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고를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대상자 100여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인재 확보를 통해 2020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고, 대웅제약이 직접 진출한 국가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제약사로의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와 더불어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인도네시아와 중국 심양의 현지 공장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대상자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지사 탐방의 기회 및 국내에서 6개월간 현지 언어 집중과정 및 현지문화, 해외 실무지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 역량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최고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위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현지어 의사소통능력 및 업무역량을 검증 받은 직원들은 대웅제약이 진출한 해외 국가에 파견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웅제약의 글로벌사업본부장 전승호 이사는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인재 육성에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며 “글로벌 우수인재로 선발되어 현지에서 근무를 하게 될 직원들은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17일(금)~18일(토) 양일간 강원도 파인리즈리조트에서 새 병원 개원 10주년(개원 84주년)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수워크숍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 양정현 의료원장, 한설희 병원장을 비롯해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신축개원 10년 만에 큰 발전을 이뤄냈다”며 “교수님들과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은 “1931년 상허 유석선생께서 구료제민(救療濟民)의 뜻으로 설립한 건국대학교병원의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의 큰 발전을 계속 이루어내길 바란다”며 “한국을 뛰어넘는 연구 성과로 병원과 대학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신축개원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의료기관인증평가 달성과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이루어내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더 앞서 나가기 위해서 모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오는 29일 12시 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강좌는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가 ‘치과에서 보톡스를 언제 사용하나요?’란 주제로 이갈이와 이악물기 같은 구강악습관 치료와 구강안면부 통증 감소를 위한 보톡스 치료법을 설명한다.또 강의 후 보톡스 치료 관련 구강검진 및 상담 시간도 마련돼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 : 02-2228-8612
아주대병원 신경과에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맞아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레드 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것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캠페인의 취지가 담겨 있다.이날 강의는 △파킨슨병의 운동증상과 비 운동 증상(아주대병원 신경과 윤정한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파킨슨병의 재활치료(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나은우 교수) 순서로 진행하고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환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파킨슨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한다. 파킨슨병은 60세부터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65세 이상에서는 100명 당 1명꼴로 발병할 만큼 흔하다. 특징적으로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번 행사는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아주대병원 신경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5일 김인규 경인지방식약청장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김인규 경인식약청장은 대웅제약의 최첨단 자동화 생산설비와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위해건설 중인 나보타 신공장 등을 직접 시찰했다. 또한 의료제품실사과 김도훈 과장, 성종호 주무관,한원선 주무관, 의료제품안전과 김기만 과장, 이인선 주무관이 함께 동행하여 대웅제약 생산본부장 이영춘 전무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업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성인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효과적인 구역 구토 억제제로 알려진 에멘드(Emend)가 소아암환자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근거가 없어 에멘드를 쓸 수 없었던 소아암환자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강형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소아암환자에게 ‘에멘드’의 효과를 알아보는 세계 최초 무작위배정 비교 3상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4월호에 발표했다. Lancet Oncology는 임상종양학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로, 학술지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인용지수가 24.725이다. 이 학술지에 논문이 실리면 의학적인 치료 방침이 바뀌는 등 전 세계 의료 종사자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연구팀은 전 세계 소아암환자(생후 6개월~17세)를 대상으로, 비교군에는 에멘드와 기존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ondansetron)을, 대조군에는 온단세트론 만을 복용 시킨 후, 항암치료를 받게 했다. 그 결과, 구토 예방 비율이 비교군에서는 51%로 대조군 26%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구역 구토는 항암제 치료 시에 환자들이 겪는 큰 고통 중 하나다. 구역 구토를 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개발 신약 24호와 25호인 ‘시벡스트로정, 시벡스트로주’를 4월 17일 각각 허가 했다고 밝혔다. ‘시벡스트로정’, ‘시벡스트로주’는 ‘테디졸리드포스페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항생제로서 대표적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을 포함한 그람양성균이 유발하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구조(피부연조직)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새로운 의약품이다.MRSA(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은 메티실린(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 다제내성균(2종 이상의 항균제에 동시 내성 갖는 균) 중 최근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13년 질병관리본부 백서)그간 국내개발 신약의 경우 국내 허가 후 글로벌시장 진출을 모색했는데, 이번에는 임상시험 진입단계부터 해외판권수출(라이센스-아웃)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먼저 허가를 받았다.개발사인 동아에스티(주)는 물질 발굴, 비임상시험, 가교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했으며, 국내·외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허가한 2개 신약은 기존 항생제 내성균(MRSA) 피부감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사가 단순한 임상적 능력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의료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과 덕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자 좋은의사연구소를 설립하고 다가오는 23일(목) 2시 문숙의학관 1층 원형강의실에서 개소식을 연다.좋은의사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이론적 연구로서 의인문학, 교육학(교육철학) 그리고 실천적 연구로서 의학 디자인-미디어와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을 탐색해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의학이 가진 인문학적 역사와 철학을 연구함으로써 의료종사자 스스로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찰 역량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고, 교육학을 통해 의사가 되기 위해 수련을 시작하는 학생 신분의 단계에서부터 의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개소식에는 연구소장을 맡은 안덕선 교수(세계의학교육연합회 부회장)가 ‘한국의 의사상’이란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해 경희대 이한구 석좌교수의 연구소 개소 축하 인문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영역별 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지난 4월 2일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받은 쌀 774kg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16일(목) 오후 3시 원장실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이문성 병원장과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채민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가출 청소년을 위한 '청개구리 밥차'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부천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랑의 쌀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교직원 후원 기부금을 통한 지정기탁사업과 국가지원사업, 협약 재단사업 등을 통해 본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난해에만 9억 5천 5백 여 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또한, 개원 해인 2001년에 결성된 의료봉사단은 매년 의료 취약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 힘써 순천향의 창립정신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의학교육과 의학발전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4월16일(목) 오후 4시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과대학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매년 4월 세 번 째 목요일에 개최되는 감은제는 합동추모제로, 올해에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71분의 숭고한 뜻을 추모했다.김효명 의과대학장은 추모말씀을 통해 “고귀한 결정을 내려주신 기증자분과 그 어려운 결정을 실행에 옮겨주신 유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숭고한 뜻을 평생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하며 생명의 존엄함을 잊지 않는 고려대 의료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종섭 유가족 대표는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마지막 흔적을 고려대학교에 교육용 또는 연구용으로 기증하신 분들의 친지”라며 “후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숭고한 결정을 하신 분들의 뜻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의학과 1학년 김원준 학생대표는 “복잡하고 세밀한 인체의 구조물을 온전히 깨우칠 수 있는 것은 시
건국대병원은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와 24일(금)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치매 예방 건강강좌로 ‘뇌를 지키는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강사는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이자 신경과 교수인 한설희 광진구치매지원 센터장으로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자에게는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가정두뇌활성화 학습지’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다. ※ 문의 :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전화 02-450-1381~4)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4월 21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5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5)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약업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국내·외 고위 당국자들과 주관·후원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축하 개막식을 필두로 4일간의 제약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21일과 22일 이틀간 킨텍스 3홀에 마련한 특설 세미나장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가 열리며, 22일은 국산의약품 수입·유통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출품 제약기업과의 1: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바이어들은 주최측이 국내 제약업계의 초청 선호국가를 사전 조사하여 엄격하게 선발한 진성바이어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폴, 인도, 태국 등의 제약회사, 유통·수입업체로 이루어져있다. 전시주관사인 경연전람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5천만불의 수출상담(지난 회 4천 7백만불), 1천5백만불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산의약품의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