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20일(목)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원의 물류공급관리(SCM) 전략과 성공사례’를 주제로 제57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환자증가의 정체와 공급병상의 증대 등으로 효과적인 병원물류관리를 통한 비용절감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 병원의 물류공급관리(SCM)동향과 전략(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 병원공동물류의 효율화 시스템의 구축 방향(박종석 아세테크 대표)▲ 병원환경의 변화와 의료 SCM의 핵심과제와 효과(지영호 서경대학교 교수) ▲ 병원의 경영환경과 GPO 역할(이주한 이지메디컴부장)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연수세미나 접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19일(수)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지원실(전화: 02-705-929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뇌하수체센터(센터장 신찬수, 내분비내과 교수)는 8월 28일(금)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뇌하수체센터 의료진들이 ▲뇌하수체 종양의 영상의학적 진단(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병리학적 진단(병리과 박성혜 교수) ▲뇌하수체 종양 수술에서 이비인후과의 역할(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용휘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약물적 치료(내과 김정희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뇌하수체는 뇌기저부 중앙에 위치한 우리 몸의 호르몬 조절센터다. 1cm 크기에 무게는 1g도 안되지만 우리 몸의 호르몬 대사를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곳에 질환이 생기면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전신에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최근에 개소한 뇌하수체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뇌하수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가장 적합한 치료를 신속 정확히 제공한다.특히 진단부터 치료결정까지가 한 번에 결정되는 환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뇌하수체 환자의 만족도와 치료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주최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에 대한 시민견학 등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일정한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10.26) 직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8월에는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비롯해 충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9일), 서울 서대문의 종근당 고촌이종근기념관(20일), 동아ST 천안공장(26일), 한독 음성공장 및 의약박물관(26일과 27일)이 일반시민과 학생 등의 견학단을 맞는다. 8월의 경우 선착순 견학신청이 인기리에 마감된 상태다. 9월에는 비씨월드제약 연구소(1일, 경기 성남), 종근당 천안공장(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8일), 유한양행 오창공장·휴온스 제천공장(9일), 휴온스 중앙연구소(10일, 경기 안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5일, 대구), 보령제약 안산공장·연구소(16일), 삼진제약 향남공장(17일, 경기 화성), 한미약품 연구센터(17일, 경기 동탄), JW중외제약 당진공장(18일), 종근당 고촌이종근기념관(21일), 한독 음성공장 및 의약박물관(2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17일(월)부터 29일(토)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연다.7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신간 소설, 아동, 건강, 교양, 추리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책 430여 권이 준비되었으며, 시중보다 45~65%(신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매 수익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부천 시민의 걷기 운동 생활화와 기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 계단에 시각·청각적 요소와 재미를 가미한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계단 이용 시 1인당 10원씩 적립해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응급 의료비로 사용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건강계단 설치 및 응급 의료비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4,5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미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도서바자회’는 그동안 2,700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다문화가정과 해외아동초청 의료비 지원 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환경질환으로부터 산모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협력보건소로 지정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운영협약 및 현판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산모모집에 들어갔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는 환경부 주관의 국가적 사업으로 산모, 영유아에서 청소년기까지의 환경유해물질의 노출과 건강영향 추적조사를 통해 성장단계별 환경성질환의 원인규명을 밝히고 산모와 어린이 건강 보호대책 수립을 위해 올해부터 22년간(2015년~2036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이다. 전국 13개 환경보건센터는 2019년까지 장기적으로 산모 10만명을 모집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지역에서는 병원 이외에 은평, 성북, 성동보건소가 이 사업에 참여하며, 은평구는 2016년 단기목표로 1,5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이민 계획이 없으며 직접 설문이 가능한 산모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설문조사 및 동의서를 작성하고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받으면 된다. 참여하는 산모에게는 아토피질환관련 정보 및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차인호)은 오는 26일(수) 오전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구강악안면외과 남웅 교수의 ‘보이지 않는 사랑니가 더 위험하다’와 치과보철과 김지환 교수의 ‘라미네이트 어디까지 가능할까?’ 두 강의가 진행된다.