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RD 상호협력과 국가보건 경쟁력 증대”를 위한 산학협력 약정서(MOU)를 8월 12일(화) 오후2시 의과대학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효명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과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산학협력 약정서 체결로 고려대 의과대학은 일양약품과 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항바이러스 신약개발”과 “백신의 세계화”에 공동연구를 하게 되었다.김효명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과대학이 연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산학협력협동연구를 통해 일양약품과 MOU체결을 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서로 가진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김동연 사장은 “고려대 의과대
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김성구) 산하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8월 11일(월) 오후 6시 45분 제13차 의료봉사를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올해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쁘레아 꼬사막 병원(Preah Kossamak Hospital)에서 의료봉사를 전개한다.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 봉사단원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신경외과 신원한, 황선철 교수,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 외과 신응진, 허성모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 이종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공형윤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세진 교수 외 전공의, 수술실 간호사, 약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쁘레아 꼬사막 병원에서 미리 협의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치료’ 중심의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일정 중 14일(목) 오전 10�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중국 도문시 기독교연합회(회장 박성진)와 함께 세계 복음화 및 기독교 정체성 발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8월 12일 오전10시 동산의료원장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향후 복음화 사업과 국내외 선교봉사, 교회개척 협력, 목회자와 교인들에 대한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중국 도문시 기독교연합회는 도문시에 있는 25개의 교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회장 박성진 목사는 도문교회 담임목사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수교수(외과)가 최근 세계두경부외과학회(IFHNOS) 두경부외과 분야 창립 100주년 기념 100대 인물에 선정됐다.박정수 교수는 국내 최고의 갑상선외과 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으며 1980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만5000례 이상의 수술실적과, 갑상선암 수술 후 20년 생존율 90% 이상, 합병증 0.3%의 경이적인 수술성적을 자랑하고 있다.세계두경부외과학회는 미국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두경부외과를 개척한지 100년 째 되는 해를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제 5차 학술대회에서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세계 100대 인물을 선정 발표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알레르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알레르기내과 박중원교수, 이비인후과 김경수교수, 안과 이형근 교수, 피부과 이상은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 등 알레르기 관련 임상분야 명의들이 준비한 다양한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 강남세브란스병원 02-2019-3350
JW중외제약은 화상 응급처치용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하이맘 번스프레이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일광 화상을 비롯한 모든 화상에 응급처치를 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화상을 완화해 주는 연고나 밴드 타입의 제품은 있었으나 스프레이 타입의 의료기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이맘 번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은 화상 부위에 흡수되어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또, 화상 부위에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화상 부위를 보호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열로 인한 상처에 열기를 낮춰 상처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하이맘 번’과 함�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렸을 때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서양인에 비해 많은 이유가 밝혀졌다.우울한 기분이나 표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적고, 감정을 억누르고 속으로 삭이다 병을 키우는 경향이 강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0년째 자살률 1위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은 최근 하버드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모리죠 파버(Maurizio Fava, MD) 교수팀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우울증 환자 5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등 14개 대학병원에서 1,592명의 환자가, 미국에서는 하버드대학교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14개 주요 대학병원과 41개의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3,744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대규모 우울증 연구�
어깨질환 환자들이 야간에 통증이 심한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조철현 교수팀(정형외과, 통증연구소)은 회전근 개 질환이나 동결견 환자에게 흔한 야간통증의 원인이 체내 호르몬인 ‘멜라토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을 규명하였다. 멜라토닌은 정상적으로 밤에 주로 분비되는 일주기성을 가지는데, 어깨통증의 주원인으로 밝혀져 있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자극함으로써 야간 통증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어깨 통증을 가진 환자들은 다른 근골격계 질환에 비해 통증의 강도가 비교적 높으며, 상당수 야간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철현 교수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찾는 어깨질환 환자의 81.5%가 야간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가지며, 일상생활의 장애가 동반됨을 이미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는 �
지난 7월 22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이하 “의교협”) 제2014-1차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8월 12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박상근 회장은 소감을 통해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의학교육 향상을 위하여 교육부와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남의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실무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집중 논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996년 4월 우리나라 의학교육에 관한 정책의 입안과 조정, 대안의 개발 등을 의학계·의료계·의학교육계간에 협의·조정·결정함으로써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족하였다. 현재 의교협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학�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과 한국실명예방재단이 공동 주최한 황반변성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한 '썬플라워 캠페인' 콘서트가 8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황반변성 환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반변성 토크쇼와 힐링 음악회, 거리행진 캠페인 순으로 진행했다. 토크쇼는 이성진 순천향대병원 안과교수 권오웅 누네안과 원장, 신효범 가수, 황반변성 환자 등이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힐링 음악회는 가수 신효범,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가수 이동우,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장원기,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문정희,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순천향대학교병원 합창단 등이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시청에서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눈을 지키는 Sunflower 거리행진’를 진행했다. 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는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 동안 ‘왜 우리는 질병에 걸리는가? 문명과 질병’을 주제로 강의한다.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컨퍼런스홀에서 인류 문명사의 통찰을 통해 질병이 출연하는 근본 원인을 파헤치며 그 예방 전략을 제시한다.참석을 원하는 자는 사전등록을 해야한다. 수강료는 24만원이다. ◆ 사전등록 및 문의처 : 예술의전당 02) 580-1614, 1615.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8월 20일(수) 오후 2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연골무형성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정형외과적 문제 및 관리(소아정형외과 조태준 교수) ▲ 신경외과적 문제 및 관리(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 ▲ 수면무호흡의 진단 및 치료(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 ▲ 성장 추적관찰 및 치료전망(소아청소년과 고정민 교수)가 발표된다.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필요 없다. ◆ 문의 : 02-2072-3444 (희귀질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