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전국 병원들의 혈액투석 숙련 간호사 인력과 장비 지원 참여를 요청 중에 있다.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6월 17일 혈액투석 환자 중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발생 당일 투석실을 이용한 외래환자 전원을 1인 격리실 등에 입원조치한 이후,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서 사용 중인 혈액투석기(FMC4008S, 5008s, 갬브로피닉스) 사용에 숙련된 간호인력과 장비(portable R/O)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병원협회의 이 같은 지원 참여요청에 대해 현재까지 20개 의료기관(병원 19개소, 의원 1개소)*에서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혈액투석 숙련 간호사 인력과 장비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총 26명의 의료진이 강동경희대병원의 혈액투석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강동경희대병원의 혈액투석 환자 치료에 필요한 간호사 인력 근무 조건(붙임 참조)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에 지원한 투석간호사가 소속된 병원들에 대해서는 파견기간 동안 공가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 참여병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의료지원(혈액투석 숙련 간호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씹어먹는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인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분말형태인 기존 하이락토키즈에 이어, 츄어블정이 출시됨으로써 아이가 선호하는 제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졌고, 알약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추출 · 배양한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을 주성분으로 한,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특히 일동제약이 개발한 4중코팅기술을 사용,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생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어 장에서의 생존율과 증식률을 높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그리고 부원료로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초유 등을 보강했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1일 2정 섭취하면 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개발한 이래, 6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지속, 다양한 균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러한 기술력
명문제약(주)는 2015년 6월 29일자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을 발매했다.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은 록시트로마이신 15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생제로 세균의 50S 리보솜에 가역적으로 결합해서 세균의 RNA 의존성 단백 합성을 억제한다.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은 호흡기, 인후두, 피부 감염의 주원인균에 대한 향균력이 매우 우수하고, 반감기가 성인에서 약 12시간으로 길어 1일 1~2회 투여로 충분하기 때문에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다. 또한, 록시트로마이신 성분은 산에 안정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어 위장관에서 흡수가 양호하며, 생체내 이용률이 매우 높다. 특히, 해당 제제는 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보다 위장장해, 간장해가 적어 더 안전하고, 간대사 효소 Cytochrome P450와의 결합력이 낮아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도 적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의 발매로 기존 ‘명문아모클란듀오정, 명문세픽심캡슐’ 등과 더불어 항생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은 26일,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2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박상근 위원장(병협 회장)과 이수곤 부위원장, 박중신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7명의 병원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2015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는 현행 방침에 적합한 지샘병원에 대해 신규 지정 신청을 인정하여 227개 병원, 35개 기관 총 262 개소에 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5년도 전공의 후반기 전형일정은 오는 8월 14일(금)부터 원서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8월 22일(토) 레지던트 필기시험, 8월 24일(월) 면접을 거쳐 8월 25일(화)에 합격자발표가 이루어진다. 2016년도 전반기 전형일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정문 앞에서열린 '한국노총 의료산업노련 의료지원단 파견 및 조합원 참여호소 기자회견'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만 위원장이 여는말을 하고 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의료산업노련은 조합원 중 자원자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1차로 국립중앙의료원에 파견한다.
