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3일 병원 정문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조명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윤강섭 병원장은 “ 앞으로 2개월 동안 불을 밝힐 조명트리를 통해 2015년을 맞이하는 교직원, 고객들께 희망을 드리고 지역 사회 시민들께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보라매병원은 가까이 있어서 참 든든하고 좋다’ 라고 할 만큼 지역사회와 감성도 함께 나누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한편 보라매병원은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보라매 영화광장 · 행복한음악회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며 공공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진료 외에도 365일 문화·예술과 자연이 있는 건강증진병원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이 최근 열린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정부포상 장관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며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대내외에 인정받았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교수는 지난 12월 5일 오후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모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고려대학교의료원 응급의료체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특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30년간 안산, 시흥 및 경기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온 것은 물론 지난 4월 초대형 국가재난이었던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신속하게 병원의 역량을 집중해 단원고 생존학생과 유가족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차상훈 병원장은 “고대 안산병원은 지난 30여 년간 안산, 시흥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지역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역시 지역 거점병원으로써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이다”며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 수상의 영광을 사고 당시 물심양면 노력해준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지역 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2월 8일 오전 10시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롯데백화점, 열린의사회와 함께, 전국의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종합검진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버스를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 원장과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 열린의사회 이왕림 명예회장, 열린의사회 의료봉사회 최봉춘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 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세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소외계층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은 “이번 건강검진 버스는 대기업 대학병원, 의료봉사NGO가 협력해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색다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그동안 획일적으로 이뤄졌던 급성 심근경색 치료에 변화가 예상된다. 약물의 기전과 의사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환자들에게 관행적으로 처방해왔던 약물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기존 치료법으로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유전적 특징 때문에 마른기침 등 부작용이 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대한 대체 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심박출량 ≥40%)를 대상으로 ARB 약물이 표준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와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함에 따라 대체약물로서 ARB계열 약물의 과학적 근거를 처음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IF 16.3)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의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준 뒤 ACEi계열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표준적 치료였다. 심근경색의 재발을 막고 심장 기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지난 6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테오시알 퓨어센스(Teosyal Puresense)의 국내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명품 필러 테오시알 퓨어센스의 사용법과 최신 필러 시술법 등이 소개됐다. 특히, 테오시알 모델인 배우 한채아가 참석해 심포지엄의 사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테오시알 퓨어센스가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와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전체적인 주제아래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심포지엄의 좌장은 미인 피부과 이수근 원장이 맡았다.첫 번째 세션에서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원장의 ‘테오시알 퓨어센스 리덴시티II’를 활용한 안면부위 적용방안에 대해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그레이스 성형외과 최문섭 원장의 ‘안면윤곽 시술 시 주입 깊이 및 테크닉 등 테오시알 퓨어센스를 이용한 시술법’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테오시알 필러의 제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스위스 제네바 테옥산(TEOXANE) 본사의 키 닥터 볼프강 레드카-스워보다(Wolfgang Redka-S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for you’가 지난 12월 3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보 사외보 부문 기획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for you’는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의학정보를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하면서 사외보의 품격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크게 평가받았다.실용적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자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진행. 지난 1년간 중년남성, 중년여성, 소아청소년, 노인 등 전 연령층에 알맞은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인포그래픽 디자인, 예방 및 생활수칙 tip박스, 환자스토리 등을 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우리는 한가족 캠페인’을 기획. 