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5(이하 두바이 더마2015, Dubai Derma 2015)'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두바이 더마는 올해 15회째를 맞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피부미용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350여 개의 업체가 7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과 피부미용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미용·성형의사들을 대상으로 학회 워크샵 발표의 시간을 갖고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학회 워크샵 발표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 청담 아이 성형외과 석정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대웅의 30년 바이오 기술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임상증례 발표를 통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표에 참석한 의사들은 나보타가 현재 FDA IND 승인 후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며 곧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웅제
남자들이 뱃살을 빼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뱃살 때문에 허리둘레가 엉덩이 둘레보다 더 넓으면 치매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김희진, 건강의학본부 강미라·신희영, 연세대 예방의학과 김창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알츠하이머 국제 학술지(Alzheimer Dis Assoc Disord)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복부비만이 대뇌피질 두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를 찾은 45세 이상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갖고 있는 수진자 1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뇌를 3차원 MRI로 촬영,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aist-Hip Ratio, WHR)과 대뇌피질의 변화의 측정해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887명)의 경우 WHR 값이 큰, 복부비만인 사람에게서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이 관측됐다. 여성(890명)은 이번 연구에서 복부비만에 따른 대뇌피질 두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연구에 참여한 남성 수진자의 평균 나이는 64.9세로,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눴을 때 값은 0.937로 나타났다. 이들 수진자를 WHR 값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깜퐁참주 밧티에이. 지난 4월 9일 이곳에서 ‘밧티에이병원’ 공식 개원식이 있었다. 밧티에이병원 개원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이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을 3년간 추진해 온 결과물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공공병원 최초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캄보디아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썼다. 개원식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캄보디아 의료 및 외교계 인사, 깜퐁참주 주민 등 총 4천여 명이 모여 밧티에이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보라매병원 이상형(서울대 신경외과)대외협력실장은 캄보디아 보건부장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캄보디아는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모성사망비(출생아 10만명당 산모 사망자 수)가 201로 우리나라에 비해 10배 가량 높고 5세 이하의 유아사망률 역시 1000명당 40명으로 동남아 인근 국가들 중에 가장 높다. 때문에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은 의료환경 개선은 물론 모자특화 병원을 목표로 현지 실정에 맞는 의료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전재규 박사가 한국 기독교인의 성경과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원을 이루시는 약속의 도피성」(NEWLOOKS, 207페이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언약궤와 성전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정리하면서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대구의 도피성 역할에 주목한다. 더불어 대구를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후 최후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독자들의 신앙회복을 독려하고 있다. 책 속에는 언약궤가 놓일 팔레스타인의 역사,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 약속의 땅 가나안, 예루살렘 성전, 유월절과 예루살렘,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신 예수, 구원을 이루시는 약속의 도피성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재규 박사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과 한국이 가진 수난의 역사는 많은 부분 닮았다. 대구가 다시 신앙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뜨거운 열정을 담아 또 한권의 신앙 서적 시리즈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인이자 역사가이기도 한 저자 전재규 박사는 이스라엘과 한국 역사의 공통점에 대한 고찰과 연구로 지역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쾌유기원 음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병원 1동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평소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군부대・학교・문화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예술단’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을 초청해 이뤄진 것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광주시향 단원 20여명이 환상적인 목관・금관 앙상블을 펼치며 수준 높은 음악 20여곡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목관앙상블은 라데츠키 행진곡・이집트 행진곡・매우 빠른 폴카・트럼펫 봉헌・들뜬 마음・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금관앙상블은 나부코 서곡・비엔나 행진곡・인스턴트 콘서트・타라의 테마・영화 시스터 액트 주제곡・렛잇비・나팔수의 휴일・성자의 행진 등이 연주된다.또한 이날 음악회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만큼 희생자에 대한 명복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의미도 담게 된다.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기원과 심리적 안정 도모 등 진정한 치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악회와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성명훈 원장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지난 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백여명과 3개 기관에 대해 포상했다.성명훈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장은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경영혁신과 발전에 기여했으며, 국제사업본부장으로 재임한 3년 동안 미국, 중동, 중국 등 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UAE 전문병원의 수탁운영 국제입찰을 주도해 한국 최초로 해외 대형병원 운영을 맡는데 성공함으로써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를 선도해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인공안구센터(이하 연구팀) 의료진이 개발한 '서울형 인공각막'이 전 세계 안과 임상 진료 지침을 정하는 미국 교과서(Keratoprostheses and Artificial Corneas)에 한 챕터로 최근 소개됐다. 