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12월 16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 ‘제7회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은백린 연구부원장, 서홍석 빅데이터 연구회장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의료 빅데이터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은 심사평가원 김록영 연구원의 ‘심평원의 자료의 이해’와 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연구원의 ‘보험동단 자료의 이해’ 등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와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 연구 등 여러 사례들이 소개됐다. 은백린 연구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원내에 자생적으로 빅데이터 연구회가 구성된 것은 구로병원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답게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6일, 오전 10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 QI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유명가수 신해철씨의 사망과 병원 응급실 음주의사 수술 사건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환자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회원 병원의 환자안전 및 질 향상을 목표 차원에서 마련됐다.병협 박상근 회장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병원협회가 중심이 되어 정부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환자안전 플랫폼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도 방안이 될 것”이라며 “환자안전에 대해서는 병원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병원협회는 우선 내년 상반기 중에 국제적인 병원인증평가 기구인 JCI와 협력하여 국내 병원 QI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환자안전 전문가 양성과정’이 병원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 시키고 더 나아가 의료질 향상으로 이어져 의료기관평가인증에 상시적인 대비 시스
서울대학교암병원이 세계 최고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과 화상회의를 열고 뇌종양 연구에 관한 협력을 강화했다.최근 국내 병원들이 선진국 유명 병원과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MGH와의 연구협력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센터장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는 12월 12일 오전 7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MGH 뇌종양센터와 다섯 번째 화상회의를 열고, 연구 프로젝트 발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원격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보라매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도 생중계 됐다.양 기관은 작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치료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눠왔다.특히, 올해 4월 열린 네 번째 회의부터는 증례 중심의 의견 교환에서 벗어나 연구 프로젝트 논의에 중점을 두면서 양 기관의 연구협력이 본격화 됐다.이날 MGH에서는 Brain Nahed 신경외과 교수가 교모세포종(악성 뇌종양) 환자의 혈액을 순환하는 뇌암세포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과 경험을 발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는 김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교수가 12월 1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제6회 오천혜상을 수상했다. 오천혜상은 우리나라 인구정책 및 모자보건 향상에 기여한 故 오천혜(George C. Worth) 선교사의 업적과 자원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인구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3년에 한번 씩 수여한다. 이임순 교수는 정부의 인구정책 지원을 비롯해 저 출산 고령화 극복사업, 모자보건사업, 생식보건 증진 사업에 적극 관여하여 국민보건복지 향상에 공헌해 왔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으로 불임치료 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성교육 및 성상담, 아가사랑 사이트 상담 위원, 모자보건 분과위원회 위원, 청소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 아태지역 실행이사, 아태피임자문위원회 한국대표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생식보건향상을 위해 봉사해왔다. 1998년부터는 건강한 가족계획연구회(피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건전한 성문화 조성과 성병예방, 인공임신중절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임순 교수는 오천혜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을 포함 500만원을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 히알루론산 필러 '퍼펙타'가 16일 서울 역삼동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필러 부문 대상을 받았다.‘퍼펙타(Perfectha)’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메디컬 미용성형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디엔컴퍼니에서 선보이고 있는 필러 제품이다. 프랑스 안티에이징 전문기업 ‘오비라인(Obvieline)社’에서 생산하며 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퍼펙타는 ‘퍼펙트(Perfect)한 HA(Hyaluronic Acid; 히알루론산) 필러’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HA필러는 인체와 거의 동일한 성분으로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흡수되기 때문에 생체의 안전성과 제거의 용이성으로 인한 높은 인지도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예비 신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대중적인 필러로 거듭나고 있다. 퍼펙타는 인체 내 성분과 유사한 히알루론산을 주 재료로 한 제품으로 CE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e-BRID 기술(히알루론산 분자의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3D입체 구조를 가진 분자형태로 만들어 탄성, 강도, 점성,
CJ헛개컨디션이 헛개컨디션 TV광고 런칭을 기념해 2015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헛개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고!’ 이벤트를 진행한다.CJ헛개컨디션은 지난 10월 ‘챙기다’라는 컨셉으로 건전한 회식 문화를 코믹하게 표현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이며 한달 동안 ‘TV광고 공유하기’ 1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해외여행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헛개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고!’ 2차 이벤트를 마련했다.‘헛개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고!’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또는 컨디션레이디 구입 후 제품 병목에 걸려있는 넥택의 스크래치를 긁어서 나오는 8자리 제품번호를 헛개컨디션 이벤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 당첨자는 매주 수요일 발표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0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 10,000명에게 헛개컨디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이벤트 응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헛개컨디션 이벤트 페이지(https://www.cjp.co.kr/condition/event2.asp, 네이버에서 ‘헛개컨디션’ 검색)에 접속
