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9/16(수) 오후2~4시,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예방 및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심장뇌혈관병원 뇌졸중센터 방오영·김경문·조경일·전평 교수팀이 환자·보호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인자와 예방 ▲급성기 뇌졸중 치료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 및 시술적 치료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로 준비됐다.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JW중외제약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가 새로운 분야에서 효능을 증명해 보이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철 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년 유럽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철결핍을 동반한 만성심부전 환자들(기준; ferritin100 ng/mL, 또는 ferritin 100-299 ng/mL 이며 TSAT 20%)을 대상으로 페린젝트를 투여한 결과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 위험이 위약군에 비해 41% 감소했다. 이번 임상은 4개의 이중맹검(실험자와 피실험자 모두 어떤 약이 투여되었는지 모르게 함)의 개별 데이터를 통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연구되어진 많은 연구물들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계량적으로 종합하여 고찰하는 연구방법을 말한다. 유럽순환기학회 심부전협회 전임회장이자 이번 연구의 주책임자인 스테판 앵커 박사는 “유럽에서 심부전 환자의 철 결핍은 환자의 50%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지난 4일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 제네릭(성분명 타다라필) “자이리스정” 5mg(데일리요법) 및 20mg과 필름 제형인 “자이리스 구강붕해필름(이하 ODF)” 20mg를 ‘착한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0mg 정제는 분할선이 있어 손쉽게 용량을 조절하여, 권장용량인 10mg으로 분할 복용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972년 스웨덴 AB쎄넬사와 기술 제휴로 ‘쎄닐톤’을 국내에 소개하여, 국내 전립선비대증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로서, 비뇨기과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자이리스 정/ODF” 출시로 지난 2012년 출시한 실데나필(오리지널 비아그라) 성분의 “자이그라 정/ODF”와 함께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다시 한번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다라필 성분의 “자이리스 정/ODF”는 약효 지속 시간이 36시간으로 길고, 약효 발현시간도 빠르며, 성행위 30분 전부터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데나필 성분에 비해 홍조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정제와 더불어 환자 복용의 편의성을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성주 이식외과 교수)가 2,000번째 신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지난 1995년 2월 14일 첫 신장이식수술에 성공한 이후‘국내 최초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신장이식 성공’(2013년)과‘국내 최초 혈액형 불일치 세 가족 교환이식 성공’(2014년) 등에 이어 2015년 8월 13일 신장이식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2,000번째 신장이식수술 환자는 유전병인 알포츠 증후군을 앓아 97년부터 투석 등 관련 치료를 받아온 환자로, 이번에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아 현재 건강하게 회복 중이다.수술 환자 양모씨는 “어릴 때부터 유전병을 앓아 요독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매우 힘들었다”며 “막상 수술 전에는 겁이 났지만 지금은 몰라보게 건강해져서 너무 기분이 좋고, 2,000번째 수술의 주인공이 돼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수술을 담당한 장기이식센터 김성주 교수는“개원 후 20년 간 2,000번의 이식 수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매우 짧은 기간에 달성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신장 이식이 필요한 수많은 환자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연구하고 치료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성주·오하영·허우성·장혜련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은 지난 7일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허은철 대표, 박두홍 부사장을 포함한 녹십자 임직원과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일로 의과대학장, 탁승제 병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하여 △면역 글로불린 관련 임상 및 연구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교류하기로 합의하였다.유희석 의료원장은 “녹십자와 인연이 계속 이어져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한 난치성 면역질환에 대한 연구인프라와 녹십자의 면역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주대의료원은 2013년에 경기도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을 설립하였으며,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분야 등에서 산․학․연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녹십자는 국내업계최고 수준의 RD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아
미얀마의 마더 테레사 ‘신시아 마웅 여사(메따오 클리닉 원장)’가 7일 오전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한미얀마 봉사회(회장 장안수 교수)가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수술, 미얀마 의사 무료 초청연수 등, 미얀마에 대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이 날 신시아 마웅 여사는 원내 1회의실에서 이문성 병원장, 장안수 한미얀마 봉사회장, 신원한 한캄 봉사회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상호 병원에 대해 소개하고, 부천병원 외래진료 공간을 둘러봤다.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 출신의 신시아 마웅 여사는 1988년 미얀마 군사 정부의 대규모 학살을 피해 태국 매솟(Mae sot)으로 망명해 1989년 메따오 클리닉(Mea Tao Clinic)을 세우고, 내전으로 다친 난민들의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현재는 하루 400~500여 명의 난민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와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인도주의적 의료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2005년 노벨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2013년 시드니 평화상을 비롯해 다수의 인권상을 받았다. 신시아 마