강의 후에는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접수 및 문의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경영지원팀 02-2228-8612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13일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천둥번개 만들기, 개미귀신 생태관찰 등 과학 교사들과 애브비 직원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평소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기 힘든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놀이를 하며 신기한 과학 원리를 배웠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부모님과 함께 참가 어린이들 중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천둥·번개 만들기와 나뭇잎 천연염색을, 초등학교3학년에서 6학년까지는 개미귀신 생태관찰,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를 만들었다. 손으로 만져보는 여러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는 물론, 엄마 아빠와의 친밀감도 높이고 관찰력과 팀워크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천둥 소리를 내는 모형을 제작해 보고 천둥과 번
서울대학교병원 뇌하수체센터는 8월 28일(금)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뇌하수체 종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뇌하수체 종양이란(내과 김성연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약물 치료(내과 신찬수 교수) ▲뇌하수체센터 소개 등이 강의된다.강좌는 사전등록이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02-2072-0077)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일본제약협회가 18일 한·일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제 1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관련 정부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세미나에는 양국의 제약협회와 제약기업들 뿐만 아니라 일본 후생노동성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국장급 고위 당국자들도 참여하기로 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 주제인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비전’과 관련, 식약처 박희영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노부마사 나카시마 국제기획과장이 양국 정부의 입장과 전략을 소개한다. 또 보건복지부 이윤신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신이치 타카에 보건정책국 경제과장이 양국의 약가시스템과 최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의약품 품질관리 세션에서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가입과 한국 GMP 정책방향’에 대해 식약처 김상봉 의약품품질과장이 소개하고 ‘PIC/S가입 이후 일본 후생노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소아병동을 아이 눈높이에 꼭 맞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8월 11일 오픈 행사를 실시했다.아이들에게 항상 공포의 대상이 되는 병원의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락하게 아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계획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실시해 가장 불편한 점, 개선되면 좋을 점 등 환자의 페인 포인트를 찾고,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최적화된 배치와 구조를 설계했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선호까지 파악하고 적용해 최상의 어린이병동을 완성한 것이다.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병동 디자인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가장 중요시 여긴 요소는 환자의 편안한 병동생활이다. 이에 가장 큰 변화는 병실의 규모이다. 기존에 6인실로 운영되고 있던 병동을 과감하게 5인실로 만들고 아이들 유모차, 환자의 개인물품을 놓는 등 여유 공간을 만들어 보호자들이 넓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1인실이 있던 공간은 전문 의료진이 늘 상주해있는 상담실로 전환해 보호자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건강과 병동생활을 상담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 하나 눈여겨 볼 장소는 처치실
우리나라 남성 음주자 4명 중 1명은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 고위험 음주자는 저위험 음주자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팀(홍성원, 인요한, 심재용)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20세 미만과 음주 및 혈당 정보가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남성 5551명, 여성 6935명을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 점수에 따라 분류했다.0~7점은 저위험 음주군, 8~14점은 중간위험 음주군, 15점 이상을 고위험 음주군으로 분류한 결과 남성 음주자 4명 중 1명(25.2%)이 고위험 음주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4.7%가 고위험 음주군이었다. 중간위험 음주군은 남성 27.5%, 여성 10.7%, 저위험 음주군은 남성 47.3%, 여성 84.6%였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저위험 음주군과 중간위험 음주군의 혈당은 각각 97.2mg/dL과 97.5mg/dL로 큰 차이가 없는 반면, 고위험 음주군의 혈당은 101.3mg/dL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당뇨병 위험도 고위험 음주군 남성이 저위험 남성에 비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을 시행하여 국내 최초로 500례 달성을 보고했다.비뇨기과 신장결석팀은 수년간 상처를 최소화하고 수술시 출혈을 줄여 안전하게 신장 결석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시도해 왔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축척하기에 이르렀다.최소침습 신장결석 수술은 구부러지는 연성내시경을 이용하여 요관을 통해 출혈과 흉터 없이 신장 내 결석을 제거하는 RIRS수술과 신장을 관통하는 구멍을 기존 수술에 비해 1/3정도까지 줄여 신장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Mini-PCNL 수술이 대표적이다.비뇨기과 조성용 교수는 “신장 내 결석을 제거하기 위한 기존의 수술법은 수술시 많은 출혈과 신장 기능의 손상을 간혹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최소 침습 수술의 경우 출혈량을 줄일 뿐 아니라 수술로 인한 신장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크기가 큰 결석까지도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보라매병원에서는 지난 12일 500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 500례 달성 기념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