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용복)이 제약산업 국제조화 및 품질개발과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경호 회장과 이용복 회장은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두 단체간의 협력강화와 함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의약품 기준의 국제조화 및 공동교육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 의약품 기준의 국제조화를 위한 연구사업 ▲ 의약품 품질개발 관련 공동교육 및 심포지움 개최 ▲ 기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경호 회장은 체결식에서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약제학회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구체적인 노력을 해나가기로 뜻을 모은 것은 우리나라가 선진 제약강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용복 회장도 “산업이 발전해야 학계의 발전 토양도 탄탄해지는 만큼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제약산업사에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갖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제약협회에서 이경호 회장, 갈원일 전무,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이 참석했고 약제학회에서는 이용복 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는 9월 2일 오후 6시 30분,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다한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흉부외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다한증의 증상과 약물 요법, 미세침 고주파 시술, 신경 차단술,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 ※ 문의 :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02-2019-2470)
일동제약이 지난 23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 호남지역 약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드럭머거’를 비롯해 OTC(일반의약품)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럭머거’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2차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적절한 대응처방과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론이다. 심포지엄에서 ‘드럭머거와 영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던 한국드럭머거연구회(KDA) 소속 남창원 · 윤지희 · 김병주 약사는 순환기, 소화기, 감염 질환 등과 관련해 복용하는 특정 치료약물이 영양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을 소개하고 치료약물의 복용으로 인한 환자의 영양소 손실 및 2차적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약사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용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 기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천안 펜타포트 약국의 양인규 약사는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 등
한미약품이 기업 공식블로그 ‘사랑한미다(www.hanmiblog.co.kr)를 새단장 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랑한미다’의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모바일 연동이 가능한 반응형웹 기술을 적용하는 등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게 단장한 사랑한미다는 한미약품의 비전과 철학을 다양한 측면에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회사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Hanmi News를 비롯해 History(회사의 주요 역사), Meeting(한미인 이야기), Culture(문화예술 지원사업), Social(그룹 관련 SNS) 등을 주요 코너로 신설했다.또 핵심 컨텐츠 중심의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한미약품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전국 약국찾기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앞으로도 더욱 강화함으로써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빠른 진통제가 새롭게 출시됐다.JW중외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페인엔젤 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페인엔젤 센은 허리통증, 관절염, 치통, 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해주는 전천후 진통제다.이 제품의 주성분인 나프록센(Naproxen)은 해열, 진통작용과 함께 소염작용도 있어 두통, 치통과 같은 일반적인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또 최고 혈중농도에 빠르게 도달해 긴 지속시간동안 진통과 항염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Neosol®’ 특허 공법을 사용한 액상형 연질캡슐로 흡수 속도와 용출률은 높이면서 위장장애를 줄였으며, 정제에 비해 목넘김이 용이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JW중외제약은 ‘페인엔젤’ 시리즈와 ‘아이엔젤’ 등 ‘수호천사의 의미를 담은 엔젤‘ 네이밍을 적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인엔젤센은 빠른 진통 효과 등 약효와 함께 소비자에게 친근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감성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진통제 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페인엔젤 센'은 일반의약품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22일 새 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는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과 양정현 의료원장의 축사와 격려사로 시작해 연제 구연발표로 이어진다. 주제는 ▲프로토콜 준수 여부에 따른 외과적 손소독 방법별 소독효과(윤지은 간호사), ▲구조화된 상지운동이 혈액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협착과 혈류량에 미치는 효과(최승희 간호사), ▲하지정맥류 인터벤션 시술(박상우 교수) 등으로 6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이어지는 2부 구연 발표에서는 ▲유리피판술을 이용한 당뇨발의 재건(성형외과 신동혁 교수), ▲신장검사(Technesium-99m Dimercaptosuccinic Acid Scan)를 통한 한국 어린이들의 신장 예측(Height-Based Formula Predicting Renal Length in Korean Children derived from Technesium-99m Dimercaptosuccinic Acid Scan)(소아청소년과 조명현 전공의), ▲부인과 악성종양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예측 모델(Prediction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9월10일 일산 KINTEX에서 ‘근거중심의 원무실무’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병원의 원무행정은 환자들과 직접 마주치는 만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이에 따른 법률적 근거를 중심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한 대처 방안과 개선책을 찾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교육은 ▲근거중심의 원무실무 개요 ▲재원환자 관리 ▲비의료인에게 적용되는 의료법 및 관련 법 ▲환자경험 개선 프로젝트 