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지난 20일(일) 개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5’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소화기질환 강연과 내시경·초음파 시술 라이브 중계로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소속 교수진 외에도 갑상선 초음파 강의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신대학교 최영식 교수 등, 실력 있는 전문의들이 초빙되어 강의와 라이브 시술을 선보였다.심포지엄 대회장 문종호 교수(부천병원 소화기내과)는 “초음파의 경우 최근 인증의 제도가 시행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등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소화기 질환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 중에 간과하기 쉬운 점 등, 검사 노하우와 최신 지견 공유를 통해 지역 의료진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하고 환자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하복부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삽입술 및 용종 절제술 등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각 분야 전문가의 술기를 배워보는 기회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9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골다공증은 어떻게 발생하게 되고, 왜 위험한가요?’를 주제로 신경외과 박성배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2부는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에 대해서 내분비내과 김상완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3부는 ‘척추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를 주제로 신경외과 양희진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를 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에서는 건강검진파트 업무 담당자의 역량 향상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건강검진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시행한 ‘건강검진 아카데미 기본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과정으로 전문적인 주제를 통해 건강검진 부분의 전문지식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13일에는 ▲국가검진에 대한 소개 ▲유전자검사의 임상적 적용 ▲더불어 건강검진 질 향상 관련 내용이 진행되며, 14일에는 ▲평가 우수병원 사례 ▲리스크 관리 ▲건강검진의 New Trend를 통해 건강검진센터의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10월2일까지 본회 교육신청사이트(http://edu.kh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류정민 (02-705-9247)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임직원 모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해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개인 및 그룹별 맞춤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업무시간 전과 후, 점심시간에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내 운동센터인 ‘대웅 건강지킴이센터’에서 진행한다.개인별 맞춤운동은 전문 트레이너가 1:1로 진행, 특히 나쁜 자세로 불편함을 느끼는 직원들을 위한 습관개선과 목, 허리 통증 개선을 위한 척추강화 운동법을 교육한다. 그룹별 맞춤운동은 장시간의 좌식근무로 인해 몸의 불편함이 있는 직원을 위한 ‘코어스트레칭’, 운동에 흥미가 없는 직원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댄싱코어’, 건강한 식습관과 바디핏을 위한 ‘체인징바디’, 탄탄한 몸 만들기를 위한 ‘머슬업’으로 구성돼 있다.‘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상팀 김희선 팀장은 “점심시간에 바른 자세 교정과 운동법을 배우고 피로까지 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팀원들과 함께 그룹운동을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 단합하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면 임직원부터 건강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프로그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에서 오는 10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1에서 제17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이번 주제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로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센터 소개 및 수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중심 △양측 인공와우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난청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난청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 아주난청센터 ☎ 031-219-4319, 4320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가 17일 개원 20주년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임상시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유수 연구자와 임상시험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임상시험의 과거 흐름과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발전 계획을 설계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심포지엄은 2부에 걸쳐, ‘한국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Clinical Trials Enterprise in Korea: Where Do We Stand and Where Are we Heading)’ 와 ‘미래 임상시험을 위한 혁신기술(Innovative Emerging Technologies for Future Clinical Trials)’ 등을 주제로 지동현 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유경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동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박래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가 발표했다.이어진 2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그동안 임상시험센터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임상시험센터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기임상시험 자동화시스템(EPIC)과 임상시험센터약국 자동화시스템(RFID System)의 구축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모두 국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세계신경외과학회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신경외과 분야 의학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김범태 교수는 지난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 각국 대표자 회의에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표자 4인의 일원으로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본 회의에서는 약 200여 명의 각국 신경외과학회 대표들이 모여 신입 회원국의 인준, 회칙 개정, 차기 세계신경외과 학회장 선출, 차기 학회 장소 등을 결정했다. 