강동구청,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강동경찰서 등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에게 무료검사와 치료를 제공하여, 우리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병원보 편집위원회 위원장인 송정윤 교수(외과)는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은 지난 12월 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 8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식물상태와 최소 의식상태, 근육긴장이상, 신경계질환의 줄기세포치료’를 주제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최신지견과 임상경험을 나누고 학문적 교류를 통한 친목의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 뇌신경센터장 정상섭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분당차병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타 병원 뇌신경질환 전문의 20여명이 연자로 나섰다. 또한, 국내 뇌신경질환 분야의 권위자뿐 아니라 일본 정위기능신경외과의 대가인 일본대학교 타카미츠 야마모토(Takamitsu Yamamoto) 교수, 동경여자의과대학교 타카오미 타이라(Takaomi Taira) 교수, 기후대학교 준 시노다(Jun Shinoda)교수가 참석하여 신경조절치료와 연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 정상섭 교수는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서는 각 분야의 의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pitavastatin)가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의 대사증후군 치료효과와 심혈관질환 개선,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 등이 입증됐다고 8일 밝혔다.지금까지 당뇨병환자나 심혈관계 환자를 대상으로 고지혈증치료제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된 적은 있었지만,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심혈관질환 개선,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심혈관질환의 여러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최근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남자 허리둘레 90cm이상, 여자 85cm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30mm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 증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12월 5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의료·문화·관광 및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달성군민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및 건강강좌, 지역 문화·관광·농산물 등의 활성화, 의료지원 사업 및 봉사, 사회공헌에 대한 협력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 후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이자 대구 최초의 서양사과나무의 유입지인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서 ‘대구 사과나무 최초 유입지, 3세목 기념식수 및 표지석 제막식’이 이어졌다.대구 최초의 사과나무는 제중원(현 동산의료원) 초대원장인 존슨 선교사가 1899년 미국 미조리주에서 주문하여 화원읍 사문진 나루를 통해 처음으로 들어왔다. 이후 동산의료원 선교사 주택 정원에 심겨져 대구를 유명한 사과의 도시로 만든 경제작물이 되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사문진 나루를 통해 최초로 들어온 사과나무를 기념하기 위해, 어미나무에서 씨가 떨어져 자생한 10년생 3세목인 손자나무를 달성군에 기증하게 되었다. 한편 대구 최초의 서양사과나무 2세목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정원에서 대구시 보호수 1호로 보호 관리되고 있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효명)은 12월4일(목) 오후 4시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4학년도 2학기 학부모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날 의예과 1학년 학부모회(1천1백만 원), 의학과 3학년 학부모회(5백30만 원), 의전원 3학년 학부모회(1천만 원)에서는 각각 의학발전기금을 모아 김효명 학장에게 전달했다. 백손희 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총회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의과대학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 참석한 학부모님들만 140명에 이르는 등 고대의대 발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회가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지원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강조했다.특히, 박건우 교무부학장의 교육 과정 안내와 학생들을 위한 복지 개선에 대한 소개가 있은 뒤 학부모들의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조언해주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김효명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대의대는 본관에 이어 문숙의학관 준공 등 국내 최고의 의학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성장시켜 줄 기틀을 마련했으며, 부족하지만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의예과 학습실, 구로·안산 임상실습학생을 위한 공간 확충, 휘트니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방센터(이민혁 센터장)는 12일 1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4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방암 술기의 발전(Emerging Techniques In Breast Cancer Surgery)을 주제로 총 5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혁 센터장(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교수)이 '유방절제술과 재건술의 변화(Trends in mastectomy and breast reconstruction)'를 주제로 첫 연제를 발표하고 이어서 두 가지 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세현 울산대의대 외과 교수의 ‘유두 보존 유방절제술(Nipple sparing mastectomy)'에 이어 조성우 순천향대의대 외과 교수가 '3D프린팅을 이용한 즉시 유방복원술의 가능성(Feasibility of 3D printing in immediate breast reconstruction)'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을식 고려대의대 교수의 ‘로봇으로 절제한 광배근을 이용해 유방을 복원하는 수술(Robert-assisted breast reconstruction)’과 강상규 순천향대의대 성형외과 교수의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1일 진료심사평가 명예위원장 업무를 수행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심평원의 ‘의료기관 경영자 심평원 업무체험사업’ 일환으로 시행된 1일 명예위원장에 위촉돼, 심사시스템 시연・IT센터 견학 등 관련 업무를 체험했다.‘의료기관 경영자 심평원 업무체험사업’은 심평원과 의료기관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상생협력 관계의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체험사업이다.이에 따라 윤택림 병원장은 안영근 진료지원실장과 함께 이날 IT센터를 견학해 실시간 오류점검 프로그램, DUR 등을 안내하고 ▲심사시스템 시연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개요, 전남대병원의 평가 현황 현주소 등 안내 ▲치료재료 관리체계 안내 ▲진료비 지표, 주요삭감내역 분석결과 등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이날 체험을 마친 윤택림 병원장은 심평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윤택림 병원장은 “하룻동안의 심평원 업무체험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면서 “앞으로 심평원과의 소통기반을 조성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