실제 적용하기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9월1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15’와 함께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5.9.2(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만성질환의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8월 21일 서울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에서 "제5차 만성질환 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및 학계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방향과 해외 만성질환 관리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이번 포럼에서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 배포해 한국의 만성질환 및 위험요인의 통계와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첫 번째 기조발표에서는 장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이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방향에 을 소개했으며, 이영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해외 만성질환 관리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했다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2015년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Non-Communicable Disease (만성질환, 이하NCD)질병관리본부 정율원 전문연구원과 오경원 과장이 질병중심과 위험요인 중심으로 소개했으며, 한양대 의과대학 김미경 교수가 '코호트 자료로 본 심뇌혈관질환 지표와 생활습관'을 주제로 발표했다.또한 만성질환관리 현황과 관리방향을 심뇌혈관질환과 만성 호흡기 질환별로 건국대 의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사회적 책임 실천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 통계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러한 사례들을 취합했었지만 저소득층 지원 및 다양한 장학사업, 문화사업 등을 표준 양식에 맞춰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하려는 취지이다.협회는 최근 각 회원사에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2015 사회공헌활동 전수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회원사들은 참여인원, 지원금액, 지원분야, 대상 등 관련 일반 정보 및 대표적 사례, 미담 등 내역을 조사양식에 기재해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지원 등 의료보건, 취약계층 지원, 장학·학술, 문화·예술·체육, 환경 보전, 해외 지원, 기타 등이며 그간의 실적 누계와 올 상반기 실적, 하반기 계획 등을 금액으로 환산해 표기하면 된다. 최근 1차 취합을 한 결과 경보제약, 고려제약, 동성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일동제약, 일성신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CJ헬스케어 등 13개사가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협회는 8월초 휴가 일정 등을 감안, 회원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보고 재공지를 통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21일(금) 오후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2층)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될 이번 토론회는 메르스 확산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된 병원 내 감염관리체계와 국내 특유의 병원이용 문화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부관계자, 의료계, 학회 및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개선책 모색을 위한 고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국회토론회는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서울의료원 최재필 감염관리실장과 건양대병원 이미향 QI팀장이 ‘메르스 환자 치료 경험 사례’를 ▲연세대 보건대학원 전병율 교수가 ‘감염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을 ▲연세대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가 ‘감염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시설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이지영 회장이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병원문화 개선’을 ▲대한병원협회 민응기 기획위원장(제일병원장)이 ‘병원문화개선을 위한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소장 박민수)는 최근 비임상시험분야 전문 컨설팅 연구소 A2컨설팅연구소(소장 이영현)와 신약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와 A2컨설팅연구소는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와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비임상연구분야 자문 및 국내외 비임상 분야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로 구성된 컨소시엄(SCI-Consortium)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돼 해외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해외진출을 위한 ‘신약개발전략자문(SAL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약 개발에 대한 전주기, 다학제적 자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11년 5월에 설립된 A2컨설팅연구소는 제약회사와 벤처, 학교를 대상으로 비임상연구분야의 의약연구 개발 컨설팅 전문 연구소로, 지난해 3월 수송체(Transporters)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SOLVO Biotechnology사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약개발 연구를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경부암(頭頸部癌, Head and neck cancer)은 치료가 매우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율이 90%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암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 하정훈 교수(이비인후과)는 지난 16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 서울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하정훈 교수는 05년 4월부터 14년 12월까지 직접 치료한 두경부암 환자 516명의 예후를분석한 결과, 조기 두경부암 일수록 암 생존율은 높게 나타났다.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으로, 연간 4만 명 이상 발생하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연간 4,400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암이다. 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비인두암, 비강 및 부비동암, 침샘암, 원발부위미상 경부전이암 등으로 크게 나뉜다. 조기 두경부암은 주변조직의 침범이 거의 없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4cm 미만의 종괴를 말한다. 기수로는 1기, 2기 암이다. 분석 내용을 보면, 후두암 중 가장 많은 성문암(성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100%), 2기(100%), 3기(66.7%), 4기(44.2%)로 나타났다. 구강암 중 가장 많은 설암(혀) 환자의 5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