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는 희귀난치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은 자가면역성 간염, 일차성 담도성 간경변증, 윌슨병, 버드키아리/간문맥 혈전증 등 간질환 중에서도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을 대상으로 하며, 전담 의료팀이 당일 진료 및 검사를 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신규 클리닉이다.기존에는 희귀성 간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환자들이 3~4개의 과를 여러 날에 걸쳐서 방문해야 했으나, 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은 질환과 관련한 각 과의 전문 교수진들이 한 자리에서 협진을 하고 당일 검사를 실시해 환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환자가 진료예약 시 1·2차 병원에서 확인한 진단명과 호소증상을 고려하여 진료 당일 전문의팀이 협진을 실시하며, 같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호흡기내과는 10월 14일 오후 12시부터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호흡기 질환 바로 알기’를 주제로 호흡기내과 허은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보라매병원 홍보팀(870-2891)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유방암센터가 10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4 유방암 이야기: 여러분이 묻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유방암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센터 의료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유방암 검사, 진단부터 맞춤 치료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유방암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 등 유용한 생활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 유방암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알기 쉬운 유방암’ 건강상식 책자를 제공한다.◇ 문의 : 02-2626-2322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과 고려대 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10월2일(목) 오후7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원형강의실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 백손희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1억여 원으로 △의대38회장학금(2명) △의대학부모회장학금(3명) △미래의동반자 화이자 장학금(1명) △교우회장학금(16명)으로 모두 22명에게 전달됐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매년 선배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교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학업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향후 고대의대와 한국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의사이자 의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지난 5일(일) 해병대 부천시 전우회가 주최한 상동호수공원 수중정화행사에서 의료지원을 진행했다.응급의학과 김혜미 교수와 간호사 등 10여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지원팀은 해병대 부천시 전우회와 자원봉사자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인 검사와 체성분 분석, 건강 상담 등을 실시했다.이문성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중정화행사 의료지원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 해 해병대 부천시 전우회와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인체동작분석 연구팀(이동연, 서상교, 최인호 교수)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회 세계 족부족관절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eties) 제45회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merican Orthopedic Foot and Ankle Society)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학회장상(IFFAS President’s prize)’을 수상했다.이 상은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족부족관절학회 기간 중 전 세계에서 발과 발목 관절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투고한 수백편의 논문을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올해로 5회째인 세계 족부족관절학회에서 국내 연구자가 학회장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방사선 영상과 족부동작분석 검사와의 상관관계’ 주제의 논문을 통해, 향후 근골격계 및 뇌신경계 환자의 병적 보행을 진단하고 치료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
삼성서울병원(SMC)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실내공기청정융합연구단이 오는 10월 10일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생활 속 환경오염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매년 개최하여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1부에서는 환경오염물질이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 미치는 영향과 대기오염물질 노출 평가 모델링 방법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가정과 공공시설에서의 실내 공기질과 대기오염 문제 및 오염물질 감지센서 개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이번 공동심포지엄을 준비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안강모 센터장은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 피해는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이슈”라며 “�
비만을 동반하지 않은 마른 체형의 한국형 2형 당뇨환자에게 ‘축소 위 우회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치료 효과가 시간이 지날 수록 좋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허경열 김명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팀은 축소 위 우회술을 받은 환자들의 인슐린 분비기능과 저항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4년 이상 경과한 환자에서 인슐린 분비기능이 현저히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09년 9월부터 시행한 축소 위 우회술 환자 중 4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37명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의 변화를 관찰했다. 췌장의 인슐린분비기능 검사와 저항성 비교검사는 10명을 대상으로 변화를 관찰했다. 수술 전 당화혈색소는 평균 9.08 %에서 수술 1년 후 6.5%, 4년 후 6.2%로 떨어져 혈당조절이 잘돼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인슐린 감수성을 고려한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나타내는 DI
아주대병원 위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수술 후 건강한 삶’을 주제로 제8회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암의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하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위암 환자로 구성된 패널들의 질의토론을 볼 수 있으며, 요리연구가에게 위암 수술 이후 음식섭취에 대해 교육을 받고 전시된 음식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다. 특별히 올해는 위암 진단 후 생긴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과 위암 수술 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도 준비한다.강의 주제는 △나의 위암 극복기 ‘욕심이 사람 잡는다’(용암초등학교 김의일 교사) △아주대학교병원의 위암의 진단 및 치료, 추적관찰(위암센터 허훈 교수) △위암의 내시경, 수술, 항암치료 및 관리(위암센터 �
대웅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코프로모션을 통해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정해도)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SGLT-2 inhibitor) 당뇨치료제 ‘슈글렛(Suglat)’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대웅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종합병원에서는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대웅제약 단독으로 슈글렛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며,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슈글렛’은 올해 4월 일본에서 아스텔라스제약이 SGLT-2 계열 당뇨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아 판매한 신약(성분명:이프라글리플로진)이다. 일본시장에서는 일본 엠에스디(MSD)가 슈글렛과 자누비아(성분명:시타글립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간이식 1500례를 기념해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2일 개최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6년 5월 15일, ‘뇌사자 기증 첫 간이식수술’에 성공한 이후 ‘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수술 성공(2001년)’, ‘국내 최연소 간이식수술 성공(생후3개월/2002년)’ 등에 이어 2010년 4월 29일, 간이식수술 1,000회를 달성했다. 첫 간이식수술 성공 후 18년만인 지난 6월 1500번째 간이식수술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권준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은 복부에다 5~12mm 크기의 구멍을 뚫고, 간 주변부의 손상 없이 간을 절제해 꺼내는 방법을 말한다. 개복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일상 복귀도 빠르지만, 워낙 술기�
대구칠곡교회(담임목사 오세원)가 10월 2일 오후5시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에 환우를 위한 기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대구칠곡교회가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얻은 수익금으로, 동산의료원은 어려운 형편의 환우 3명에게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구칠곡교회의 소중한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총이 앞으로도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대구칠곡교회는 매년 교회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