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백반증학회(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7호에서 [제9회 백반증 환우와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반부터 시작되는 공개강좌 1부에서는 백반증의 원인 및 치료를 중심으로 ▲백반증은 왜 생기나요?(아주의대 강희영 교수) ▲백반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비수술적 치료(차의대 김동현 교수) ▲백반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수술적 치료(성균관의대 이동윤 교수)의 강의가 준비되어있고 2부 세션은 백반증의 최신치료 및 관리 강연으로 ▲백반증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우태하한승경 피부과 한승경 원장) ▲최신 기전근거 및 일상생활 속 백반증 관리(동국의대 이애영 교수) ▲전신형 백반증의 병변 분포에 따른 예상 원인 및 생활 조절(화이트라인피부과 김태흥 원장) 등 6가지 주제로 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가 10월 31일(금)~11월 2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1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7회 한중일 안과학술대회에서, ‘삼일엘러간 젊은 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장 교수의 ‘누낭비강문합술에서 나소포 패킹(Nasopore Packing)의 효과’ 논문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장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눈물길이 막힌 경우 새 눈물길을 만들어 주는 수술에서, 코 지혈을 위해 사용하는 물체인 나소포(Nasopore)가 다른 코 지혈 물체인 메로셀(Merocel)을 사용했을 때 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수술 후 재출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장 교수는 성형안과, 갑상선안병증, 안검하수 및 쌍꺼풀수술, 눈물길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2011년에 서울특별시 의사회 젊은 의학자 논문상, 미국 안과�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기형)은 최근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에서 '2014 소아청소년 가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신한카드의 지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환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당뇨 관리 방법 교육, 레크레이션 및 야외활동이 진행됐다.당뇨환아들과 가족들, 의료진,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 교육 뿐 아니라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 숲 속에서 환아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연에서 함께 배우고 즐기는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져 큰 인기를 끌었다.이기형 교수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당뇨캠프를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관리법을 다시 확인하고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환아와 가족들을 격려했다.한편
‘2014 세브란스 직장암 수술실기 워크숍’이 지난 8일(토) 세브란스병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연세의대 외과학교실과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의 주관으로 국내 직장암분야의 국내외 최신 수술법을 공유, 확산시키고 신진 대장항문외과의들의 교육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개설 10주년을 맞아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더욱 활기를 뛰었다.이날 워크숍은 국내 직장암전문가의 최신 지견발표와 함께 홍콩대학 ‘Law Wai Lun’ 교수의 세계적인 직장암 수술법에 대한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교수(외과)의 복강경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중계가 마련되어 워크숍 참석자와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지난 10년간 워크숍을 주관해온 세브란스병원 ‘김남규’ 외과부장은 “지난 90년대까지 국내 직장암 수술환자들의 국소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팀이 올해도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은 물론 세계 의료를 선도하는 연구 실력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팀은 지난 10월 18일~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14 유럽소화기학회 (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에서 총 2개 부문의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유럽소화기학회(UEGW)는 소화기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며, 세계 100여개국에서 수천여개의 저명한 연구팀과 1만5천여명의 소화기학 관련 의학자들이 참석하는 학회다.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팀은 다수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 발표로 국내 1위는 물론 세계 Top 10의 최상급 연구역량을 입증하였으며,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남승주 교수는 최우수 연구자에게만 수여되는 Travel Grant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
CJ헬스케어 헛개컨디션이 11월 30일까지 새롭게 온에어한 TV 광고를 공유하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TVCF 공유하고 컨디션 챙기고!’ 이벤트를 진행한다.헛개컨디션은 지난 달 ‘챙기다’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TV광고를 런칭하였으며, 그동안 헛개컨디션을 아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건전한 회식 문화를 코믹하게 표현한 새로운 광고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TV광고 공유하기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TVCF 공유하고 컨디션 챙기고!’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이벤트 페이지(http://www.cjp.co.kr/condition/event1.asp, 네이버에서 ‘헛개컨디션’ 검색)에 접속한 후, 컨디션의 새로운 TV광고를 감상하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에 공유만 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동안 중복참여도 가능하다.당첨자는 매주 수요일 발표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들 가�
