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가 지난 10월 16일(목)부터 18(토)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김기택 차기 이사장은 "1년 동안 학회의 회무를 파악하고 정형외과학회 6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회운영 방향을 국민과의 소통, 회원 간의 소통, 유관기관의 소통으로 정하고, 학회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학회가 회원의 권익보호 및 국민들의 척추, 관절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창설된 이후 7천여 정회원을 가진 큰 학회로 성장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경기지회, 인천지회를 비롯해 지역별로 7개 지회를 체계적으로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병원장 이동기)은 오는 20일(목) 오후 7시,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위암·대장암 포럼(평점 2점 부여)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인 암 발병률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위암과 대장암 치료 현장에 있는 의료진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내시경 시술 판례를 함께 살피는 학술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일수 서울중앙법원 판사가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시경시술 관련 의료소송 판례를 설명하고, 주요 쟁점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18일(화)까지 이며, 별도의 등록비 없이 참석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2-2019-1224,1226이나 이메일 songhk@yuhs.ac, minhyeim@yuhs.ac로 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위장관기질종양, 기스트(GIST)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스트는 위암이나 대장암과 달리 위장관벽에 위치한 카할세포(Cajal)란 곳에 생기는 병으로, 육종에 해당된다. 인구 100만 명당 10~20명에게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다른 암종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암이 자라는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스트는 주로 위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나 소장이나 대장, 식도와 복막에서도 발병 가능하며, 여러 장기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병의 특성을 고려 삼성서울병원 기스트 클리닉은 병변 부위 및 진행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 및 수술, 항암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스트 클리닉 첫 방문 이후 환자 상태가 치료방침을 정하기 까다로운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면, 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환자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교직원 금연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금연! 그린동산!’이라는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흡연 교직원 42명이 지원하여 최종 11명이 성공하였고, 11월 12일 오전9시 금연 포상식도 가졌다. ‘금연! 그린동산!’은 대구 중구보건소의 지원으로 실시된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흡연자 기초건강검사, 금연교육과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금연과정을 격려하고 지원하여 금연 성공시까지 관리해 왔다.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동산의료원 백상현 건설팀장은 “28년간 하루에 10~15개피의 담배를 피우던 내가 금연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금연후의 아침은 상쾌하고 몸도 가벼워져 신기할 따름”이라며 금연 프
오는 11월 19일 성주그룹빌딩 B2 대강당에서 ‘치매예방 –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이 개최된다. 여성건강문화포럼은 ‘우리가족 정신건강 지키기’라는 큰 주제 하에 개최되는 건강강좌로 여성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와 성주재단이 공동 주관한다.이날 포럼의 주제는 치매예방이며,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이라는 제목 하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중앙치매센터의 김기웅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체조를 배우는 시간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최근 뇌운동/학습, 치매라는 질병이 이슈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대책 또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 연구의 전문가를 통하여 치매
최근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조상헌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알레르기 내과)가 차기 이사장에, 김규한 교수(피부과)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조상헌 이사장의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2년, 김규한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1년이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학회로, 알레르기 질환과 천식, 임상 면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14 이식인 탁구 및 배드민턴 대회’가 열려 끼와 재능을 마음 것 펼쳤다. 이식 환우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서울대학교병원 간․신장 이식 환우회는 최다 선수를 출전시키며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전국 주요 병원의 이식 환우와 가족 350명, 의료진 40명이 서로의 어색함을 허물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었다. 환우들은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 없이 경쟁했다. 치열한 경기 속에 거칠어진 숨길과 쉬지 않고 흐르는 땀방울은 서로에게 ‘우리도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다’ 는 암묵의 희망을 전했다. 경기에 참가한 한 환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나를 보살피고 치료해주는 가족과 의사 선생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고 말했다
‘The Best On Time’ ‘Speedy Response’ 슬로건 내걸어경영 합리화・전문의료기관 성장 등 병원 운영계획 밝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때 제공하는 ‘더 베스트 언 타임(The Best On Time), 스피디 리스펀스(Speedy Respons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민에게 감동 주고 사랑 받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해외유명 의료기관과 활발한 협력연구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과 오지 주민들에 대한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봉사활동과 사랑나눔에도 적극 앞장 서겠습니다.”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신임 병원장이 11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열린 제31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향후 병원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윤 병원장이 이날 취임사를 통�
서울시병원회(회장 김갑식)가 11일 본회 회관에서 주식회사 재윤과 새로 개발된 연료첨가제 사용에 따른 친환경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에 앞서 김갑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협약으로 회원병원 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서울시병원회가 회원병원들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회원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10여개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재윤이 개발한 디젤용 친환경연료첨가제 ‘DFS ROYAL’은 출력증가와 연료절감(15~28%)은 물론 매연감소, 엔진세정 등, 기존의 연료 첨가제와는 달리 많은 특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14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NABOTA) 웹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한성형외과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대웅제약은 ‘나보타와 함께하는 톡신, 필러 최신 시술법’이란 주제로 웹심포지엄을 진행했다.윤앤정성형외과 윤인대 원장이 나보타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고, 심포지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에볼루스(Evolus) 부사장인 존 그로스(John Gross) 의학박사(성형외과)와 V 성형외과 최원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나보타 시술법과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나보타 국내 3, 4상 임상의 연구자인 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가 패널로 참여, 나보타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왜소증 환자이자 정형외과 교수인 마이클에인 박사 초청 미국 존 홉킨스 의과대학에서 소아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마이클에인 박사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해룡 교수와 한국 저신장 장애인 연합회의 공동 초청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11월 29일 오후 10시부터 ‘저신장의 삶’ 강연을 개최한다.마이클에인 박사는 선천적으로 팔 다리 성장판 형성이 이뤄지지 않는 연골 무형성증 장애로 키는 약 130cm에 팔 다리가 짧은 왜소증 장애인(난쟁이)이자, 왜소증을 치료하는 소아정형외과 교수이다. 이번 강연에서 박사가 신체적 장애를 딛고 미국 최고의 명문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기까지 쌓아왔던 노력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와 미국에서 현재 진행되는 저신장 장애 최신 치료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5개의 임시 클리닉을 열어 마이클
서울대병원 강형진, 이지원 교수팀, ‘미국골수이식학회지’에 발표소아청소년 급성백혈병 환자에게 개인별 적정용량의 항암제(부설판, Busulfan)를 투여하면, 전신방사선치료 없이도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이지원 교수 연구팀은 44명의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에서 전신방사선치료 없이 조혈모세포이식을 하였고 치료 결과를 발표하였다. 기존의 표준 치료법은 항암제 투여와 전신방사선치료를 한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신방사선치료 대신 항암제(부설판)를 투여하고 혈중 항암제 농도를 면밀히 체크하는, 개인별 맞춤 용량 투여법을 사용하며 조혈모세포이식을 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44명)의 생존율은 86.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신방사선치료를 적용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