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에 대한 이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2015년 하반기 케어트로핀 발매를 목표로 약 100억원 규모의 이란 성장호르몬제 시장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에서의 허가 획득으로 케어트로핀의 중동 진출이 더욱 가시화됐다”며 “현재 여러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허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2~3년 내 케어트로핀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케어트로핀은 지난 2011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투약 편의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출시 4년만에 이란, 조지아, 필리핀 등에 진출했고, 2020년까지 35개국 진출 및 500억원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요양기관 환자 급감 등의 여파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진행중이던 임상시험이 무산되는 등 다양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매출감소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23일 제12차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메르스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 문제를 논의한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제약사들의 의약품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경영 전반에 전례없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감하면서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임상시험이 중단되는 등 매출 감소와 수금 부진외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규모가 월 2,500억원대 이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회는 보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위해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매출 감소금액과 요양기관이나 약국 등으로부터의 수금 실적, 임상시험 관련 차질발생 사례와 이로 인한 피해 규모 등 전반적인 실태
호흡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침투할 때,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특히 피로 물질로 알려진 ‘활성 산소’가 면역반응의 핵심 물질인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치료와 예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 김현직 교수팀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침투할 때 호흡기 점막에서 활성 산소가 증가하는데 이것이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혔다.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으로 나뉜다. 선천성 면역체계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외부 병원균들과 직접 접촉하는 비강을 포함해 호흡기, 소화기, 생식기 등의 점막에서 작동한다. 그 중 호흡기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그것을 인식하고 저항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는데 이러한 점막의 선천성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핵심물질이 인터페론이다. 특히 호흡기 점막에서는 인터페론 람다가 항바이러스 면역기전의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김현직 교수는 “아직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가 항바이러스 약제 및 점막 면역 백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현대인의 기억력 개선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브레인플래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브레인플래쉬'는 대웅제약과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이시형 박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스트레스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현대인의 두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대웅제약의 '브레인플래쉬'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 추출물,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 Q10, 비타민 A, C, E 및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망간성분을 한 팩에 담은 멀티팩 제품이다.특히 은행잎추출물과 코큐텐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가 발생, 뇌세포를 손상시켜 인지기능 및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대웅제약 조성욱 PM은 “브레인플래쉬는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이시형 박사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이라며 “쉴 틈 없는 두뇌활동으로 에너지 및 기억력 저하가 걱정되는 현대인들에게 브레인플래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급감하는 등 일선 병원들의 경영악화로 인한 도산이 우려되고 있어 병원 정상화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메르스 대책 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22일 오후 3시, 메르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계를 위로하고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병원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병원협회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협회 임원진을 비롯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에 “메르스 최일선 현장에서 그동안 느낀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해주면 당정협의와 국회 차원의 논의를 통해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박상근 회장은 병원계의 피해와 조속한 메르스 사태 종식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에 관심을 가져 준 새누리당의 현장 행보에 감사를 표하고, “병원협회는 메르스 환자가 적정경로를 통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선별진료체계 운영, 확진된 메르스 환자에 대한 최대한의 치료서비스 제공, 메르스 환자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환자들이 절대로 피해를 받지 않는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듀폰’사가 개발한 감염병 예방용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을 도입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릴라이온 버콘"은 다국적 화학사인 ‘듀폰’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신종플루 등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10분 이내에 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살균제다.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환경보호청(U.S.EPA)과 유럽 소독제 인증기관(EURO MEDICAL CENTER)으로부터 살균 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이다.특히,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소금에 비해서도 독성이 낮은 안전한 성분으로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 2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 등 공공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릴라이온 버콘"은 분말 제제로 5g을 물 500ml에 간편하게 희석한 후 분사 형태로 뿌려 사용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김성신 센터장)를 확대 운영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15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설치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7억 5천만 원의 국고를 지원 받게 됐다. 