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8월28일(목) 오후 5시에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의대 약리학교실 전보권 교수, 병리학교실 김인선·염범우 교수, 안암병원 치과학교실 권종진 교수,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 김난숙 교수, 재활의학교실 김세주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정인과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우경 의무부총장 감사말 ▲김영훈 원장의 감사말 ▲김효명 학장의 송별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전보권 교수는 퇴임사에서 “그동안 고려대학교 교수로서 과분한 존경을 받은 것 같아 부끄럽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존경하는 고려대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인선 교수는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신원한 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이 8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신원한 교수는 8월 말로 교수직을 정년퇴임하며, 9월부터는 신경외과 명예교수로 재직한다. 정년퇴임식에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신원한 신경외과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77년)을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87년)와 의학박사(91년) 학위를 취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1983년부터 현재까지 만 31년간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원장과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과 함께 조직된 한캄봉사회 회장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혈관종 치료제인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과 스테로이드(steroid)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가능자는 생후 0~9개월의 혈관종 환자로, 이전에 혈관종 치료를 받지 않는 자에 한한다. 지원자는 두 약제 중 무작위배정을 통해 한 가지 약만 복용한다. 지원자는 의료진에게 MRI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와 상담, 치료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료 기간은 5개월 이상이며, 첫 투약일을 기준으로 1, 4, 8, 12, 16, 20주에 병원을 방문한다. 스테로이드는 현재 혈관종 치료에 기본이 되는 시럽제제다. 프로프라놀롤은 혈압약으로, 최근 혈관종 치료 효과에 대한 보고가 많이 되고 있는 분말제제다. 혈관종은 유아기에 흔히 생기는 혈관의 선천성 종양으로, 침범된 조직의 손실이나 미용상 추형을 가져올 경우,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29일(금) 오후 대한의공협회 김묘원 회장과 서기홍 사무국장의 예방 (禮訪)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의공협회 김묘원 회장은 의료기기의 안전성이 확보되려면 의료기기의 원활한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적정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병협의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하여 박상근 회장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병협의 주요 관심사”라고 설명하고 실질적인 시스템 개선이 가능하도록 건강보험 수가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의공협회가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기를 관리할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의공협회에 주문했다.아울러, 의공협회는 병협내 구성․운영될 예정인 '(가칭)병원내 직능별협의회'에도 참여하기로 하는
한국제약협회가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있는 회원사들을 1차 취합, 공개하는 과정에서 모두 10개 회사가 사실과 달리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동화약품 ▲신풍제약 ▲LG생명과학 ▲제일약품 ▲JW중외신약 ▲진양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등 7개사가 적극 동참하고 있고, ▲대우제약 ▲삼익제약 ▲유유제약 등 3개사는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협회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양제약 등 이미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가 파악된 7개사의 경우 자율준수관리자 등 관련 업무담당 직원이 15명이었다. 또 일동제약의 경우 지난 28일 협회의 1차 조사결과 공개당시 ‘도입준비중’ 회사로 분류됐으나 이미 지난 7월 준법경영 실천 선포식을 갖는 등 이행중인 것으로 재확인돼 수정 조치됐다.협회는 31일 이들의 명단을 추가 공개하면서“회원사들마다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인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는데 1차 취합 과정에서의 착오나 자료 미제출로 명단이 포함되지않은 회사들에게 부당한 비난을 받게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아직 협회에 윤리경영 실천 관련 진행상황을 통보하지않았다고 해서 마치 리베이트 추방이나 윤리경영의 의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2014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0명에게 포상금 2억 3,358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하였다.이날 심의·의결한 건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45억 9,756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이며, 포상금 총액은 전체 거짓·부당 청구금액의 5.1%에 해당한다.이 중 공단의 환수결정에 대하여 소송이 진행 중인 의료법 위반(의료기관 개설기준 위반) 7건(포상금 1억 7,751만원)에 대해서는 소송 종료 또는 불복제기기간 종료 시까지 포상금 지급을 보류했다가 부당청구 사실이 확정된 후 지급키로 하였다.이번 포상금 최고액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사를 고용하여 의료기관을 개설한 ‘개설기준 위반’ 신고 건(일명 사무장병원)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국내 주요 제약사 대부분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회원사들로부터 제출받은 윤리경영 실천관련 사항을 1차 취합·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지난달 23일 기업윤리헌장 선포식을 가진 이후 회원사별 선포식 개최와 자율준수관리자 지정 등 개별 기업 차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협회로 관련 상황을 보고해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한바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1차 39개사의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팀과 자율준수관리자 등 회사 내 윤리경영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166명으로 집계됐다.또 회사 차원에서 준법경영 선포식을 갖거나 자율준수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8개사가 도입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협회는 1차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회원사들의 윤리경영 동참 사례가 보고되는 대로 확인, 추가 발표할 예정이며 보고된 회사들의 윤리강령 실천을 위한 내규의 유무와 자율준수관리자 활동실적 등을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협회는 또 늦어도 오는 10월 각 회원사별 자율준수관리자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 치료제, 신물질의약품, 신물질 등의 복합제제 의약품은 희귀의약품 지정 시 생산(수입) 금액에 관계 없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희귀의약품 생산(수입) 금액 기준은 연간 총 생산실적 15억이하(500명 이하인 경우에는 50억원 이하)이다.이번 개정은 최신 생명공학 기술이 접목된 희귀의약품 공급으로 국내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제약 벤처기업 등의 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다.또한, 이번 개정에는 대체의약품이 없거나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델라마니드’ 등 9개 성분을 신규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였다. 신규 지정 9개 성분:은
순천향대학교는 8월 27일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박희숙(내과학교실 종양혈액내과), 이동화(병리학교실 병리과), 이민혁(외과학교실 외과)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을 갖고 건승을 기원했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이 직접 주관한 행사에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성구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등 선후배 교수와 후학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퇴임 교수들의 정년을 축하했다.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그동안 병원과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세명의 교수에게 명예교수 위촉장과 공로패,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순천향대의대 동창회에서는 퇴직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서교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분 교수님은 우리대학과 병원 뿐 아니라 의료계의 거장이시고, 순천향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상표)이 ‘기초의학’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계명의대는 기초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대출신의 기초의과학자들간 보다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신진 기초의과학자 연합 심포지엄’을 8월 29일(금) 오전10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개최한다. 첨단의학이나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에 따른 학술대회는 많지만 ‘기초의학’에 대한 학술대회는 전무한 상황에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의 이러한 시도는 ‘기본의 재확립’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에 흩어져 있던 20~30대 젊은 기초의과학자들이 쇠퇴하는 기초의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만큼 미래 의학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과대학 출신의 기초의학 전공의사(기초의과학자)는 학부
일동제약 前글로벌사업부문장 성태현 전무의 장녀가 화촉을 밝힌다.△ 일 시 : 9월 13일(토) 오후 6시△ 장 소 : KW 컨벤션 센터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62-27)△ 연락처 : 02)598-3000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2014학년도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학위수여식” 을 지난 8월 22일(금) 11시,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학위수여식은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안형진 교수의 사회로 ▲개식 ▲국민의례 ▲석사·박사학위수여 ▲시상식 ▲식사 ▲축사 ▲폐식 순서로 진행됐다.안형식(예방의학교실) 보건대학원장은 식사를 통해 “대학원을 다니는 게 쉬운 과정은 아닌데, 대학원을 통해서 학문적 성과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함께 참석해 주신 가족들의 배려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최재욱(예방의학교실) 보건학협동과정 주임교수는 축사를 통해 “사회가 혼란스럽고 침울한 요즘, 사회에서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