또한, 김 교수는 세계의 젊은 의사들 교육을 위해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오는 10월 발행 예정인 영문 교과서 ‘신경외과 시술과 수술의 핵심(Essentials of Neurosurgical Procedures and Operation)’의 편찬 위원장 자격으로 현 세계신경외과학회 회장 Dr. Tu 교수를 만나 교과서 편찬을 위한 상호 협조를 논의했다. 한편, 세계신경외과학회의 차기 학회 개최지는 2019년 중국 베이징, 2021년 콜롬비아 보고타가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보건의료산업에 특화된 ‘SCH Compact MBA 교육’을 실시해 병원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17일(목) 오후 6시 원내 순의홀에서 주요 보직자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SCH Compact MBA 교육’은 최근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와 의료시장의 글로벌화, 메르스 사태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과 병원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SCH Compact MBA 교육과정’은 MBA 교과과정 중 핵심 교과목 중심으로 압축한 과정으로 경영전략, 재무관리 등 MBA 필수과목과 의료경영학, 의료마케팅 등 병원경영 핵심과목으로 구성됐다.또, 의료와 경영을 접목할 수 있는 학제간 접근법과 다양한 사례 연구, 그룹 및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연계 등, 단순 내부직원 교육이나 각종 고위관리자 과정들이 제공하는 교육내용과는 차별화를 뒀다.입학식에 참석한 이문성 병원장은 “12주간의 교육과정이 개인 발전, 더 나아가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잇기와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은 오는 19일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9월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강당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행복한교육실천모임은 2003년 교육의 본질실현을 꿈꾸며 결성한 서울초중등대안교육연구회에서 시작하여, 2010년 비영리사단법인인가를 받았다. 교육의 본질은 행복에 있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이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사, 시민들이 모인 공동체이다. 일을 하고 배우며 사랑하고 가치 있는 유산을 남기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사)생명잇기는 국내의 장기 및 조직기증 활성화와 건강한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한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생명잇기는 장기 및 조직 기증의 홍보 및 교육, 장기 및 조직 기증관련 민간단체 지원, 장기 및 이식관련 정책연구 개발, 학술연구 및 출판, 국제교류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홍보, 교육, 정책개발 등을 통해 건전한 생명 나눔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범국민 생명 나누기 운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두 단체는 이 협약을 통해 △행복한 교육의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확산, △장기
수술 없이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척추질환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병원 통증센터에서 척추관협착증(58명)과 추간판탈출증(9명)으로 추간공확장술을 받은 환자들을 2~3개월 간 추적관찰 했다. 그 결과, 49명(73%)의 환자가 통증이 줄었다고 답했다. 이중 30명은(45%)은 많이 줄었고 19명(28%)은 시술 전과 비교할 때 확실히 줄었다고 답했다. 통증이 줄지 않았다는 환자는 18명(27%)이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58명 중 43명(74%)이 통증이 줄었으며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9명 중 6명(67%)이 통증이 줄었다.시술 전 환자들은 신경차단술을 포함한 다양한 비침습적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을 받은 환자도 8명이었다. 그럼에도 지속되던 통증이 추간공확장술을 받은 후 줄게 된 것이다. 추간공확장술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추간공’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나이가 들거나 신체적인 충격을 받으면 추간공에 염증이 생긴다. 염증은 주변조직의 유착을 일으켜 추간공을 좁게 만든다. 이때 척수신경이 눌리면서 팔, 다리에 통증이 나타난다.시술은 부분마취로 진행되며 옆구리 쪽으로 특수 키트를 추간공까지 삽입한 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이 미국 최고의 어린이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The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CHOP)과 19일(토)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어린이 뇌전증 치료를 위한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세브란스-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공동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소아 난치성 뇌전증의 수술적 접근, 식이요법 등 다양한 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신생아 뇌전증의 세계적인 석학인 로버트 클랜시(Robert Clancy, CHOP) 교수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치료의 최신 접근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크리스티나 버크비스트(Christina Bergqvist, CHOP) 교수와 김흥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식이요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뇌전증의 수술적 요법에 대해서는 김동석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가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한상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아청소년기 난치성 뇌전증 치료와 연구 수준을 한 단
건국대병원은 16일(목) 메르스 극복을 기념해 신한은행과 클래식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연주팀은 ‘더 라임 앙상블’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향기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연주곡은 클래식과 팝, 영화 OST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공연 중간에 소프라노가 참여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삽입된 ‘Je veux vivre’와 나폴리 민요인 ‘O Sole Mio’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연주 중간마다 음악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병원 내원객으로 연주를 감상한 최희원(32)씨는 “메르스 사태 때 건국대병원의 빠른 대처가 인상깊었다”며 “메르스 사태로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들에게 위안이 되는 음악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