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11월 14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동산의료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지역 병·의원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진료협력체계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 의료기관 시상, 동산의료원의 진료협력센터와 암센터 소개, 새의료원 건립 추진현황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상생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협력 병․의원 원장들과 동산의료원 임원들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본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특별히 병․의원 관리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원 유선경 팀장이 ‘의료분쟁조정제도 및 의료분쟁 예방 방안’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계명대학교 박민수 교수(상담학)가 ‘Fun Fun한 My Life(긍정마인드 키우기)’를 주제로 고객서비스 향상과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의료환경이 급변하고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술의 실천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이상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각각의 병·의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최종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32회 졸업, 관악이비인후과 원장)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2014년 11월 4일 의학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 약정했다.최종욱 교우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학교와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총 1억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와 후학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별도의 기부행사 없이 조용한 나눔을 선택한 최종욱 교우의 약정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에 걸쳐 의과대학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최종욱 교우는 “모교발전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환자중심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고대의료원과 의과대학이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최종욱 교우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장, 주임교수, 부원장과 안산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50주년 기념공로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회)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장,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2월 3일(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뇌종양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등 직접 강의한다.이번 강좌는 ▲뇌종양의 수술적 치료의 의미(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뇌종양 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방사선치료의 역할과 안전성(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면역치료의 실체와 향후 전망(엔케이바이오연구소 홍기웅 소장) ▲암 생존자의 통합 지지서비스(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분당차병원 신경외과장 조경기 교수는 “뇌종양의 치료법으로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나눌수 있는데, 무엇보다 신경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종양만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연구 및 임상, 치료법이 나오고 있어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뇌종양의 치료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용인시 소재 샘물호스피스(대표 원주희 목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일동제약 하반기 공채 입사자 40여 명은 지난 14, 15일 양일에 걸쳐 샘물호스피스병원에서 환자 간병 및 수발을 비롯해 식당 보조, 청소, 빨래 등을 도왔고, 야간에도 조를 이뤄 당직을 서면서 환자들의 곁을 지켰다.이날 프로그램에는 입관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들이 삶을 돌아보고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활동에 참여했던 김선웅 사원은 “환우분들이 밝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오히려 배운 점이 많았다”며 “의약품을 다루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샘물호스피스는 말기암 환자 등 사실상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환자 및 가족들이 편안히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일동제약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교육에 호스피스 체험 활동을 마련해 입사자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인성을 함양케 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갱년기증상치료제 클리마디논 유통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클리마디논정은 독일 비오노리카社에서 개발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성갱년기증상치료제로, 승마 추출액 성분의 제제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승마 추출물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유사작용을 지녀 갱년기 여성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또한 클리마디논은 여성의 갱년기와 함께 나타나는 홍조 · 발한 · 수면장애 · 신경과민증 · 우울증에는 물론, 갱년기 시작 전의 정신 신경성 증상에도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일동제약 OTC PM팀 안정혁 대리는 “승마 단일의 생약 성분 제제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알약 크기가 지름 6mm 정도로 작아 휴대 및 복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클리마디논정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물과 함께 씹지 않고 복용하면 된다.
