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는 “한국신경모니터링연구회(Korean Intraoperative Neural Monitoring Soceity, KINMOS)”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창립을 기념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학술대회 첫 날인 16일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팀(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곽희용 교수)의 갑상선수술시연이 이뤄졌다. 특히 미국 하버드대 두경부외과장 Gregory Randolph 교수 및 존스홉킨스대학 두경부외과장 Ralph Tufano 교수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의 석학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으며, 김 교수팀은 두 명의 갑상선암 환자에 대해 각각 경부절개수술과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김훈엽 교수팀의 설명과 손길이 이어질 때마다 참석자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특히 로봇수술에서는 준비과정은 물론 수술 중에도 끊임없는 질문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11월 11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당뇨병이란, 효과적인 관리(내분비대사내과 이관우 교수) △당뇨병의 식사요법(영양팀 최선정 팀장) △운동요법(김보형 당뇨교육간호사)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시작 전에 무료로 혈당 측정이 가능하고, 강의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이날 행사는 당뇨환자와 가족, 당뇨병에 관심있는 분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사전 신청을 받으며, 신청 방법은 당뇨교육실로 전화(☎ 031-219-5972)하거나 내분비센터 외래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간호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문의: 아주대병원 당뇨교육실 ☎ 031-219-5972
서울대학교암병원은 10월 21일 오후 3시 2층 교육실에서 암 경험자가 치료 중인 암환우와 가족을 위해 자신의 암 극복 과정을 공유하는 ‘나의 암 이야기’ 강의를 개최하였다. 유방암환우자조단체 한국비너스회의 유경희 회장 그리고 대장암 환우 박O균 씨와 부인이 암 진단을 받아들이고 효과적으로 치료 받기, 환자와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기 등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환우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암환우와 가족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달에 한 번씩 ‘나의 암 이야기’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나의 암 이야기’는 강의뿐만 아니라 환우들의 암 경험담 공유로도 진행된다.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상시로 접수하여 암환우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10월 20일 오후 3시 구로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와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참여하는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이날 MOU에는 백세현 고려대 구로병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희망복지재단 및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체험하여 직접 기부에 동참하는 자리를 가졌다.구로구청 청사에 설치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이용하면 1인당 20원의 고려대 구로병원 기부금으로 적립되어 연말 구로희망복지재단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구로구 지역 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사업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매년 농촌사랑 의료지원 등 의료낙후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한 봉사활동에 대한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이종욱 사장이 지난 2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사장은 대웅제약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메로페넴 주사제의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ANDA승인을 추진하고,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를 개발하는 등 신약개발과 해외 진출 부문에서 창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또한 세계 최초로 새로운 기전(First-in-Class)의 APA(Acid Pump Antagonist, 위산펌프길항제)인 항궤양제 신약을 개발하고, G7 신약개발사업 총괄기획위원,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단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면서 국내 신약개발을 선도함은 물론, 국가신약개발기술지도 작성을 통해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욱 사장은 “대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철 교수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4 국제 귀재건학회(ISAR:International Society for Auricular Reconstruction)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전 세계 200여명의 귀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국제귀재건학회에서 박 철 교수가 유일하게 3일 연속 연자로 강단에 오르며 귀재건 분야 최정상의 저력을 확인했다. 특히 학회의 처음과 끝의 기조연설을 담당해 학회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적인 활동을 펼쳤다.박철 교수는 첫날 첫 세션의 기조연설을 맡아 ‘귀와 귀 주위 혈관의 구조와 임상적 연관성(Vascular Anatomy of the Auricular Region and its Clinical Correlations)’을 주제로 강연했다. 둘째날은 ‘선천성 이주변성 재건(Reconstruction for Congenital Tragal Deformity Accompanied by Dystopic Cartilage Growth)’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최신지견을 널리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이근배 교수팀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족부족관절학회 및 미국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에서 최다 논문 구연 발표의 영예를 안았다.이근배 교수팀은 지난달 19일부터 5일간 열린 이번 학회에서 채택된 총 81편의 구연발표 논문 중 총 5편이 선정돼 단일 기관으로서는 최다논문 발표의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학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총 18편의 논문이 채택됐으며, 그 중 한국의 논문은 11편 선정됐다.한국 논문 11편 중 이근배 교수팀의 논문이 5편을 차지한 것이다.이같은 성과는 전남대병원 족부족관절 클리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전남대병원의 높은 학문적 위상을 세계 의료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근배 교수팀은 지난해 ‘중족골 단축증에 대한 골연장술의 치료방법’과 '인공 족관절 치환술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소장 장항석)가 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갑상선암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이란? (외과 김법우 교수) ▲수술 후 흉터는 어떻게 할까? (피부과 이상은 교수) ▲갑상선암, 과연 조기진단 조기치료 할 필요 없는가? (외과 박정수 교수)를 주제로 하여 갑상선암의 진단과 수술, 그리고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평소 갑상선암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자를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강남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 카페http://cafe.naver.com/thyroidfamily에 가입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오는 10월 31일(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공황장애 치료의 중요성(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 ▲스마트폰과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육기환 교수) ▲노인성 치매의 치료와 예방(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마음의 건강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건강강좌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31-780-5874)로 하면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가 처음 암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교육을 시작한다.처음 암을 진단 받은 환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암에 대한 이해 ▲검사 방법 ▲치료 방법 ▲암과 관련한 병원 시설과 프로그램 ▲암환자 산정특례 등록 방법 등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어도, 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아니어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겐 암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담긴 책자를 제공한다.교육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 11시~12시까지 진행되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암교육센터에서 들을 수 있다.안진석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처음 암을 진단 받은 환자들은 암에 대한 두려움�
고려대학교의료원(부총장 김우경)은 지난 21일(화) 16시 본부회의실에서 ‘2014년도 친절리더 해외연수 발대식’을 실시했다.이번 해외연수는 3개 병원에서 활동 중인 친절리더 중 모범활동 직원에게 견문을 넓힐 기회를 주기위해 실시한 것으로, 11월 11일부터 3박 4일간 11명의 교직원들이 홍콩 퀸메리병원(Queen Mary Hospital), 양화의원(Sanatorium hospital)을 비롯한 홍콩의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홍콩 해외연수를 통해 친절리더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역할을 수행할 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홍콩 의료기관의 강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뇌졸중의 날을 맞아 11월 3일(월) 오후 3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뇌졸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신경과 김한영 교수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1588-1533/1800-15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