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와 ‘기업맞춤 인재양성과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학생들에게 생산현장 견학,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의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맞춤 채용할 예정이다.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은 대웅제약에서 요구하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생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바이오와 관련해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게 됐으며,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 생산본부 서동완 상무는 “미래의 바이오 인재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는 30일(토)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2014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2014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개최한다.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올해로 6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제는 대장암 수술과 치료로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법의 최신 정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Chung KiY) 박사는 최근 나온 대장암 치료 약제들의 임상결과와 유전자 적용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동경 국립 암센터의 대장암 센터장인 카네미츠(Kanemitsu) 박사는 일본의 직장암 치료 현황과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연자로는 올해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서 ADORE 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강대희 교수)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소장 이종구 교수)는 2014년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라오스 국립의과학종합대학 (UHS: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교수학습 전략(Teaching and Learning Strategies)에 관한 교수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UHS의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서울의대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와 윤현배, 성민선 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의 재정지원으로 시행되었다. 워크숍에는 라오스 의과학대학 산하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진과 중앙병원의 임상과장 및 보건부 교육훈련 전문가 등 총 38명이 참석하였다. 대형 강의, 문제바탕학습등의 다양한 소그룹 학습기법과 더불어 외래, 병동, 수술장 등에서의 교수학습전략을 다룬 이번 워크숍�
태풍과 비로 잠시 더위가 주춤한 듯 싶더니 다시 찌는듯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대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이유로 여름감기가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또한 실내에서는 냉방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감기와 유사한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우리의 몸이 주변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에 의해 오염되어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다.여름철 물놀이도 감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물놀이 도중 자칫 여름감기에 걸릴 수 있어 어린 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체온 유지를 위한 여벌 옷을 비롯해 감기약 등을 챙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가운 물에 장시간 들어가 있으면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 등으로 감기에 걸릴 �
일동제약이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하여 의미있는 추억을 선물했다.초등학생인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한 것. 지난 14일 진행된 행사에는 어린이와 보호자 등 총 80명의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본사와 연구소 견학은 물론 양초만들기 체험, 키즈 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타정 등 약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또 레고세트 등 장난감과 고유에 화장품, 홍삼젤리 등 푸짐한 기념품도 전달됐다.이 회사 윤웅섭 사장은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일하시는 일동제약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약을 만드는 회사”라고 소개하며, “그만큼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신 부모님께 여러분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8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건강증진병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서비스 접근도 향상을 위한 공공병원의 운영방안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윤종현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 지역 의료서비스의 현황과 정책 과제(서울시 복지건강실 박유미 과장) ▲의료서비스 접근성의 문제점(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유원섭 교수) ▲취약계층 요구도에 대한 병원의 대응성 강화 방안(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나백주 교수)이 발표된다.공공병원 간 협력 및 의료전달체계의 구축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이상형 공공의료사업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 과제(서울의료원 순환�
‘말기암’ 이란 용어가 명확한 정의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윤영호 교수, 이준구 전문의)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내 17개 병원의 암환자(1,242명), 가족(1,289명), 암전문의(303명), 일반인(1,006명) 등 총 3,840명을 대상으로 ‘말기암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를 물었다.그 결과, 말기암을 시한부 선고(6개월 이내에 사망, 45.6%)로 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난치암(항암치료에도 암이 진행, 21.2%), 재발 ․ 전이암(19.4%), 임종기(수일 ․ 수주 내 사망, 11.4%), 국소암(초기는 지났으나 완치 가능, 2.5%) 순이었다.의학적으로, 말기암은 환자가 수개월 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로, 수술 ․ 방사선 치료 ․ 항암화요법 등 완치나 생명연장을 위한 치료보다는 삶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하지만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임홍의 교수가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홍콩에 이은 2번째로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감독관으로 선정됐다. 임홍의 교수는 매년 450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은 7년 만에 1000례 달성하는 등 이미 부정맥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술기를 인정 받아왔다.이번 6월에 취득한 국내 최초 감독관 자격증은 심방세동의 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을 단독으로 진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심장 전문의들에게 최신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부여받았다.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을 단독으로 50례 이상 시행한 심장 전문의사만이 취득 가능한 감독관 자격증을 임교수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격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 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국제의료평가 인증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하는 Practicum(Seoul International Practicum on Accreditation and Quality Improvemen)과 23일, 24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Seoul Accreditation Update에 참가하는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등록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Practicum 교육은 인증을 고려중이거나 처음 조사를 준비중인 비인증 의료기관들을 위한 가장 포괄적인 교육이다. 5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발표자들은 JCI의 포괄적인 기준과 준수를 위한 절차를 설명하며 교육 참가자들은 JCI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조사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통해 JCI는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조사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의 안전도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선보�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8월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3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실과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SKSH ; Sheikh Khalifa Specialist Hospital) 5년간 위탁운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부다비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성명훈 SKSH CEO 등 병원 관계자와 보건복지부 최영현 기획조정실장, UAE측 H.E. 아흐메드 주마 알 자비 UAE대통령실 차관 등이 참석했다.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위하여 지역사회 기부목적으로 설립한 248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으로,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해 있다.이 병원은 암, 심장질환, 어린이질환, 응급의학, 재활의학,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에 대지면적 200,000m2, 연면적 72,248m2 규모�
물에 빠진 6살 어린이를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살려낸 의대 교수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이다.그 주인공은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성민 교수. 이 교수는 지난달 27일 화순의 한 물놀이 시설에 가족과 함께 놀러 갔다가 물에 빠진 김 모군을 심폐소생술과 2차 피해 방지조치 등의 응급조치를 취하고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로 이송시켜 생명 위험 상황에서 극적으로 구해냈다. 이후 의식을 회복한 김 군은 사고로 인한 폐렴 치료를 받고 4일만에 퇴원했으며,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의사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고, 누구라도 현장에 있는 의료인이라면 그러한 조치를 취했을 겁니다. 무엇보다 어린 환자가 후유증 없이 완치 돼 다행이에요.” 이 교수는 환자 회복에 대한 소감을 묻자 몇 차례 거절하다 쑥스러운 표정으로 답했다.사고 당시 물놀이 �
치킨과 맥주를 줄여 부르는 치맥.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가 지나고 선선한 여름밤의 인기 메뉴다. 특히 휴가철인 요즘, 물놀이 뒤 맥주와 함께 하는 바비큐 파티는 피서지의 즐거움 중 하나다. 하지만 치맥 앞에 침만 삼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통풍환자다.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을 때 생긴다. 요산 농도의 기준치는 남자는 7.0㎎/㎗, 여자는 6.0mg/㎗ 로 통풍 환자의 약 98%가 기준치를 넘는다. 기준치를 넘어선 요산은 서로 뭉쳐 뾰족한 결정체로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위 조직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 병명이 붙었을 만큼 통증도 심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3)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의 90%는 남자다. 그 중에서도 40~50대가 절반이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는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