1,000조원대 세계 제약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 연구개발 등을 총괄하는 중량급 인물들이 국내 기업과의 RD 파트너쉽 구축 등을 위해 대거 방한한다. 이들은 특히 혁신전략 소개 등의 강연은 물론 국내 주요 제약사 또는 벤처기업들과의 파트너링 행사에도 의사결정권자로서 참여할 예정이어서 제약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오는 18~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제약산업 공동 콘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다.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주도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이번 콘퍼런스에는 화이자, 노바티스, GSK 등 글로벌 제약사의 RD(연구개발), 임상시험, 사업개발 담당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원미구 보건소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1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금연프로그램은 1주에 한번씩 4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본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6개월 동안 전화, 이메일, 문자 서비스 등 사후 관리를 통해 금연의 성공을 지원할 예정이다.11월11일(화, 1주차)에는 기초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 교육,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한다. 11월18일(화, 2주차), 11월25일(화, 3주차), 12월8일(월, 4주차)에는 일산화탄소(CO) 측정, 금단증상 상담을 하고 각 차수마다 니코틴 패치와 니코틴 껌을 제공하여 금연을 돕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각 차수별로 선착순 15명까지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의사항은 032-621-5663으로 전화하면 된다. 금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 연구팀은 ‘한국의 갑상선암의 검진과 진단율’이라는 논문을 최근 발표해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의생명과학계의 최고 학술지에 소개됐다.이번 연구는 2012년 수행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지난 2년간의 갑상선암 조기검진수행경험과 국가 암 등록자료에서 보고한 지역별 갑상선암의 발생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1993년 대비 2011년 15배 이상 증가한 갑상선암의 발생이유를 조기검진을 원인으로 설명한 최초의 연구이다.특히, 갑상선암의 경우 0.5cm이하의 경우는 수술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국내의 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지속적으로 갑상선암의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1995년 전체 환자의 14%만이 1cm미만인데 반해 10년 이후 56%에서 1cm미만으로 점차 작은 크기에 갑상선암의 수술이 증가되는 �
국대병원은 광진구 보건소와 6일(목) 금연 구역 단속과 간접 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 지원 등 광진구의 금연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두 기관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자를 단속하고 금연 구역 홍보를 비롯해 간접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WHO 최초의 건강증진병원이자 현재 의장병원이기도 하다”며 “지역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희영 광진구 보건소장은 “현재 건물과 운동장 등 건대역 주변 금연구역의 경계선이 뚜렷하지 않다”며 “건대입구역도 동서울 터미널처럼 흡연 부스를 설치하는 등 별도의 흡연구역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 내분비·당뇨병 센터와 당뇨병 교실이 오는 13일(목)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병과 함께 잘 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소속 교수진이 ▲당뇨병! 멋있게 사귀는 법(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당뇨병! 건강하게 잘 먹는 법(영양팀 김미화 임상영양사) ▲당뇨병! 행복하게 잘 사는 법(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에 관한 강연을 펼치며, 탤런트 김성원씨가 40여 년간의 당뇨병 투병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전한다. 특히, 강연 시작 전에 내분비·당뇨병 센터 의료진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혈당 및 체지방 측정을 시행하며, 당뇨병
가을의 끝자락에서 온기를 느끼게 해 줄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4 정기공연이 11일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영혼의 소리로’ 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중증 장애인들로만 구성된 합창단으로, 대다수 단원이 2가지 이상의 중증 장애를 지니고 있어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 1개월 이상이 걸린다.이날 합창단은 손종범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넬라판타지아”, “마법의 성” 등을 비롯한 10여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에 이어 작곡가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팝페라그룹 라스페란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홀트 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JW중외그룹 등 후원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