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하이맘밴드 Ag 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하이맘밴드 Ag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에 강력한 은(Ag)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강력한 항균 효과를 내 상처의 치료를 돕는다. 이 제품은 접착력, 흡수력, 방수 기능 등을 강화했으며, 10mm, 12mm 두 가지 규격의 제품을 각각 24매씩 총 48매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원형에 재질이 얇고 투명해 점 뺀 상처, 뾰루지, 여드름 등 얼굴 상처에 붙여도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소비자와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이맘밴드 Ag 출시로 총 13종의 하이맘 밴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며 "앞으로 기능성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이맘’ 브랜드를 습윤밴드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이맘밴드 Ag 의료기기로 약국,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7일(목) 오후 2시 30분 순의홀에서 뇌혈관내시술 치료 3,000례를 기념해 ‘제10회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한다.1부는 ‘우리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권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응급의학과 임훈 교수)’과 ‘뇌졸중 환자 협진의 중요성(신경과 이동현 교수)’에 대하여 발표한다.2부는 ‘환자와 주치의와의 소통’을 주제로 '경동맥 협착증 환자(신경외과 신동성 교수)'와 '뇌동맥류 환자(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의 치료 사례를 소개한다.이 외에도 환우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및 환우 가족들을 위한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축하 공연과 다과 시간 등이 마련됐다.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 치료센터장(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은 “우리 병원 신경외과가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 체계를 갖추고 연구와 진료를 수행해온 결과, 지난 7월부로 뇌혈관조영술과 뇌혈관내수술 3,000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되새기고, 뇌혈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팀이 ‘초기 집중 치료’가 중등도 이상의 소아 크론병 치료에 더 효과적임을 연구로서 입증했다.최연호 교수는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의 유력 잡지인 JPGN(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에 삼성서울병원의 소아 크론병 환자 3년 치료성적을 연구 발표했다”며 “이 연구를 통해 기존 ‘단계적 치료(Step-up)’보다 ‘초기 집중 치료(Top-down)’가 중등도 이상의 소아 크론병에서 더 효과적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중등도 이상 크론병의 기존 치료 방식인 스테로이드 일차 투여 후 효과가 없거나 병이 재발했을 경우 생물학 제재 인플릭시맙(Infliximab)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단계적 치료’를 수행한 환자군과 인플릭시맙을 진단 초기부터 투여하는 ‘초기 집중 치료’를 수행한 환자군의 재발률 및 치료 효과를 3년간 비교 분석 한 결과다.연구결과 ‘초기 집중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3년간 재발율은 15%로 ‘단계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36% 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3년간 증상이 없는 관해 기간의 비율도 ‘초기 집중 치료’ 군이 92%로 ‘단계적 치료’ 군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 이하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홍익대 만리포 청소년 수련원에서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드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소아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약 170명이 참여한 캠프에서는 가족들의 유대 강화를 위한 게임 등 가족 단합프로그램과 물놀이로 구성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됐다. 또 의료진 및 완치자와의 대화 등을 통해 암 완치의 희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프를 주최한 정몽구 재단은 “환자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이숙자 팀장은 “정몽구 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의료진 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은 2012년부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회복귀 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을 출시했다.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돼 발열 및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특히, 레몬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타이롤핫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1일 2회, 1회 1포 씩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며 “레몬향이 있는 간편한 복용법으로 바쁜 일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타이롤핫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새롭게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의 제형을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트루패스정은 4mg 정제와 고용량인 8mg ODT(구강붕해정)의 2가지 제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8mg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 2배이면서도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물 없이 입 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분 섭취에 민감한 전립선 환자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투약 초기인 3~4일 만에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혈관에 대한 영향이 적어 전립선비대증치료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심혈관계 부작용(저혈압, 어지러움증 등)을 최소화 하는 등 장기간 복용시에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배뇨증상 뿐만 아니라 저장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나 야간뇨 빈도를 낮춰주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을 앞세워 비뇨기과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출시된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9월 9일(수) 귀의 날을 맞아 ‘난청과 이명’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로 난청과 이명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가능하다.※ 문의 : 02-2030-7065
서울대학교병원은 8월 27일(목) 오후 2시 본관 1층 제중원서재에서 ‘전립선암’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Health+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들려주는 전립선암’ 저자(공저자)인 비뇨기과 정창욱 교수가 ▲전립선암의 원인과 증상 ▲전립선암의 효과적인 치료법 ▲전립선암 환자의 건강관리 등을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사전등록 및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2-2072-0077
병원에서 제공하는 암 정보에 대한 환자 만족도는 개인 및 임상적 특성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정보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을수록, 암 치료 의사결정 시 갈등 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이 같은 결과를 국제 저명 암학술지인 ‘Annals of Oncology’ 최신호 (Impact factor: 7.04)에 게재했다.연구팀은 국내 병원의 암환자 625명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제공받는 암 정보에 대한 환자 만족도와 암 치료 의사결정 시 갈등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제공받는 암 정보가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질환 정보에서는 56%, 치료 정보에서는 73%, 기타 의료 서비스 정보에서는 83%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약 80%의 응답자가 ‘불만족스럽다’ 로 응답했다. ‘제공받는 암 정보가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 학력수준이 낮을 때(고졸 미만) 1.5배 ▲ 소득이 낮을 때(연소득 2천만원 미만) 1.4배 ▲ 미혼일 때 1.5배 높았다. 또한 ▲ 예후가 좋은 암일 때 2.16배 ▲ 치료 초기 시점일 때 1.5배 높았다.질환 정보, 검사 정보, 치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SGLT-2) 억제제 당뇨병치료제 ‘슈글렛(Suglat)’에 대해 8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보험약가는 705원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슈글렛을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바로 슈글렛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는 메트포르민을 2~4개월 이상 투약해도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30mg/dl, 식후혈당이 180mg/dl 이상인 경우 슈글렛을 추가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대웅제약 이해민 슈글렛 PM은 “슈글렛은 강력한 혈당강하와 안전성으로 일본시장에서 51%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슈글렛은 2014년 4월 일본에서 아스텔라스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아 판매한 신약(성분명:이프라글리플로진
한국제약협회와 일본제약협회는 18일 서울 노보텔에서 '제1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통해 한·일 양국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성을 비롯해 두 나라의 제약사들이 참석해 아시아 제약 시장 현황 등을 공유했으며,한-일 양국의제약산업 관련 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이노베이션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한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정부 당국자들과 제약기업 CEO 등(한국)이 참석했으며고, 유지 칸다 후생노동성 식품의약품안전국장, 싱고 사쿠라이 PMDA(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 등록기관) 품질관리부장, 일본제약협회 타다하루 고토 전무와 일본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첫 번째 세션 주제인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비전에서는 박희영 식약처 사무관과 노부마사 나카시마 일본 후생노동성 국제기획과장이 양국 정부의 입장과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윤신 보건복지부 사무관과 신이치 타카에 후생노동성 보건정책국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 社(Biopas)”에 수출한다. 바이오파스 社는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랜딩하기 위해 그 동안 일양약품과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사업 방향과 거래 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어진 끝에 남미 최초로 “슈펙트”를 수입· 판매하게 되는 기업이 된 것이다. 금번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슈펙트”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으로 2,200만 불을 받는다. 이와 함께 “바이오파스社”는 콜롬비아를 포함한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9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되었다. “바이오파스社(Biopas)”는 콜롬비아 제약회사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하여 남미 지역에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파스社를 통한 주변 국가의 수출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허가신청을 지난 7월에 완료하여 적응증 확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