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지방에선 최초로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시술인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팀은 지난 5일 79세의 대동맥판막협착증 여성 환자에 대해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후유증 없이 건강을 회복해 지난 15일 퇴원했다.이번 시술은 순환기내과 시술팀, 순환기내과 심초음파팀,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으로 시행됐으며, 팀은 김주한・안영근・김현국・조재영・윤현주・오상기・이교선・김정민・송지아・김윤현・임지연 교수로 구성됐다.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은 가슴을 여는 수술(개흉술)을 하지 않고 심장에 새로운 판막을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 환자의 다리 동맥혈관을 통해 스텐트를 질병이 있는 판막까지 도달하게 해 대동맥 판막을 기계적으로 밀어낸 다음 인공판막을 고정시키는 시술이다.시술시간은 약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개흉술에 비해 환자의 체력소모가 적고 수일 내 정상 활동이 가능하다.지금까지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은 수도권의 몇몇 대형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했으나 지방에서는 전남대병원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그간 수술을 받을 수 없었던 이 지역의 고령 또는 고
건국대병원 간호부가 지난 12일(화) 새 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간호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병원의 새 비전인 ‘Beyond the Best’를 달성하기 위해 간호부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재구축했다. 이날 간호부는 새 비전으로 ‘Beautiful Nursing Service‘를 채택했다. ‘Beautiful’은 핵심가치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것으로서, 구체적으로는 Bliss (최상행복), Esteem (상호존중), Advancement (업무탁월), Understanding (소통화합), Teamwork (공동협력), Innovation (창의혁신), Faithfulness (신뢰성실), Unrivaledness (최고긍지), Lawfulness (규정준수)를 의미한다. 박미영 간호부장은 “간호부는 새 비전을 통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10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선포식에는 양정현 의료원장과 한설희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 간호사를 포함한 50여명의 간호사가 참석했다.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열린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에 참석한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의 투병 어려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강좌에 참석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58.2%가 피로감을, 50.2%가 복통 증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절반이 넘는 56.4%의 환자가 1년 이내에 ‘체중감소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약 80%가 체중감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크론병 환자의 경우, 최근 1년 이내에 체중감소를 경험한 환자의 비율이 약 70%로 좀 더 높게 나타나 크론병 환자들의 체중감소로 인한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체중감소로 인해 힘든 점으로 체력고갈, 피로감, 무기력 등의 ‘육체적 어려움(93.5%,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호소했으며, 2위로 자신감 하락, 심리적 불안감 등의 ‘정신적 어려움(51.6%)’을 꼽았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지칭한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전남대병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병원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15년 상반기 행정업무담당 워크숍을 16일 빛고을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국내 의료산업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행정업무담당자들의 자기 계발 및 업무능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병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행정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행정의 개선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1부 병원경영환경과 행정의 역할, 2부 분임 토의, 3부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 총 3부로 나뉘어 6시간동안 진행됐다.토론이 끝난 뒤에는 직원 친목도모를 위해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이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시스템의 개선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습윤드레싱재 메디터치의 새로운 TV광고를 제작, 운행에 들어갔다.새 광고는 배우 류승룡이 상처박사로 등장, 의료용 실리콘을 이용, 상처를 더욱 부드럽게 보호해 주는 4중 구조의 신제품 메디터치A를 소개한다.특히 탤런트 김유정이 등장, 2004년 5살이었던 김유정의 모습과 대비시키며 “이만하면 잘컸죠”라는 멘트와 함께 등장, 흥미를 더한다. 김유정은 2004년 일동제약의 기존 습윤드레싱재 모델로 활동했었다.광고는 두 모델의 호흡을 통해 기능적 진화라는 혁신성과 함께 습윤드레싱재 시장 개척자로서의 정통성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또 TV용 광고뿐 아니라, 메디터치송(Song)을 만들어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노래하는 영상을 제작, SNS 등을 통해 확산시켜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일동제약은 2001년 국내 최초로 습윤드레싱재를 선보이며 상처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해당 시장을 개척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이후 약국용 습윤드레싱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형태와 규격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리드해왔다.지난 2014년 6월 새로운 브랜드 메디터치를 선보인 후, 약 1년간 새로운 브랜드의 시장 정착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오는 18일 오후1시 교내 아이디자인관(4층)에서 ‘병원스튜디오’ 오픈식을 갖고 보건행정학과, 의료IT공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3개학과 513명을 중심으로 전공과 연계된 효율적인 실습교육을 위해 이 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 정부의 지방대학 특성화(CK-1)에 사업으로 선정된 ‘창조적 헬스케어 3.0 기술 및 서비스 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오동익 교수)’이 헬스케어 3.0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이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의료분야 특성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중의 하나로 설치됐다.‘병원 스튜디오’는 병원의 환경을 그대로 이식하여 구현한 Hospital Studio에서 학생들은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실무를 현장성 있게 익히고, 환자들의 생활환경을 그대로 이식한 스튜디오에서 실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상시 전공관련 실습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 시키는 체험형 학습공간으로 운영된다.시설규모는 약 154㎡(46.585평)에 ▲의료기기실 ▲진료실 ▲의무기록실 ▲안내 및 접수대 ▲원격의료 및 회의실 ▲입원실 ▲작업치료실 ▲스테이션 등을 갖추어 체험과 실습을 병