이 지원금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추가 병상 운영, 최첨단 의료장비 및 시설 확충, 전문 인력 충원 등에 투자됨으로써, 앞으로 지역의 더 많은 고위험군 신생아가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란 2.5kg미만의 저체중으로 태어난 미숙아와 고위험군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최근 고령의 임산부와 난임 시술 등의 증가로 저체중 출생아 비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와 많은 인력을 투자해야 하는 높은 운영비용 부담 때문에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병상 수는 크게 부족하고, 지역별 격차도 큰 실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이 부족한 지역병원에 예산을 지원하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미 ‘201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기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거담제 ‘엘도스(성분: 에르도스테인)’의 급여기준이 1차 약제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엘도스의 급여기준 변경은 7월 1일부로 시행 예정이며, 앞으로 치료전력이 없는 환자들도 제약없이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 엘도스는 점액조절 효과가 뛰어나며, 호흡기 점막에 박테리아가 부착하는 것을 억제하는 거담제다. 감기, 급성 기관지염, 급성 인두염, 급성 편도염 등의 급‧만성 호흡기 질환의 점액용해 및 거담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유발인자를 감소시켜 기관지 항염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 김학준 메디컬 닥터는 “엘도스의 약리작용은 끈끈한 점액을 신속히 분해하여 담을 묽게 하고 섬모 운동을 촉진하여 객담의 배출을 쉽게 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신속하고 우수한 거담효과를 발휘한다”며 “항생제와 병용 시 상승작용, 기관지 섬모운동 촉진, 항생제의 객담 내 농도 증가로 객담, 카타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임상증상을 호전시켰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박영훈 엘도스 PM은 “기존 2차 약제로만 투여 가능했던 엘도스가 1차 약제로 확대되면서 많은 환자들이 보다 쉽게 엘도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군인들을 위한 비타민인 "충성비타민"(건강기능식품)을 최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충성비타민"은 옥타코사놀, 비타민B군, 비타민C, 미네랄 3종(아연 ‧ 셀레늄 ‧ 망간)등을 함유, 지구력 증진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군부대의 위병소까지만 발송되는 타 택배물과 달리 우체국 택배를 통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되며, 사진(편지)꽂이가 포함되어 군인 가족 ‧ 애인 ‧ 친구 등에게 메시지와 함께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다.또, 패키지의 경우 알루미늄 캔 재질로 되어 있어 소지하거나 타 용도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알약은 산화방지를 위해 개별 포장 외에도 호일포장이 되어 있다."충성비타민"에 함유된 옥타코사놀은 식약처 고시 원료로서 1일 7mg~40mg을 섭취할 경우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B군과 함께 비타민C ‧ 아연 ‧ 셀레늄 ‧ 망간 등 항산화 성분도 함유되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일동제약 측은 '군입대를 앞두거나 복무중인 군인, 체력소모가 많은 일을 앞둔 경우, 운동량이 많은 사람, 에너지 생성 및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충성비타민"을 추천한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간사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가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 대한병원협회가 메르스 종식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는 회원병원들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보다 강력히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18일 병원협회 정기이사회에 앞서 오전 11시 서울시병원회 사무국에서 자리를 함께 한 시‧도병원회장들은 메르스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병원협회가 많은 회원병원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경영상황에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 날 시‧도병원회장들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병원들까지 내원환자수가 크게 줄어들어 심각한 경영난이 우려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병원협회가 배전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시‧도병원회장들은 또 메르스의 경우 그 기세가 수그러들면 종식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빚어진 병원들의 경영악화는 쉽사리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닌 만큼 이런 점을 정부에 주지시켜 적절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지원방법으로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8일 오후 12시, 제1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메르스 안심병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보를 통해 메르스확산방지에 적극 협력하고, 메르스 확진환자를 치료 중인 일선 지역거점 치료병원들을 위한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팀 운영지원을 포함한 인력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박상근 회장은 현재 지정된 치료병원, 노출병원, 국민안심병원 뿐 아니라 선별진료중심의 중소병원의 역할을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메르스 감염 차단·잠재적 감염자 발견·적극적 치료의 기능이 확립됨으로써 메르스 감염 환자뿐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메르스 중앙거점병원장인 안명옥 특별부회장(국립중앙의료원장)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하고 있는 메르스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확진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거점 치료병원들의 진료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하여 세브란스병원장, 서울아산병원장 등 상임이사들은 지역거점 메르스 치료병원에 에크모팀 지원뿐 아니라 의료인력이 부족한 진료현장에서 의료인력의 범위와 역할, 그리고 지원활동 영역 등을 구체화하여 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금주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심병원의 운영실태 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메르스 의심환자 등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선별진료를 통해서 추가적인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지정하였다. 현재 전국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들은 호흡기증상환자에 대한 외래선별진료소 진료, 폐렴의심환자의 1인 1실 입원원칙 등 국민안심병원 진료절차에 따라 진료를 실시한다.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 및 내원객들도 이 절차를 준수해야 하므로 다소의 번거로움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국가방역망에서 제외된 잠재적 감염노출자를 발견하여 적의조치하고, 감염에 노출되지 않은 국민들을 의학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대규모 병원내 감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감염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국민안심병원의 성공여부는 의료인과 병원의 세심한 점검과 국민들의 신뢰에 기반한 절차준수에 달려있다.병원협회는 이번 공동점검을 통해 안심병원의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등 복지부의 운영지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