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김등려 우수 전공의 지원 및 수련환경 개선 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故 김등려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5회 졸업생으로 대학교에서 신경정신과를 전공한 뒤 뉴저지와 뉴욕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한국전쟁에 군의관으로 참전하였다. 휴전 후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과 인의동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한 김등려 박사는 늘 후학 양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다 서울대학교병원의 후배 의사들을 위해 유산기부를 결심하였다. 이날 기부자 대표로 참석한 아들 태경씨는 “평소 후배 의사들을 생각하시는 아버님의 마음이 서울대병원의 잘 전달되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의사들을 길러내는데 이 돈이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 전공의들을 위한 연수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JW 중외그룹이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 본격적인 3세경영 시대를 열었다.JW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경하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른 것은 JW중외그룹에 입사한지 30년 만이며, 부회장 승진 후 6년 만이다. 설립자인 고 이기석사장에 이어 50여년 동안 그룹을 이끌어 온 이종호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JW중외그룹은 창립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에 진입하게 됐다. 이경하 신임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담당부터 마케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이날 JW중외그룹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JW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재광 전무가, JW생명과학 대표이사에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창립70주년을 앞둔 JW중외그룹의 변화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이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종송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풍경화로의 휴가’를 주제로 4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흙을 여러 겹 바른 캔버스 위에 고대안료인 연백과 호분을 여러 번 칠하는 이종송 작가만의 독보적인 흙벽화 기법이 특징이다. 수십 년간 국내는 물론 히말라야와 티베트, 차마고도 등 오지를 여행하며 원시적 풍경의 감동을 그려온 작가만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종송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뉴욕,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26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출품한 경험이 있는 중견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은행, 캐나다 한국 대사관 등 많은 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초∙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다.대웅 아트스페이스 권량지 큐레이터는 “’풍경화로의 휴가’전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아트스페이스를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이종송 작가의 작품을 보며 마음의 휴식을 할 수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사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의 검증을 위해 “대한 바이러스학회(회장 : 배용수)”에 의뢰하여 그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 이 후보물질은 최근 고대 의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와 잘 결합하여 “대한 바이러스 학회”에 검증을 의뢰하였으며, “대한 바이러스학회”는 금번 한국에서 발생한 환자로부터 분리 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한 검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일양약품이 개발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수십 종 중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나타나는 물질을 찾게 되었으며, 메르스 환자에게 투여 된 ‘리바비린’과 비교한 체외 실험에서도 우월성이 입증되었다. 이 물질은 이미 신약으로 승인되어 시판중인 신약으로 다른 후보물질에 비하여 신속하게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중동 및 전세계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다행히 국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또 다시 발생 할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의무이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제약사 누구라도 전세계 보건을 위
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뇌하수체센터(센터장 신찬수, 내분비내과 교수)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뇌하수체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환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내분비내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의료진들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진단부터 치료결정, 치료법 수립까지가 단 ‘한 번’ 의 방문으로 결정된다. 치료와 치료 후 관리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여러 분야의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 정확히 제공한다.이에 따라 환자는 치료를 위해 병원을 여러 번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다. 의료진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궁극적으로 ‘뇌하수체 질환의 치료 수준과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인’ 셈이다.뇌하수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센터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 콜센터(1588-5700)나 홈페이지(www.snuh.org)에서 진료 예약을 해야 한다. 뇌하수체센터 홈페이지(http://pituitary.snuh.org)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번에 센터 개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8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을 위한 장애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을 준비하며 실제 장애아동의 입장에서 놀이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대웅제약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웅제약 임직원 및 가족은 휠체어를 사용해 공원 입구에서 놀이터 부지까지 찾아가며 접근성 및 안내∙편의시설 현황 등을 조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취합된 의견은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봉사에 참여한 대웅제약 기획팀 이건녕 대리는 “직접 휠체어를 타서 공원을 돌면서 장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모든 아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대웅제약과 아름다운재단이 협력해 만든 놀이터로 올 12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2,800 ㎡ 규모로 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7월 24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공공의료의 새로운 지향’을 주제로 제6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심포지엄의 부제는 ‘공공병원이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이재서 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의 질적 수준이 높은 병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 교실 김윤 교수) ▲환자가 안전한 병원(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이 발표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이춘기 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올바른 공공병원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 ▲비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은상준 교수)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는 병원(보라매병원 전혜원 의료사회복지실장) ▲지역사회의 지지를 받는 병원(한국갤럽 연구 4본부 김민영 본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 문의 :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회공헌팀(02-870-2173)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빌딩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이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석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정남식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3년간의 사업 결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3년의 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은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투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캠프 등 환자들의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 심리적 지원을 병행하는 ‘환자들을 위한 전인적 지원 사업’ 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서울대학교병원을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김석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원장은 “재단과 함께한 지난 3년의 시간이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그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변화할 환자와 병원의 모습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는 병의원 유통내 더마 코스메틱 최초로 ‘에스트라 리제덤RX 쿠션’을 출시한다. 7월 24일 출시되는 ‘리제덤RX 쿠션’은 SPF 50+/PA+++ 으로 무기자외선 차단 필터(유기자외선 차단제 무첨가)를 사용하여 연약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기자외선 차단 필터는 자외선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일반 피부는 물론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손에 묻히지 않고 언제나 덧바르기 편리하도록 항균 퍼프를 사용하는 쿠션 제형으로 개발되었고, 피부톤 보정 효과(21호, 23호)도 갖춰 ㈜에스트라의 연구결과가 집약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개선을 도와주는 유효 성분인 기저막 펩타이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오매추출물과 EGCG(Epigallocatechin-3-gallate) 성분 등도 함유하여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 한편, 에스트라는 여름에도 산뜻하게 피부를 가꾸어 주는 스킨케어 제품 2종도 선보인다. ‘에스트라 리제덤RX 듀얼크림 For Oily Skin’은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 개선 및 일시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노바티스는 7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관찰적 임상연구 지원’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Brian Gladsden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정보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성과 연구 추진 ▲ 연구 정보 및 자료 교환 ▲ 연구 지식과 경험 공유, 교육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오병희 병원장은 “세계적인 의약품 개발 능력을 갖춘 한국노바티스와의 업무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 양 기관의 관찰적 임상연구 협력은 초기 단계지만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관찰적 임상연구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중견배우 이정길 님이 메르스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서울의료원 직원’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15일, 일산 MBC드림센터內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내용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원 관계자에게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6일, 오후 3시30분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황일웅)를 방문하여 메르스 사태 확산 방지와 민간병원 지원에 적극 나선 군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으로 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격려금 전달은 메르스로 인한 민간병원 의료진 공백 사태를 막고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해준 군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들의 경우 의료진까지 격리가 되어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국군의무사령부에서 군의관과 간호장교들을 신속히 지원하여 민간병원들이 힘을 얻고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일행은 황일웅 사령관의 안내로 국군의무사령부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메르스 대응 센터를 둘러봤으며, 국군의무사령부의 메르스 사태 대응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는 병원협회 임영진 부회장과 국군수도병원 이명철 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