최근 네팔 대지진 참사와 세월호 사건 1주기를 맞아 ‘안전’과 ‘재난 관리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재난 관리능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4일(목)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재난 훈련 계획, 준비, 실행, 평가’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장에는 200여 명의 직원들로 가득 차 재난 관리능력 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강연자로 나선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 좌민홍 교수는 ▲응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 ▲실제 같은 훈련, ▲지역기관과의 협조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형철 부원장은 “이번 교육을 우리 병원이 특수 재난상황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 체계적인 준비와 훈련을 통해 특수 재난상황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방문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병원 전 부서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경연대회’를 여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 관리능력 강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4일 병원 6동7층 백년홀에서 권철현 전 주일본대한민국특명전권대사 초청 명사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직원과 환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권철현 전 대사의 특강을 경청했다.'시련이 곧 축복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권철현 전 대사는 "일상생활에서 '~때문에' 대신에 '~덕분에'라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강조했다.또한 권철현 전 대사는 이날 한일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대사 시절에 대해서도 에피소드와 함께 담담하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기도 했다.권철현 전 대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 쓰쿠바대 도시사회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로 18년간 재직했다. 1996년 정계에 입문해 15대・16대・17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3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도 펼쳤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 일본 대한민국특명전권 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중앙당 상임고문, 북・중군묘지평화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저서로는 '부산 대 개조론', '부산
JW중외그룹이 수시채용을 실시한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과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마케팅, 영업, 홍보, 생산, 특허관리, 국제개발 등 직무분야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직과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모집분야에 따라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PM 경력이 필수이며, 영업은 MR경력과 서울과 제주 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홍보는 사내커뮤니케이션과 언론홍보 경력자를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오는 26일 정오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학력, 어학점수 등 스펙 보다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경력을 확보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일반적으로 출산 후 몸조리에 대한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고, 직장에서도 출산휴가 등의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다. 하지만 유산 시에는 그 사실을 주변에서 모르는 경우가 많고, 유산 후에도 집안일이나 직장업무로 인해 몸조리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가 쉽지 않다.자연유산은 의학적 시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중단된 상태를 말한다. 태아의 염색체 이상, 면역학적 요인,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인불명인 경우도 많다. 최근 들어 자연유산 중에서도 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궁 내에 잔류하는 계류유산을 경험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2013년 국내 자연유산율은 약 22.1%로, 19세 이하에서 36%, 20대에서 19.9%, 30대에서 20.6%, 40세 이상에서 52.5%로 나타났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 ‘유산 후 한방관리 클리닉’ 에서는 어혈치료, 유산 후 몸조리, 다음 임신준비의 3가지 치료단계를 통해 유산한 여성의 몸을 회복시키고, 다음 임신을 돕기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 여성건강클리닉(한방부인과) 박경선 교수는 “유산 후 4~6주 정도는 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상표)과 일본 후쿠오카 의과대학(Keijiro Saku 학장)이 한일 의학교류 10년을 맞았다. 양국 대학은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의과대학생들이 상호 대학에서 임상실습을 가지며 다양한 의학교육과 임상술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의대교수들의 학술교류를 통해 친목도모와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기여해왔다. 현재도 일본 의대생 8명이 5월 11일부터 2주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진료과, 수술실, 검사실, 치료실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계명의대 학생 10명이 일본 후쿠오카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받을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한일간 의학교류 10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오는 5월 17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대학 교수,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대학 교수들이 참석하여 교류 프로그램의 역사, 각국의 의학교육시스템, 한국의 기본진료수행과 임상술기, 변화하는 의학교육의 적응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임상실습 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한 계명의대 졸업생의 체험담도 함께 나눈다.계명의대-후쿠오카의대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오는 6월 일본에서도 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직원들이 가족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독서장려 뮤지컬’과 ‘어버이날 꽃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특히 리틀베어에서 추진하고 있는 ‘15분 책읽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독서장려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책에 몰입하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책을 읽어주는 중요함을 느끼게 했다. 리틀베어의 ‘15분 책읽기’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화를 위해 매일 잠자기 전 15분씩 학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리틀베어 원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모님을 찾아가 꽃바구니를 전달, 직장 어린이집의 특성을 살린 행사도 진행됐다.리틀베어 학부모인 양웅열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느끼는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아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아이에게 받는 순간은 눈물이 날 만큼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