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공동 제정한 제9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한중소병원협회 25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됐다.시상식은 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올해 봉사상 수상자인 백성길 원장과 공로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백성길 원장은 "이 상의 영광을 숨은 봉사자분들 및 의사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국내외에 의료혜택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봉사상 수상자인 백성길 원장은 백성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무료봉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백 원장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2012년), 대한병원협회 부회장(2004년)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했다.공로상 수상자는 ▲박정연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공공부문) ▲이상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학계부문) ▲윤종원 병원신문 기자(언론부문) ▲이지현 메디칼타임즈 기자(언론부문)가 각각 선정됐다.한편, 2007년 제
9월 10일 킨텍스에서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15(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 내 감염관리를 위해 필요성이 강조 되고 있는 음압병동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관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K-HOSPITAL FAIR 2015 콜라보레이션관(음압 격리 모델 하우스관)을 통해 메르스 사태로 급부상한 음압병실 등 감염병실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많은 국내 병원에서 음압병실, 격리병실 등 시설이 미비하여,어려움을 겪었다.국내 국가지정 감염병 음압격리시설은 19곳 119개 병상으로 현저히 부족한 실정.. 이후 많은 국내 병원에서는 병원내 감염관리를 위한 음압∙격리시설을 갖추고자 계획 추진 중에 있다.이러한 병원들을 위해 대한병원협회에서는 이번 K-HOSPITAL FAIR 2015를 통해 음압 격리 병동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압병동 콜라보레이션관은 퍼시스, 트래콘 건설, LG하우시스 등 병원 건축, 인테리어 전문업체와 필립스, 조선기기, 중외메디칼 등 국내외 의료기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대한병원협회와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는 병원감염과 병원건
“기존 유정란 방식(egg-based)의 독감백신에서 충족되지 않았던 의료진 니즈(unmet needs)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말이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 론칭 심포지엄에 전국 개원의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히 국내 성인 1155명, 소아 3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나타난 뛰어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관심이 높았다. 스카이셀플루 성인 임상 3상을 주도하고 이 날 발표자로 나선 김우주 교수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 스카이셀플루는 각각 H1N1 98%, H3N2 98%, B 97% 면역원성을 보였다. 모두 EMA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또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없었다. 9세 환자가 3가 유정란 백신을 맞고 스카이셀플루를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김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은 계란 단백이 없고 순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강조하고 “면역원성은 비슷하다고 보고 있고 에그 프리(Free)이기 때문에 에그 알러지 환자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
암 진단기술 및 항암제 신약개발에 박차 국내 최대의 종양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이 ‘항암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를 개소해, 암 진단기술 력 향상과 항암제 신약개발을 통한 보건의료산업의 국가경쟁력제고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게되었다 T2B 기반구축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은경 교수가 이끄는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를 항암분야 특화 센터로 지정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27일 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센터장 최은경)’ 개소식을 열어 본격출범을 알리고, 항암후보물질과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등의 개발 촉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전문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서울아산병원은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 70억, 주관기관 지원금 35억 등 총 105억 원의 투자를 활용해 국내외 신규 암치료기술과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속화를 위한 유효성평가 서비스 제공 등 암 연구기반 강화에 집중 지원하게 된다. 최근 항암제 개발의 흐름이 면역체계 변화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8월 26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성북경찰서(서장 이인상)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북한이라는 매우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왔기에 남한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문화의 차이와 심리적 불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주민들에게 실질적 의료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성북경찰서가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날 협약식은 김영훈 원장, 이성호 교육수련부장 등 고려대 안암병원 주요 인사와, 성북경찰서 이인상 서장, 고영환 정보보안과장, 이재준 외사계장, 보안협력위원회 염직 위원장, 허재갑 부위원장, 진희숙 사무국장, 유영회 위원, Kneider Hans-Alexander 성북동 명예동장과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영훈 원장은 “고대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병원의 문턱이 높아서 오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를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지역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단순한 신체의 어려움 뿐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병원이 지역에서의 역할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수험생의 체력과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고함량 비타민 ‘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는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의 체력 관리, 성장기 뼈와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으로, 기존 임팩타민 파워에 수험생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추가해 만들어졌다. 임팩타민은 TV 광고 없이 입소문으로 제품의 우수성이 전해지며 15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에 추가된 성분은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베타카로틴이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가 골고루 함유돼있어 청소년기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은 눈을 건강하게 한다. 또한 빠른 흡수 및 오랜 지속효과를 발휘하는 벤포티아민(활성형 비타민B1)을 비롯한 비타민 B군 10종이 최적섭취량에 맞게 함유돼 신속한 피로회복과 체력보강에 효과적이다. 