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10월 19일(월)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건강식품 및 대체요법의 허와 실(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파킨슨병 환자의 통증재활(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 ▲파킨슨병을 이기는 요소(미국 파킨슨병재단 김로사) 등이 강의된다.특히 김로라씨는 파킨슨병 모친을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 : 파킨슨센터 02) 2072-1219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지난 9월8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한 2015년 하반기 헌혈 캠페인에 총 21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한미약품 그룹 서울 본사,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영업교육장 등에서 연속으로 진행됐으며, 총 217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1981년 시작돼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헌혈나눔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한미약품 임직원들의 누적참여자는 5,10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163만200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하며 최소 1만5300명이 수혈 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 증서는 적십자사를 통해 긴급한 혈액 수요가 있는 개인 또는 관련 기관 등에 기증된다.한편, 한미약품은 매년 첫 근무일에 맞춰 헌혈을 실시해오다, 최근부터는 헌혈나눔 확산을 위해 연 2회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박희범)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2015 사업개발실무자교육 심화과정”을 개최한다.교육 대상자는 제약업계 경력 5년 내외의 사업개발 (Business Development) 업무 종사자이며, 교육 내용은 Life Science Valuation, 제약산업의 MA 사례 및 동향, 비즈니스케이스와 제안서 작성 노하우 등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와 case study, 실습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진다.10월 14일 진행될 Life Science Valuation 과정은 코넬대 의료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Healthpoint Biotherapeutics, CJ제일제당, 한화케미칼 등에서 다양한 라이센싱 인/아웃 계약의 Valuation과 신규 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한 BD LAB의 유정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였다.10월 15일 진행될 제약산업의 MA 사례 및 동향은 업계 최초로 사업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MA 교육이 될 것이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헬스케어 팀장으로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등을 담당한 조정민 변호사가 기업 MA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 정(피르페니돈 200mg)이 환급형 위험분담제(RSA, 리스크쉐어링)를 통해 이달 3일부터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피레스파는 일본 시오노기社가 개발하고 일동제약이 유통 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특히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있는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응증을 허가받은 신약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일동제약 피레스파는 국내 제약회사의 약제로는 최초이며, 전체 6번째로 위험분담제 적용에 해당되는 약제가 됐다. 일동제약 측은, 피레스파가 대체가능한 약제가 없는 실정이고, 희귀질환이면서 환자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에 사용되는 약제이기 때문에 위험분담 적용(환급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환급형 위험분담제란 특정 약제가 식약처 등의 허가를 통해 안전성은 검증되었으나, 효능·효과나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치 않은 경우에 약제를 공급하는 제약회사가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단에 환급하여 재정위험을 분담하는 제도이다. 한편 특발성폐섬유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폐포벽에 염증 세포들이 침투하면서 폐의 섬유화가 진행되고 폐조직의 심한 구조적 변화로 인해 호흡곤란 및 사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지난 24~25일 중국 상하이 제2군의대학병원에서 열린 제7차 담도‧췌장 내시경에 대한 포럼 2015 EBPEF(The 7th Eastern Biliary-Pancreatic Endoscopy Forum)에서 강사로 초청, 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강의는 내시경을 이용한 최신 담석 치료법 주제로 이뤄졌다. 또 십이지장 폐색으로 식도를 통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췌장암 환자에게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도 선보였다. 라이브 시연 후에는 패널과 함께 췌담도 질환에서의 내시경 치료법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심찬섭 교수를 비롯해 미국의 I. Raijman 교수, 홍콩의 A. Teoh 교수, 인도의 S. Lakhtakia 교수, 일본의 H. Maguchi 교수, H. Kawashima 교수 등 세계적인 췌담도 질환 전문가들이 강연진으로 참여했으며 중국의 췌담도 전문의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를 출시했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또,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코앤쿨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일 1회에서 3회 한번씩 분무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환절기에 많이 유발하는 코감기 및 비염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코앤쿨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32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 눈길을 끈다.한캄봉사회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봉사단체로 14년째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32번째로 초청받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쓰레이 피(NEM SREY PICH, 女, 6세)’는 캄보디아 현지 봉사단체 ‘TYDA’로부터 수술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흉부외과 허균 · 임재웅 교수팀에게 심장병 수술을 받고, 일주일 만에 뛰어다닐 정도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2일 퇴원했다. 아버지 ‘삼낭(NOP SAMNANG, 35세)’ 씨가 보호자로 함께 동행했는데, 이들 부녀는 이번 한국 방문을 위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생애 처음 방문했을 정도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캄보디아 시골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삼낭’ 씨는 “그동안 딸이 아파 실의에 빠져 있었는데, 수술 후 웃고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건강하고 밝은 성격의 딸로 잘 키우겠다”며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 박관 교수팀은 미세감압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국내 최단 기간 내 이뤄진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미세감압술은 반측성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 치료에 주로 쓰이며,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보며 얼굴의 신경을 영향을 미치는 혈관압박을 풀어주는 수술이다.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미세감압술은 연간 약 1200건 정도로, 이 가운데 박관 교수팀이 25%(300건)을 맡고 있다. 특히 본인도 모르게 눈 밑 근육 등 얼굴 일부가 떨리는 반측성 안면경련을 미세감압술로 치료한 경우가 2700건에 달했다. 반측성 안면경련과 관련한 박관 교수팀의 미세감압술 성공률은 93%로, 사망률 0%다. 청력소실 등 합병증 발생율 또한 1%에 불과하다. 박관 교수는 “이 같은 성적은 뇌신경센터 미세감압술팀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팀워크 덕분”이라며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행복을 위해 합병증 제로화에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관 교수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출간 예정인 미세감압술 교과서(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에 공저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미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10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고혈압, 고지혈증의 관리와 치료’, 2부는 ‘동맥경화, 협심증의 관리와 치료’에 대해서 알아본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김학령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은 1일 본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등 병원 교직원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준영 서대문보건소장,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한승헌 前 감사원장, 김호용 한샤인 인터내셔널 회장, 추동헌 삼보진흥 회장 등 4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본관 개관 10년간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본관 준공 이후 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새로운 장을 세워왔다”며 “국내 첫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인 JCI 인증획득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한국 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환자중심의 병원설계와 새로운 병원문화를 통해 국내 병원계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이어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이 본관 건축에 큰 기여를 한 연세대 방우영 명예이사장과 최기준 前 상임이사 및 김병수 前 총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5년 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2005년 5월 4일 준공식을 가진 세브란스병원 본관은 지상 21층 지하 3층 연면적 171,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새로운 무영등이 나왔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LED 무영등 ‘허니룩스 LED RK(Honeylux LED RK)’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니룩스 LED RK’는 2010년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된 ‘허니룩스 LED’의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과 선명도를 대폭 개선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LED 무영등이 기능 개선을 통한 모델 시리즈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모델에 없는 색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돼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으며, 직광 대신 반사면에 반사된 빛을 활용해 의료진의 눈 피로도를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또한연색성 지수(CRI:색 재현을 표현하는 지수)를 높여 실제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세계적인 LED 기술과 광범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허니룩스 LED RK’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 등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DRA(이사장 김동연)은 9월말까지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해외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다.이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생물자원 주권 강화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생물자원 활용에 따른 법적/제도적 조언과 복잡한 행정 절차 부분에서의 중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국가적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으며,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을 통해서 건의가 진행된다. 주 조사 내용은 총 16개 항목으로서 기업의 해외 생물자원 이용현황, 해외 생물자원 취득 시 애로사항, 나고야의정서의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도출하게 된다.환경부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제약/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한 천연물소재 발굴 및 이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고 조합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