건국대병원이 제1회 건국-서울백병원 스포츠 의학센터 심포지엄을 5일(토)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 의학을 주제로 스포츠 손상의 치료와 재활, 복귀 과정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로는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무릎과 관절 손상으로 전방십자인대(ACL)와 무릎 반월판(Meniscus), 후방십자인대(PCL), 슬개대퇴통증, 슬개건염 등의 치료 방법과 재건, 재활과 복귀에 대해 다뤘다.이번 행사를 주도한 건국대병원 김진구 스포츠의학 센터장은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은 진단과 수술의 발전 정도에 비해 재활과 운동 복귀 등의 요소가 부족하다”며 “서구의 경우, 수술 후 재활이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과 근신경조절(neuromuscular control)‘이라는 큰 개념에서 발전해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도 좀 더 넓은 분야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발전시켜나가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심포지엄과 함께 김진구 교수의 출판기념회도 마련됐다. 책 제목은 ‘스포츠 의학 : 무릎 관절의 손상과 재활’로 스포츠 손상에 따른 수술적 요법, 약물과 주사요법, 운동과 재활, 영양, 정
서울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공동으로 9월 18일(금)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C강당에서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내과 천재영 교수)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외과 박지원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유승범 교수) ▲대장암의 화학항암 치료(내과 한세원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규보 교수) ▲장루 관리(송윤숙 간호사) 등이 강의된다.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외과(02-2072-0113)
조현병 환자들의 사회기능 감퇴가 뇌의 일정 부분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기 때문에 초래된다는 것을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뇌 자기공명촬영(MRI)을 통해 규명되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상의 사회상황에 대한 반응을 보는 ‘가상현실 사회지각 과제(virtual social perception task)’를 수행하게 하여, 이러한 과제 수행동안의 뇌기능을 MRI로 직접 관찰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조현병 환자군은 뇌의 인지기능을 조절 통제하는 ‘복외측전전두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과 타인의 의도를 파악하는 ‘상측두고랑(superior temporal sulcus)’ 영역의 활성이 정상인 군과 다르다는 것을 규명했다. 그 동안 의학자들의 많은 연구를 통해 조현병 환자들이 정상인과 다른 뇌활동을 나타냄이 밝혀졌으나, 그 연구들은 대부분 인간의 인지나 감정과 관련된 뇌활동에 국한된 편이었다. 이는 인간의 사회활동 영역이 복잡하고 다양하여 연구 기술 상 한계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최첨단 가상현실이라는 방식을 새로이 접목해 조현병 환자들의 사회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이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체계 구축과 병원감염 방지를 위한 일선 병원들의 시설·인력 확충 의무만 담고 있음을 지적하며, 국가방역체계가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병원계와의 소통과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병협은"상급종합병원 등의 음압격리병실 의무 설치 등을 통한 감염병 전문 치료체계 구축은 막대한 재정 투자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므로, 이는 해당시설의 설치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현실적 수준의 재정 지원과 일선 병원이 이행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병원감염 방지를 위한 응급실 선별진료 의무화, 병원감염관리 인프라 확충방안 등에 대해서도 ▲응급실 내 감염관리 인력 추가 투입에 따른 재원 ▲감염병 의심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진단체계 ▲평소 운영빈도가 낮은 격리병상의 운영 효율성 제고 ▲감염관리 수가 신설 및 현실화 ▲감염관리를 담당할 인력 육성과 운영 지원책 등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근 회장은 “금번 메르스 감염 확산 사태를 교훈삼아 향후 발생할지 모를 신종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
일동제약이 탤런트 김희애를 모델로 전편에 이은 새로운 아로나민씨플러스 광고에 들어갔다.아로나민씨플러스의 모델 김희애는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한 것은 물론 빈틈없는 자기관리로도 유명하다.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왕성한 작품을 펼치며 열정 넘치는 연기자로, 한편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당찬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나이를 무색케 하는 미모와 피부, 체형 등은 세간의 화제가 될 정도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일동제약 측은 이러한 김희애의 면면이 아로나민씨플러스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고에서 김희애는 “피로하면 더 늙어 보인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피로와 항산화 관리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특히 새 광고 편에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친자매로 등장하는 탤런트 신소율도 함께 나와 광고 효과는 물론 보는 재미도 더했다. 피로와 피부관리로 고민하는 동생 신소율에게 김희애가 아로나민씨플러스를 추천하며 백일 이상의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콘셉트이다. 광고 전략과 관련해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시리즈 제품 중 아로나민
서울대학교병원은 9월 18(금) 오후 2시 본관 1층 제중원서재에서 ‘손·발 관절염의 치료와 관리’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이은영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 손·발 관절염의 약물치료 및 관리 ▲ 손·발 관절염 식이 및 운동요법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감별진단 등을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