이는 아시아 최초의 성과로, 서울형 인공각막이 난치성 표면각막질환의 표준치료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형 인공각막'은 난치성 표면각막질환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 난치성 표면각막질환이란 각막상피 줄기세포가 손상되어 각막이 결막처럼 불투명해지고,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혼탁해져 실명하는 병이다. 주로 스티븐존슨 증후군, 화학 손상 환자에게 발생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연구팀은 십 수 년 간 연구 끝에 인공각막을 개발했다. 이진학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은 1991년부터 연구를 시작했고, 폴리우레탄 스커트를 이용한 1차 시제품이 1997년에, 폴리프로필렌 스커트의 최종 완성품은 1999년에 개발됐다. 공동 연구 개발자로는 위원량 교수, 김미금 교수(이상 서울대병원 안과), 과학기술원의 김영하 박사, 주식회사 루시드의 이무석 사장, 이종헌 이사가 참여했다. 또한 김형찬 교수, 최동규 교수, 최용석 원장, 김희영 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15일(수)부터 24일(금)까지 10일간 원내 행복정원에서 1만 송이 튤립이 만개한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또, 축제 기간 중 23일(목) 오후 4시 순의홀에서 국악방송예술단의 ‘국악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부천시민과 환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국악한마당 공연에는 ▶아리랑, ▶드라마 대장금 中 ‘오나라’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전통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판소리(춘향가 中 ‘사랑가’), 장구장단 등을 배워보는 청중 참여시간도 마련된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우리 병원이 부천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환자 중심의 진료공간 확대 및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순천향 봄 튤립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기획팀(032-621-6304)으로 하면 된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국화축제, 블라디보스톡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보헤미안 싱어즈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를 연중 수시로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열린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했다.일동제약은 전시관내 혁신형제약기업 홍보관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 주요 제품과 히알루론산 관련 제품, 그리고 항암제 및 첨단 생산설비, 화장품 고유에 등을 홍보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특히 일동제약은 항암제 전 제형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기반으로, 항암제 분야에 수출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일반 완제품은 물론, 원료 및 기술수출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동제약은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에 방문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실무적 협의를 나눴으며 라이선스 분야에서도 활발한 미팅을 가졌다. 차후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 회사 대표인 이정치 회장, 정연진 부회장, 윤웅섭 사장도 전시 부스에 방문해 실무자들을 독려하고, 해외 주요 바이어들과 접견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 의지를 나타냈다.한편 2015 바이오코리아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국제적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이다. 지난해부터 메디컬코리아(4월), 바이오코리아(9월)가 합쳐지면서 바
명문제약(주)은 골다공증 복합치료제 '본필플러스디정'을 발매했다.'본필플러스디정'은 기존 알렌드론산 70mg 단일제 '본필정'에 대부분의 골다공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비타민D3 일주일분량(5600IU)를 플러스한 복합제로, 파골세포의 작용을 막는 알렌드론산과 조골세포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D3의 시너지 작용으로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특히 일일권장량(700-800IU)이상의 비타민D3 복용이 골절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임상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1회 복합제의 복용은 환자의 편의성 및 골다공증 치료효과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러한 효능 및 편의성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제제의 안전성 및 보험약가(5,327원)는 단일제와 동일하여, 복합제 사용의 부담을 없애고 장점만 플러스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복합제 '본필플러스디정‘의 발매가 ‘골다공증 질환의 치료효과 향상에 이바지하고, 시장 내 입지를 다져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소화성 궤양용제 알비스를 두고 제네릭 업체들의 위수탁 계약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알비스는 비스무스칼륨, 라니티딘, 수크랄페이트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개량신약으로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에 동시에 작용하는 특유한 작용기전을 가지기 때문에 위염 및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왔다.2013년 조성특허가 만료되자 많은 업체들이 ‘이중핵정’ 조성특허를 피해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으나 3가지 성분의 알비스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기가 어려워, 최근에야 타 제약사 2곳에서 제네릭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타 제약사는 작년 약 15개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발매했다. 그러나 많은 제약사들이 제품 발매를 위해 대웅제약에 위수탁 제조를 요청하고 있어 대웅제약은 제네릭 위수탁 생산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실제로 조성특허가 만료된 2013년 이후 많은 업체들이 위수탁 제안을 해왔다”며 “시장 니즈에 맞춰 위수탁 요청에 상호 윈윈하는 방법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오는 4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위암 치료 후 행복한 삶’을 주제로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위암 치료와 치료 후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위암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환자의 궁금증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교수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요리연구가에게 위암 환자의 맞춤형 식단에 대하여 들어보며, 전시된 위에 좋은 음식들을 보며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날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 소화기내과 이기명 교수, 영상의학과 이제희 교수가 ‘위암의 치료 및 추적 관찰 검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위암 환자의 스트레스(정신건강의학과 김남희 교수) △위암 치료 후 행복한 삶(김도봉 목사)을 주제로 위암 환자의 치료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전문가 강의와 함께 위암 치료 후 긍정적인 삶을 개척하고 있는 환자의 이야기와 위암 환자로 구성된 패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