서울대병원은 26일 오전,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메르스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 ‘메르스 아이스버킷’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메르스 아이스버킷은 루게릭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우리나라 버전으로, 메르스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국민 여러분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응원 릴레이는 지난 19일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연아 피겨 선수,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으로 이어졌으며, 오병희 병원장은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았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메르스 극복을 위한 최일선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의료계가 힘을 한데 모아 이번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의료계를 믿고, 성원해주시기를 희망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병희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해외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의 의료시스템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미국 템플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본원 재활치료팀을 방문해 ‘일상생활 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재활치료의 임상 현장을 견학하고 돌아갔다.방문단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일상생활 훈련’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기능장애를 가진 환자가 일상과 최대한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빠른 일상 적응을 돕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이다.그동안 국내에서 시행되는 일상생활 훈련은 병·의원의 시스템과 프로그램 부족으로 단순하고 형식적인 훈련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치료팀 내 작업치료실은 이러한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요리하기, 보조도구를 이용한 식사하기, 옷 입기, 쇼핑하기 등을 훈련할 수 있는 원내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 교육을 함께 실시해 가정에서도 훈련이 지속되도록 돕는다.박찬호 재활치료팀장은 “일상생활 훈련이란 사람이 일상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질이 유지된다는 과학적 근거에서 개발된 치료 방법”이라며,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엣자 샹그릴라(Edsa Shangri-la) 호텔에서 ‘나보타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나보타의 필리핀 출시를 기념해 개최된 런칭 심포지엄은 나보타의 임상적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태국, 파나마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출시로 나보타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과 필리핀 현지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6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는 나보타의 국내 3상, 4상 임상 결과 발표 및‘보툴리눔톡신의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미용영역과 겨드랑이 다한증, 뇌졸중 후 상지근육강직 등 치료영역 시술'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또한, 홍 교수는 “나보타는 미간 주름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결과 기존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순도가 높은 제품으로 타겟 부위에 정확히 작용하는 특징을 보였고, 4상 임상을 통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3일 오전 10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감염병 예방과 환자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메르스 사태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전세계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지침을 질병관리본부나 보건복지부에서 일선 병원에 주기적으로 내려 보내고, 감염관리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간담회는 박상근 회장이 주재하고, 대한예방의학회 이원철 이사장,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 JCI 전진학 컨설턴트(감염내과 전문의)와 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 김영모 의무위원장, 정규형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먼저 전진학 JCI컨설턴트는 “미국의 경우 공항에서부터 감시관리체계가 엄격해 동시다발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연방정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병원계와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 사전 정보가 공유되고, 감염병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시 CDC에 신고하여 신속한 대응을 한다”며 “그들에게는 군과 경찰의 동원을 주지사나 시장에게 요구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공중보건체계를 소개했다.감염관리 의료진도 응급실을 통해 24시간 대응 지침을 내리는 구조로 되어있어 정해진 자원으로 응급실과 감염관리 의료진의 의사소통이 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발매 준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텔로스톱은 ARB계열(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복합제제화한 약물로, 4년 여의 개발기간과 총 3건의 임상을 거쳐 지난 23일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40mg/로수바스타틴10mg 제제를 비롯해 40/20, 80/10, 80/20 등 4가지 제형을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며, 차후 40/5, 80/5 제형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복합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처방과 복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텔로스톱의 성분 중 텔미사르탄은 혈압 강하 효과는 물론 타 ARB계열 약물에는 없는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계열 약물 중 지질 저하 효과가 가장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 측은 텔로스톱을 비롯해 다양한 ARB계열 약물, 올메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오는 7월 29일 충북 음성에 있는 (주)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는 19개 국내 제약기업(명단과 시설 별첨)과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주)한독을 제외한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일정 조정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24일 오후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이번 행사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공지하고, 첫 견학 시설인 (주)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일반시민·학생 등의 견학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인 및 중,고,대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견학 인원에 제한이 있는만큼 선착순 접수하고, 10인이상 단체 신청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견학버스 및 기념품·음료 등이 제공되고, 견학 소감을 적은 후기를 공모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26일 저녁 개최되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지속가능경영대상 미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 및 기술력 제고로 차별화되고, 진정성 있는 경영을 시도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경영활동의 노력을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중 ‘미래 경영’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창립 45주년을 맞아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바이오의 조용준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X○R(등록기호)’가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에 특허를 출원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며 “미용·성형 분야는 물론 통증치료 등 다양한 영역을 공략하는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전립샘 치료제인 ‘쎄닐톤’과 활성형 생균정장제 ‘벤투룩스’가 성공을 거두는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2015년 현재 피부과 처방 분야 1위, 비뇨기과 처방 분야에서 9위에 올라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의 제약부문 경쟁력에 바이오부문의 성장성을 결합해 토털 헬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