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2월 4일(수)부터 6일(목)까지 3일간 제 11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리며, 2010년 1월 출범이후 5년간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향상 및 글로벌화를 위해 열어온 워키움의 연장선상에서 실무중심의 단기과정으로 열린다. 워키움 첫째날은 ‘QbD의 기본 개념과 규제관련 동향’에 대해 가톨릭대 약대 오의철 교수와 아주대 약대 박영준 교수가 진행한다. 둘째날은 미국 제약회사 팬티온(Patheon)의 QbD 전문가인 아닐 케인 박사와 (주)한독 홍인표 책임연구원이 ‘의약품 개발에 활용된 QbD 사례(국내 및 해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셋째날에는 ‘QbD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실습과 통계’를 주제로 이레테크 박재하 소장이 통계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모든 과정은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범진 단장은 “최근 QbD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학회나 단체에서 많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실무에 관한 교육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다빈치 로봇수술 200례를 기념하여 지난 1월 21일 ‘단일공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을 가졌다. 분당차병원은 2013년 10월 31일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4년 12월 31일 200례를 넘었다.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의 Devin Garza 박사를 초청 ‘단일공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먼저 로봇수술 심포지움을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로봇수술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인과 질환의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연하였다. 산부인과 분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단일공 로봇수술은 보다 정교한 수술을 지원하여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가임력의 보존에 유리할 뿐 아니라, 특히, 배꼽에 1인치 미만의 한 개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효과 또한 우수하다.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한 바 있는 차병원은 그 명맥을 이어 분당차병원에서 그 동안 로봇수술을 전 외과계열에서 시행하며 단순 수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응용, 다수의 임상성과를 거뒀다. 비뇨기과 박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건강도시와 범 정책 건강전략수행(WHO Collaborating Centre for Healthy Cities and Health in All policies: WHO CC for HC and HiAP)’ 협력센터로 지정됐다.WHO 협력센터는 연구 및 학술활동, 정보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WHO사무총장에 의해 지정된 기관으로, 세계 80여개 나라에 800여개 국가기관과 연구소가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가톨릭대 등 대학 연구소와 국립암센터, 식약처, 산업안전보건원, 결핵연구원 등 국가기관 보건의료 관련 17개 기관이 협력센터로 활동하고 있다.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는 2008년 개소한 이래 WHO 건강도시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2012년 우리나라가 WHO로부터 건강도시 특별인증을 받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WHO의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우리나라 건강도시 사업과 범 정책건강전략의 수행에 있어서도 연구소의 역할을
연세대 의대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장양수 교수)가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전임상평가 연구동을 신축하고 어제 21일 봉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 전임상연구동은 심혈관질환 관련 연구 성과물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국제적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구축됐다.전임상연구동은 지상 1층, 부지 1653㎡, 건축 1591㎡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연구동은 지상 5층의 4950㎡까지 확장이 가능하게 설계됐다.연구동에는 국내 최초 전임상 전용 장비인 대동물용 혈관촬영 영상장치, 대동물용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장치(Cardiac CT), 소동물 전용 초음파 촬영 장치, 중대동물용 초음파 촬영 장치, 혈관 촬영 OCT 등 국제 수준의 평가 장비를 설치됐다.또한, 중대동물 영상평가실(CT room, Angio room), 초음파실 (소동물 전용 Echo, 중대동물용 Echo), 수술실, 부검실, 분석실, 강의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 장양수 센터장은 “심혈관질환 관련 연구 성과물에 대한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화를 촉진시킴으로 국가의료산업에 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정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4회 QI 경진대회’가 1월 15일(목) 오후 4시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질 향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QI 경진대회는 ‘환자안전을 위한 과학적 개선’을 주제로 구연 부문 10팀, 포스터 부문 15팀 등 모두 25팀이 참가했다. 구연발표 1부는 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 2부는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각 팀의 열띤 발표와 응원이 펼쳐졌다.구연대회는 ▲응급의료센터 수가 누락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위암 적정성 평가 향상 방안 ▲투약오류 Zero에 도전한다 ▲심혈관 질환의 CP시스템을 통한 중증도 환자관리 등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가 주를 이뤘다. 또한, 포스터 분야는 ▲차별화된 균형 훈련 Manual 개발 ▲수술 기록지 완결율 향상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가동률 100%에 도전한다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이번 대회의 대상은 구연부문의 ‘응급의료센터 수가 누락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라는 주제를 발표한 'KEY STONE'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구연부문의 ‘자원활용의 극대화와 최적화된 검사를 통한 소요시간 단축
일동제약이 2015년도 병원사업부문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연수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 일동제약 병원사업부문 전체 임직원 및 회사 관계자들이 모여 회사 및 부문 목표달성에 필요한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영업기획, 마케팅지원, 학술, PM 등 유관부서의 실무진들과 함께 신년도 전략을 점검하고 중점사항을 주지하는 한편 영업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성공사례 발표 및 시상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업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순서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정연진 부회장과 윤웅섭 사장도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부회장은 “환경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긍정과 도전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한계를 넘어 반드시 성과를 도출하는 담당자와 조직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 또한 ‘주인 의식’을 언급하며 “주도적인 자세로 개인 및 조직역량을 혁신하고, 신 시장 개척, 수익성 증대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병원사업부문을 시작으로 이달 중에 의원사업부문과 OTC사업부문의 결의대회도 차례로 개최하고 73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임효근(林孝根) 교수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월 12월까지 2년간이다. 