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내달 10일 빛고을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의 팀장급 이상 보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의료계 변화 대비와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현황 등 병원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특히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인재성장 노하우’ 라는 주제로 ‘3P 자기경영연구소’의 특강도 가졌다.또한 이날 워크숍에선 ‘오페라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로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윤택림 병원장은 “국내외 의료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전남대병원도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발빠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면서 “무엇보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외국인 환자가 우리병원을 찾아왔을 때 큰 어려움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광철 교수(소아치과)가 지난 4월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광철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장애인의 치과 진료환경 개선은 물론 학술연구 그리고 세계장애인치과학회 한국 개최 등 학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김광철 교수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나 자신의 필요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모인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며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정책적 기반 확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김광철 교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복지법인 사랑의 복지관 자문위원, 서울의료봉사재단 자문위원, 재단법인 스마일재단 운영위원 및 강동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0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2012년)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이 되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20여 차례의 학술대회 개최, 전문가 양성교육,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개
고려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민구 교수가 2013년 극지연구소의 정책과제를 수행하며 연구한 ‘세종기지 26년의 의료소비 양상: 1988년~2013년 의무기록 및 의료소비자 분석’을 발표한다. 연구를 통해 세종기지의 26년의 월동 자료 중 확보할 수 있는 19년의 의무기록을 전산화해 4,049건의 내원기록을 정리했다. 세종기지 월동대원과 하계연구대와 방문자를 연령별로 구분해 국내의 의료소비와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는 연령이 40세 이상으로 증가할수록 일 년 간 병원 방문 횟수가 증가하는 반면, 극지 활동자는 연령이 40세 이상 증가해도 병원 내원 횟수가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극지 활동자에 대한 남극 파견 전 건강검진에 의한 선별의 결과로 월동대원 중 고연령 대원을 파견해도 의료적으로 문제없이 건강한 기지를 운영해왔음을 보여준다. 세종기지의 특성 상, 진단 기기가 전혀 없는 점을 감안해 진단명보다는 의무실에 찾은 주증상을 분석의 주요한 자료로 사용했다. 극지에서 병원을 찾는 주요한 원인은 피부상처와 염좌 같은 외상에 의한 것이 24%로 가장 많고, 소화불량과 복통과 같은 소화기 증상이 19%, 습진과 피부염증과 같은 피부 증상이 1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이풍렬 교수는 지난 4/4(토),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앞으로 2년간(2015. 4 ~ 2017. 3) 학회를 이끌게 됐다.이풍렬 이사장은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기존 ‘학회장’에서 ‘이사장’ 체제로 변화함에 따라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되었다”라며, “글로벌 미래의학은 개인맞춤, 질병예측, 질병예방 그리고 환자행복을 추구하는 만큼 이에 잘 대응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또한 이이사장은 “향후 사업에 있어 기존 연구회들의 강화 및 신규 연구회의 설치를 통해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 소화기 질환의 연구 활성화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621명의 학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소화불량증, 과민성장증후군, 만성변비 및 난치성 소화기 운동성질환을 다루는 학회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2년 간격으로 국제학회인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수종)은 9일(목)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의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각종 진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대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한다.이문성 병원장은 “국가의 근본 산업인 '금형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협동조합원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수종 이사장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음으로써, 100여 개 회원사, 약 2,500여 명의 협동조합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건강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게 됐다. 또,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야생살인진드기 기피제인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를 출시, 약국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잡스 아웃도어 미스트'의 주성분인 IR3535(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는 국내 최초 작은소참진드기(야생살인진드기) 기피물질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유아용 로션에도 쓰이는 성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한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는 미스트 타입으로 끈적이지 않으며, 신체, 의복, 가방, 기타 피복류 등에 거부감 없이 분무가 가능하다. 작은소참진드기(야생살인진드기)에 대해 6시간 지속의 강력한 기피 효과를, 모기에 대해 4시간 기피 효과를 보인다.'잡스 아웃도어 미스트'는 미스트 타입의 작은소참진드기(야생살인진드기) 기피제로, 기존에 주로 사용돼온 성분인 DEET(디에칠톨루아미드)에 비해 ‘안전성’과 ‘끈적임’을 동시에 개선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SFTS 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바이러스)는 감염 시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45.7%(2014년 질병관리본부 국내 SFTS 발표자료 기준)에 달해, 매년 야생살인진드기 관련 뉴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가 지난 3월 21일 (토),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도 제9차 대한뇌신경재활학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회원들간의 상호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김연희 교수는 임기 2년간2015. 3 ~ 2017. 2 회장직을 맡아 학회의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뇌신경재활분야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민의 관절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강좌와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관절 관리와 질환 예방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민건강강좌는 매월 두 번씩(둘째 주와 마지막 주) 원내외에서 개최하고 있다.특히 10일에는 빛고을전남대병원 한재영 재활의학과 교수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오후 1시~2시)에서 ‘건강 장수를 위한 올바른 운동’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24일에는 빛고을전남대병원 설영준 정형외과 교수가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오후 3시~4시)에서 ‘고관절 및 슬관절 골관절염의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또한 건강교실은 빛고을전남대병원 1층 운동교육실에서 요가와 타이치(태극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요가는 관절통증 완화,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또 체력증진과 자세교정을 위한 타이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운영된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31개월 동안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병력 및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의 전해질 농도를 포함한 생화학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총 2,2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의 13.8%(307명)에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2%(44명)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입원 치료나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임상적으로 심각한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을 겪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난 307명의 환자군의 공통점을 분석해 고령(60세 이상), 여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이뇨제(thiazide) 복용, 그리고 방사성 치료 시작 당시 낮은 혈중 나트륨 농도 등이 심각한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임을 밝혔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는 환자수가 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의 발병률 역시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박형천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가 4월 16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과 빈혈’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신장내과 한아름 교수의 ‘콩팥과 빈혈의 상관관계’ 강의를 시작으로, 이혜정 간호사의 ‘조혈제는 무엇인가요?’, 김혜원 간호사의 ‘철분은 식이로 충분한가요?’, 김맑은 영양사의 ‘단백식품 얼마나 먹을 수 있나요?’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는 앞으로 매 달 한번 씩 진행될 예정이며, 만성콩팥병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와 보호자 또는 치료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문의 : 02-2626-1796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온영훈 교수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30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에서 ‘공로상(Achievement awards)’과 ‘실명 예방 봉사상’(Outstanding service in prevention of blindness awards)’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온 교수는 안과학의 학술적 연구 성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실명 예방 등 안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온 교수는 미국 안과학회(AAO) 정회원,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 정회원, 대한안과학회 회장, 한중일 안과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안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현재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전문의로 망막, 유리체질환, 포도막, 백내장, 녹내장 분야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한편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학술대회는 아시아 국가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96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현재는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가장 큰 국제 학술대회로 꼽힌다.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7일 환자를 위한 쾌유 음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빛고을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환자・보호자 그리고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음악감상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달부터 매달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이날 음악회는 SM봉사단에서 출연해 흥겨운 대중가요와 섹소폰・트럼펫・가야금 연주 등을 들려줬다. 관객들은 노래와 연주가 한 곡씩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답했으며, 음악에 맞춰 좌석에서 가볍게 어깨를 들썩이기도 했다.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입원환자 김 모(61세)씨는 “수술 후 외부출입도 활발치 못해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병원에서 음악을 듣게되니 모처럼 기분이 상쾌해 진다”고 말했다.앞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매달 첫째 주 화요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