지난 1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4 바이오산업 성과 공유 포럼’에서 유현승 바이오알파 대표(바이오협회장상)가 우수 연구자로 뽑혔다..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2014 바이오산업 성과 공유 포럼’에는 바이오분야 전문가와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수 기업 및 우수 연구개발자 시상과 함께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과 동반성장 전략이 논의됐다.유현승 대표는 ‘임플란트 식립과 주변골질 강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현승 대표는 골형성 단백질(rhBMP-2)과 함께 사용할 때 최적의 골형성 성능을 보이는 세라믹 골이식재 ‘엑셀오스 인젝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일반인의 골형성 촉진뿐 아니라 골다공증성 질환자 및 노년층에게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했다.특히, 주입형의 세라믹 골이식재는 좁고 깊은 위치에 발생하는 치과형 골결손부에도 손쉽게 활용되며, 해당 이식재의 주변골 침투 특성으로 인해 골다공증성 환자의 임플란트 식립 안정성을 도모하는데 효과적이다.수상자로 선정된 유현승 대표는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주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에 정말 감
내년부터는 의학 관련 학회가 학술대회를 개최할 때 제약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후원 범위가 더 축소된다.공정거래위는 2010년 당시 공정경쟁규약 3차 개정심사 결과를 확정하면서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주관자가 경비의 20% 이상을 해당 학술대회 참가자로부터 받는 등록비나 참가비 및 해당 학술대회 주관 기관·단체 회원 회비 등 자기부담으로 충당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업자의 해당 학술대회 지원을 허용하는 내용을 추가한바 있다. 이러한 내용 추가와 함께 2015년부터 공정경쟁규약 8조 3항을 통해 30% 이상으로 그 기준이 상향되는 것을 예고했다.한국제약협회는 개정안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최근 대한의학회에 2015년부터 30%로 자부담 비율이 상향됨을 안내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제 59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C자형 영상증강장치를 이용한 통증 치료 시, 의료진과 환자의 X선 노출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논문(The Radiation Exposure of Radiographer Related to the Location in C-arm Fluoroscopy-guided Pain Interventions)으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1월 22일(토)~23일(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C자형 영상증강장치는 가로, 세로로 움직일 수 있는 X-ray 장비다. 급성이나 만성, 암환자의 통증 치료 시, 시술에 사용하는 바늘이나 시술 장비가 정확하게 위치했는지 확인하는데 사용한다. 또 치료가 필요한 디스크나 협착 부위, 관절 등 필요한 곳에 약물이 잘 주사됐는지, 시술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C자형 영상증강장치는 그 양이 많지는 않으나 장비 사용 시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X선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 김재헌 교수는 의료진이 보다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영상증강장치 촬영자의 위치에 따라 디지털 X선 피폭 측정계를 이용해 X선 노출량을 측정했다. 시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강정숙・이하 광주심평원)이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합동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양 기관의 사진동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직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열리게 됐다.또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대병원에서 전시회를 갖게 됐다.‘만남의 광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심평원 강정숙 지원장의 작품을 포함, 풍경을 소재로 한 사진 50여점(전남대병원사진동호회 15점, 광주심평원사진동호회 35점)이 전시되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사진동호회는 지난 1993년 창립돼 총 50여명의 회원으로 분기별 1~2회 출사하고 있으며, 광주심평원사진동호회는 지난 2007년 결성된 이후 매년 2~3회 출사하면서 지금까지 총 9회의 전시회를 가졌다.윤택림 병원장은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고, 두 기관과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이 전시회가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회장 김범태·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의 2014년 정기학술대회가 12월 6일(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1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거와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 것인가? (What we need to know for the past and the future?)"를 주제로 특별강연과 각 분야별 심포지엄이 진행됐다.특히 일본 이와테 도립 병원(Iwate prefectural central hospital)에 근무하는 나오토 기무라 박사(Dr. Naoto Kimura)의 '일본 중형병원에서 젊은 의사의 역할' 강연을 통해 일본과 국내 의료현실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심층 심포지움 시간에는 26개의 자유연제 발표와 4개의 포스터 전시를 통해 뇌졸중의 뇌혈관내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서로 교류하고 최근 발전하는 뇌졸중 관련 장비와 기구에 대한 지식을 넓혔다.김범태 회장은 "각 연제발표에 이은 활발한 토론으로 주어진 토론시간을 초과한 경우가 많았다."며 "그만큼 최근 뇌혈관내수술의 발전에 대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학구열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효과 빠른 액상진통제 ‘이지엔6’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aewoongezn6)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지엔6 공식 페이스북은 소비자들과 이지엔6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써 진통제가 필요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과 관련된 생활 정보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오픈 기념 이벤트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네 아픔을 말해봐!’도 진행한다. 12월 28일까지 이지엔6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고 친구를 태그, 초대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총 85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 예매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대웅제약 이지엔6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진통제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비롯한 생활 컨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이지엔6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최여주 대리는 “이지엔6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소비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