임효근 삼성융합의과학원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산학연 협력 모델로 설립한 삼성융합의과학원이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의생명과학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적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임효근 교수는 1981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대학병원 임상강사를 거쳐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당시 합류한 이래 2008년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2010년 삼성의료원 기획조정처장을 역임했다. 삼성융합의과학원(Samsung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and Technolgy, SAIHST, http://saihst.skku.edu)은 의생명과학분야의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 3월 신설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과정이다. 융합의과학과, 의료기기산업학과, 임상연구설계평가학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매년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강사진으로 성균관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1월 14일(수) ‘진료협력 병·의원 신년하례 만남의 밤’ 행사를 서울 메이필드호텔 볼룸홀에서 개최했다.진료협력 병·의원 만남의 밤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개원한 200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8회 실시됐으며, 그동안 경인지역과 서울의 549개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진료협력 병·의원의 발전을 위해 전담부서인 진료협력센터와 대외협력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역 의료정보 공유시스템 와미스(WAMIS)를 비롯해 의학도서관 등 온라인 서비스, 의료 기술지원, 인력 교육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 의료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문성 병원장, 김형철 부원장, 민경대 진료협력센터장 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주요 보직자와 홍두선 부천시 의사회 회장 등 경인지역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협력 병·의원 원장과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병·의원간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문성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진료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병원홍보 전략 연수교육’ 을 개최한다. 회원병원 홍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홍보 마케팅과 홍보 전략(SCOTOSS 강함수 대표) ▲전문지 기자의 시각에서 본 병원홍보(병원신문 최관식 기자) ▲병원의 하이엔드 마케팅(‘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이동철 저자)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대형병원 홍보전략(삼성서울병원 조홍석 커뮤니케이션팀장) ▲중소 병원의 병원홍보 전략(부산 온종합병원 박정훈 홍보팀장) ▲전문병원의 병원홍보 전략(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시욱 홍보팀장)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2월 2일(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및 강의 관련 문의는 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화)부터 3월7일(토)가지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병원협회는 글로벌 의료 허브 선진국의 우수병원 벤치마킹과 글로벌 의료체계이해를 도모하기위해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싱가포르 우수 병원 탐방에서는 최신 글로벌 의료 트렌드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핵심 인재 양성과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관련 Management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된다. 방문 예정 병원은 ▲Khoo Teck Puat Hospital ▲KK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Mount Elizabeth Hospital 등이다. 참가 신청은 2월6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ljs@kha.or.kr) 또는 팩스(02-705-9249)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및 비용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전화: 02-705-9248)로 문의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제6회 고대의대의 밤’ 정기총회 및 고대의대 교우회장 이취임식, 자랑스런 호의상과 고의의학상을 비롯한 수상식을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10일(토) 오후 5시에 개최했다.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 본부에서도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값진 성장을 한마음으로 일구어왔다”며 “의료원의 도약은 기초와 임상, 그리고 의학과 공통분모를 지닌 인접 학문과의 원활한 소통·융합을 통해 첨단의학의 새장을 고려대 의과대학이 열어 가는데 교우님들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교우님과 우리 의료원이 함께 국민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산업과 의료계를 발전시키는 주역으로서 그간 힘써 온 변화와 혁신의 성과들이 이어져 올해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시상에는 윤영순(고대의대 23회졸업) 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 이사장과 홍승길(28회) 고려대 명예교수가 ‘자랑스런 호의상’을 수상했으며, 서연림(40회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와 이영호(49회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각각 고의의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가생명윤리심의원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과장 김영태)는 최근 전국 흉부외과 수련의 20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심장이식과 Ross 수술을 중심으로 흉부외과 수술의 실질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수련의들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들의 지도하에 그동안 주로 어깨 너머로만 배워왔던 수술을 직접 ‘집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동물을 대상으로 이뤄진 수술이지만 실제 사람에게 시행하는 수술과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된 만큼 수련의들의 손 움직임 하나하나에 진지함과 집중력이 묻어났다. 수련의들을 교육한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들은 국내 최고의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과정 전반을 세심히 살피며 개선점을 알려주는 등 수련의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술 가이드’ 를 전수했다. 수술을 끝낸 한 수련의는 “기존의 교육은 적출된 돼지 심장을 박리하고 문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번 교육은 수술의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손끝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고 했다. 특히 소아심장이식과 Ross 수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Thomas L. Spray 교수(The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전 세계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