년 각각 4.4%, 6.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그룹별 진료인원은 증가인원 411,610명 중 40대 이상이 99.96%로, 이 중 70대 이상은 약 22만명이 증가하여 전체 증가인원의 절반(50.8%)을 차지하였다.‘당뇨병’ 중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이 크게 증가(20.1%)하고 있으며, ‘제1형 당뇨병(인슐린-의존형)’과 ‘영양실조-관련 당뇨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당뇨병‘의 진료추이를 살펴보면,진료인원은 2010년 약 217만명에서 2014년 약 25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1만명(19.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4%의 증가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