비타민B의 일종인 콜린과 이노시톨은 뇌기능과 관련이 있는 성분으로, 콜린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이고, 이노시톨은 신경세포의 성장과 뇌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임팩타민 파워 에이플러스를 2정 복용시 콜린과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혜진 교수)가 연세암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최근 ‘암환자 완화의료 핸드북’을 출간했다.암환자들은 투병 과정에서 통증을 비롯한 여러 증상으로 고통 받고,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에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암환자 증상관리와 의사소통은 이런 이유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영역이나 의료진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다.완화의료 핸드북은 암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다. 제작에는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종양내과, 약무국이 참여했고, 미국 Summa 병원 완화의료 호스피스 서비스의 Steven Radwany 박사가 지원했다.책은 완화의료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운영 프로그램 등 완화의료센터에 대한 소개, 통증평가, 완화의료 증상/활동 도구 등 완화의료의 필요성 등을 정리했다. 또, 환자나 보호자에게 나쁜 소식 전하기, 예후나 말기 진정에 대한 의사소통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진통제 사용과 관련된 상세한 가이드라인과 암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불안과 복수/부종, 변비, 장폐색 등 증상 관리에 대한 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효명)은 8월27일(목) 오후 5시 의대 본관2층 유광사홀에서 정형외과학교실 채인정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영기 교수, 외과학교실 서성옥 교수, 내과학교실 유호상 교수, 응급의학교실 홍윤식 교수,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서성옥 교수는 “요즘 외과가 어려운데 외과 발전을 위해 병원이나 대학 당국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며 외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은퇴 후 의사 아닌, 임상 아닌 다른 일을 해보려고 한다. 고려대의료원을 위해서도 늘 보탬이 되고자 하니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호상 교수는 지난 31년 6개월 간 고려대의료원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다고 했다. “의료원장님과 학장님, 병원장님께서 앞으로도 좋은 의료원, 좋은 학교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그동안 몸 담아 열심히 일하고 떠나게 돼서 감사하고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홍윤식 교수는 “30년 동안 좋은 분들이랑 함께 해서 고맙고 감사했다”며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 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26일 오후 4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와 서울단지 의료기기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의료기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 활성화 공동사업 △산학연협력을 위한 의료기기 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서울단지 의료기기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자문 지원 △서울단지 입주 의료기기 기업 성장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고대구로병원 혁신자원(인력, 장비 등) 활용 지원 △기타 상호간 공동발전과 기업의 기술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항 등 7가지 분야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원을 서울단지 입주기업과 연계시켜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며,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200여개 의료기기 입주기업 인프라와 기업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은백린 구로병원 부원장은 “원활한 교류를 위해 고대구로병원의 연구자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기기 클러스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및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메카로 도약하길 바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9월 3일(목)~4일(금) 양일간 ‘제3회 치료식 식단 전시회 및 영양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모든 환자의 식사 = 치료를 돕는 식사’라는 컨셉 아래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치료식 식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단을 스스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치료식 식단 전시회는 양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각 질환별 치료식 식단 20여 종을 소개하고, 치료식 안내서도 배포한다. 올바른 식생활 방법 및 영양지식을 제공하는 영양관리 강좌도 열린다. ‘당뇨, 콩팥병 등, 만성질환 영양관리’ 강좌는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위암, 폐암, 유방암 등, 암질환 영양관리’ 강좌는 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병원 홈페이지 또는 영양팀으로 문의(032-621-5752~3)하면 된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4년부터 병원 치료식 식단 전시회를 개최해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26일, 안성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함께 ‘의약품안전지킴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의약품안전지킴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활동에 국민참여를 확대하고자 위촉한 단체로, 이번 교육 과정에서 식약처와 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킴이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을 주관한 식약처 의약품관리총괄과 측은 지킴이들에게 의약품 불법유통의 실태와 심각성을 주지시키고 모니터링 현황 및 대응 매뉴얼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식약처 의약품관리총괄과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서만 의약품 판매가 허용되고 있다”며, “인터넷 등을 통해 의약품을 유통하는 행위는 불법이므로 해당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위험하고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 불법유통 의약품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 나아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킴이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일동제약 안성공장 측은 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8월 27일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본관 인촌챔버에서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의 의학발전기금 1억 원 기부식을 진행했다.이 날 기부식에는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 내외,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마동훈 미래전략실장 그리고 유병현 대외협력처장이 참여했다.김해준 교수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의학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연구 환경 개선, 임상서비스 강화, 그리고 의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이날 정년퇴임식을 앞둔 김해준 교수는 “정든 강단을 떠나더라도, 후학들을 위한 마음은 항상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소중히 내어주신 기금은 “의료원을 찾는 환자분들과 국민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 해양의학과 산업보건학의 발전을 선도하신 분께서 내어주신 ‘의학발전기금’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한다”며 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