이날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택림 전남대병원장과 웨인 키슬리 베일러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활발한 연구협력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양 병원은 앞으로 연구협력, 교수・연구진 상호교류, 의료연구와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 합의 내용을 실행해 갈 계획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세계적 의료기관과의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선진의료기술을 접하고,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베일러의과대학은 하버드, 듀크, UNC, UCLA 등과 더불어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 중 하나로 손 꼽힌다.베일러 대학병원은 총 85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풀타임 베일러 의과대학 교수진과 사설병원 의사 등 다수의 전문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베일러 대학병원은 또 오는 2015년 250개의 병상을 보유한 제2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지난 13일 흉부외과 개심술 연 100례 달성 기념회를 개최하였다.흉부외과 성인심장팀(최재성·오세진 서울의대 교수)에서는 올해 3월 심방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도립 병원 가운데 최초로 로봇 심장 수술을 성공한데 이어11월에는 전문 의료진과 진료 부서간 협진 시스템이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달성 가능한 개심술 100례를 달성하는 등 고무적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특히 보라매병원은 공립병원으로서 대형병원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의 진료비용으로 고난이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시민의 심장 지킴이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흉부외과 최재성 교수는 “심장 수술의 대형 병원 집중화가 심해진 가운데 보라매병원의 연 100례 달성은 국내 의료기관 중 10위권대로 자원이 한정된 공공병원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200례까지 돌파하는, 서울의 핵심 흉부외과 · 심혈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보라매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3년 요
흡연하는 사람은 경추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좋아져도 꼭 금연하는 게 좋다는 연구가 나왔다. 경추질환 치료를 위해 전방유합술을 받은 환자는 장기 합병증으로 옆의 마디에도 디스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전방 유합술은 목의 앞부분으로부터 3~4㎝ 정도 째고 들어가 망가진 디스크를 제거한 다음 뼈를 이식한 뒤 나사못 등으로 고정하는 가장 많이 시술하는 경추 수술 방법이다. 이재철 순천향대서울병원 척추정형외과교수팀이 경추질환으로 전방유합술을 받은 1,038명의 환자를 장기간 관찰했더니, 흡연자에서 옆의 마디에 또 다른 퇴행이 생겨 2차 수술을 받을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1.9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여성 또한 남성에 비해 1.7배 정도 2차 수술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개의 뼈 마디(한 분절)나 두 개의 마디(두 분절)를 유합한 수술이 3개 마디(삼 분절) 이상 유합한 경우보다 1.8배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나이와 신경학적 진단, 당뇨병 등은 경추질환 관련 2차 수술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철 교수는 “목 디스크와 같은 경추질환의 문제로 전방 유합술을 받은 후 10년이 경과하면
전남대학교병원이 개발한 심혈관계 스텐트(CNUH sten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증을 획득,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전망이다. 이번 제조 허가를 받은 스텐트는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2008년부터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 지난해 특허등록 된 것이다. 심장질환 특성화센터는 이 스텐트를 앞으로 장성나노바이오센터에 있는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와 공장에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심장병 환자 시술에 사용된 외국산 스텐트 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성능도 뛰어난 국산 스텐트가 빠르게 보급될 전망이다. 이번 스텐트는 매우 유연하고 시술하기 편리하게 개발됐다. 특히 심장 수축 때 발생하는 혈관 눌림에 잘 견뎌 혈관을 튼튼하게 넓혀줄 수 있으며, 재협착 발생률도 거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스텐트의 성능은 수많은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국내외 학회지에도 실렸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1996년 전남대 의과학연구소에 국내 최초의 돼지 심도자실을 설립해 최적의 스텐트 전용 동물실험 공간을 확보한 후 꾸준히 연구해 온 결과이다. 현재까지 스텐트 관련 연구업적
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 서울로 집결보건의료 현안 논의, 정보 공유 필요성 공감 제4차 국제병원연맹(IHF) 2014 리더십 서밋 개최 세계 20개국 70여명의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서울에 집결해 국제적인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63시티 컨벤션홀에서는 세계 보건의료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제병원연맹(회장 김광태,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리더십 서밋이 개최됐다. IHF 리더십 서밋은 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문제들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파리, 시카고, 프레토리아에 이어 서울에서 병원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20개국 70여명의 세계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참석한 제4차 IHF 리더십 서밋에서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대형병원의 미래 ▲구매대행회사(GPO)와 함께 가치 구매로 나아가면선 혁신을 지속하는 방법 ▲보건의료 기관에서 환자를 위한 환자단체의 역할 ▲ 대학병원 및 생애말기 치료: 인류애와 효율성 결합 ▲다수의 인증 프로그램 및 ISO ▲보건의료 경영자를 위한 글로벌 핵심역량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권태찬 회장(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은 11월 15일(토) 경북대 의대 중앙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에서 개최하여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 경남, 광주와 호남지역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어린이집 교사와 소아과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돌연사 증후군 및 부정맥과 심전도에 관한 강좌를 마련해 돌연사 예방과 관심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 교수)가 11월 19일 오후 3시 안암병원 1층 중회의실에서 ‘2014 유방암완전정복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유방암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유방절제술과 복원술’을 주제로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고대 안암병원 유방센터는 유방암 치료로 경험하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매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 날 행사 참석자에게는 유방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 02-920-6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