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오는 20일(월)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인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부인암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누면서 부인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태중 산부인과 교수의 ‘부인암의 수술치료’ 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부인암 환자의 식생활(김현정 영양사) ▲부인암의 약물치료 및 임상시험의 의미(이유영 산부인과 교수)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조의리 사회복지사) ▲부인암 Q A(이정원 산부인과 교수) ▲유방암 동호회(산샘) 초청공연 ▲부인암 치료수기 발표, 완치환자 축하 등 강연과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장은 “부인암환자와 가�
윤자경 씨(56세)는 두 달째 기침을 달고 살고 있다. 처음에는 감기로 생각해 감기약을 먹었지만 감기가 아니었고, 별다른 효과를 보진 못했다. 시간이 지나도 기침은 줄지 않고 오히려 일상생활과 수면을 방해할 지경에 이르렀다. 심한 날은 기침으로 인한 흉통과 두통까지 느꼈다. 진해제(기침을 진정시키는 약물)로 증상이 나아지는 듯 했지만 일시적인 효과였을 뿐 기침을 줄지 않았다. 결국 증상을 자각한지 두 달 만에 병원을 찾은 윤 씨는 기침형 천식에 의한 만성기침이라는 진단을 받는다.만성기침의 95%는 상기도 기침 증후군, 기침형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이 원인만성기침은 흉부 X선 등의 기본적인 검사로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기침의 지속기간이 6주에서 8주 이상 계속될 경우를 말한다. 만성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상기도 기침 증후군, 기침형 천식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간 건강 관리 하세요”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밀크시슬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인 간에 좋은 복합 밀크시슬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엉겅퀴로 알려진 밀크시슬은 국화과 식물로 약 200년 전부터 유럽에서는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해 오던 식물이다.밀크시슬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의 해독기능을 돕고 유해물질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간에 좋은 복합 밀크시슬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정청의 기능성 개별인정을 받았으며, 밀크시슬 추출물 260mg과 함께 체내 에너지 대사와 생성을 돕는 비타민 B군을 함유하고 있다.또 헛개나무, 영지버섯 추출물 등 프리미엄 부원료 6종을 더해 기능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2014 터너증후군 힐링캠프를 오는 18・19일 이틀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한국터너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터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간 친목을 도모하여 질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해소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건강강좌는 터너증후군 환아의 성인병 예방운동・터너증후군 임신 및 호르몬 치료・터너증후군 환아를 위한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체험마당에서는 두드림 활동・명패만들기・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대웅바이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에 공동 참가했다.대웅제약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유럽, 미국, CIS 지역,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약 60여개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육성 품목인 나보타, 우루사, 이지에프, 올로스타 등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했다.특히 대웅제약은 독자적 기술로 개발, 올해 4월 국내에 출시한 ARB+스타틴(statin) 복합제 올로스타와 혁신적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인 노보시스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 제품들은 최근 미국 FDA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나보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설 예정이다.대웅바이오는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대웅바이오는 작년 10월 국제의약품전�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는 ‘식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식도질환 클리닉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식도질환 자체는 물론 비슷한 증상(가슴의 통증과 인두(咽頭)의 이물감)의 다른 과 질환에 대해서도 빠른 치료가 가능하도록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가슴의 통증과 인두 이물감은 식도질환을 다루는 소화기내과는 물론 순환기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는 질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이 때문에 그동안 환자들은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여러 날에 걸쳐 여러 과를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식도질환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는 식도질환 클리닉 전담 의료팀에게 진료를 받고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른 날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 해당과의 진료를 볼 수 있다.진료 예약이나 환자 의뢰는 삼성서울병�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0월 23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4 핑크리본 유방암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을 시키는 운동(유방내분비외과 배정원 교수) ▲가족간에 마음이 통해야 산다(이유미 강사)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환우, 보호자 가족들과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유방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 유방센터 (02-920-6670)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연구능력이 뛰어난 임상 의사 양성을 통해 국내외에서 연구 주도권을 확보하고, 양질의 최첨단 의료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임상전문의(Physician Scientist)양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난 10월 2일(목) 오후 4시 의대 본관에서 개최했다.류임주 연구교류부학장의 진행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전문의 취득 시 석사학위 취득자 혹은 석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군 전문요원지원을 통해 병역 대신 연구를 할 수 있는 정부프로그램에 대한 것이다.군 전문요원이 되면, 고려대 의과대학 기초학교실 실험실에서 조교 신분으로 박사 최소 수업연한 2년+전문요원기간 3년으로 총 5년, 이 기간 동안 기초의학교실 조교 급여와 등록금 전액지원을 받게 된다. 단, 만 35세 되는 12월까지 모든 과정을 마쳐야 한다. 전문연구요원 선발은 연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그리스 시토니아에서 열린 제9차 유럽항암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Anticancer Research)에서 특강을 했다.유 교수는 '국제암 예방과 관리' 세션에서, '한국의 암 조기검진 사업의 성과(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and Improvement of Cancer Survival in Korea)'를 주제로 강연했다.유 교수는 특강에서 암 유병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암 발생 차단을 위한 국가 차원의 일차예방 전략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번 학회에 유 교수는 제3대 국립암센터 원장과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사무총장 자격으로 초청됐다.
새로운 변신ㆍ도약에 나선 “미래제약”cGMP 신공장 통한 우수의약품 생산기반 구축영업사원 공개 채용 등 영업조직 강화 나서 지난달 박명래 사장을영입한 미래제약이자체 영업조직 강화와 함께 최첨단 cGMP 신공장 신축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미래제약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후 순환기계분야와 골다공증치료제 및 해열소염진통제 분야 등 특정 질환분야 제품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지난달 명문제약 부사장 출신인 박명래 사장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그동안 아웃소싱 중심의 영업을 자체 조직으로 전환, 인재양성에 나섬으로써 보다 효율적은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박명래 미래제약 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와 양성 ▶임직원의 높은 직업의식 고취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자세로 조직을 무장해 미래제약의 미래를 초일류 �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14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나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 환자의 임신과 출산(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약물 치료의 발전(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임상시험센터 이지현 간호사) 강의와 강의 전‧후에 골밀도 측정행사가 진행된다.루푸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루푸스’는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 류마티스 질환으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류마티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0월 11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제 10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환우 및 보호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심장수술의 날은 흉부외과 선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훈 안암병원장과 김형묵 명예교수의 축사를 비롯해 ▲건강한 심장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허주미 영양사) ▲심장수술 후 항응고제 복용법(김보라 약사) ▲해금연주 공연(해금협회) ▲우울증의 이해와 극복(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 등의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장 수술을 받은 후 어떻게 식사관리를 해야 하고 약물복용은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지 등에 대해 소개하며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150여명의 환우 및 보호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