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31일(목) 광진구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차밍(Charming)’과 함께 정오부터 한 시간 동안 무대를 선보였다. 차밍은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일본, 아르헨티나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어머니를 둔 아이들 40여 명으로 이뤄진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통일을 노래한 ‘우리의 소원’과 ‘독도는 우리땅’ 등 한국인의 염원을 담은 노래로 시작했다. 이어 ‘피노키오’, ‘모두가 천사라면’, ‘예쁜 아기 곰’ 등 율동과 함께 귀여운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 태국 전통 노래와 춤으로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건국대병원 조준 홍보실장은 “이번 행사는 환자들에게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정부에서도 다문화 가정 지원을 하고 있는데 건국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 임상과장 회의가 있던 지난 7월 28일, 회의를 마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이 동행해 병원내 주요 기반시설 현장을 일일이 돌아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병원내 일체감 조성, 구성원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 소통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백세현 원장, 한승규 진료부원장, 은백린 연구부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이강희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임상과장 20여명이 모두 나섰다.비좁은 지하통로를 이리저리 지나다니며 비상발전시설에서부터 지하저수조, 소방방재시설, 기계실과 보일러실, 공조실, 환경관리실 등 병원 곳곳을 누비며 주요 기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이례적인 광경이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제8회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 행사’가 7월 29일(화), 30일(수)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됐다. 본 행사는 미래에 ‘의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선발, 초청해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행사다. 지난 2007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 개최되었으며 올해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및 동반 학부모 약 12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형철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이 원해서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과 자신이 특별한 계기와 이유를 가지고 의사고 되고자 하는 학생은 향후 의대에 진학하고 나서도 책임감과 적극성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며 “부디 행사 참여를 통해 의사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이 아닌 ‘어떤’ 의사가 되겠다는 사명감과 포부를 가지길 바란다.”
서울시가 1,000명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에서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대사증후군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찾기 위한 코호트조사(cohort study)를 시작하였으며, 이 중 1,000명에게 심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를 1차년도 실시하였다.조사 대상은 30대 42명, 40대 145명, 50대 558명, 60대 255명 등으로 구성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중 3가지 이상 심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심장혈관 컴퓨터 단층촬영검사(CT, computed tomography) 결과, 조사자의 21.7%가 별다른 증상이 없음에도 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일반직 관리자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시행했다.▲ 홍보팀 홍보팀장 이성만 ▲ 교육수련부 교육수련파트장 안인원 ▲ 영상의학과 일반촬영파트장 최영효 ▲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파트장 홍순호 ▲ 진단검사의학과 혈청파트장 천연정 ▲ 간호국 행정파트장 박성아 ▲ 입원간호팀 41병동파트장 서주영 (이상 7명, 2014년 8월 1일 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은 30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에서 첨단융복합 신개발 의료기기의 신속제품화를 위해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안전평가원이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수행하고 한국연구재단 등 5개 기관은 원천기술 개발, 개발 시제품의 임상시험, 국제인증 등을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기 관련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연구개발 과제 기획, 선정 및 단계별 평가에 관한 업무협력 ▲연구과제 관련 정보, 내용, 진행사항(성과) 등 자료의 공유 ▲신속제품화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 참여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한 지식, 정보, 문헌 등 자료 공유 및 �
JW중외메디칼이 Full HD 화질을 구현한 최신형 제품을 앞세워 국내 내시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독일 칼 스톨츠의 최신형 연성내시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독일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출시한 최신형 연성내시경 SILVER SCOPE® Series는 칼 스톨츠의 독자적인 첨단 이미지향상 기술로 Full HD화질(1920X1080)의 해상도를 구현해 기존 HD화질의 내시경과 비교하여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실제 시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량 핸들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USB port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
지난 26일(토) 의학계 진로 결정에 대해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의과대학 교수진과의 만남, 강연, 실습을 통해 구체적인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설정, 동기를 부여하고 의학계 인력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2014 제2차 경희의대 의과학 멘토링 캠프(이하 멘토링 캠프)’가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의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학생 100명이 참석했다.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과 정주호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의학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질문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멘토링 캠프를 통해 의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보다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순환기내과 김수중 교�
하반기부터 소장내시경과 캡슐내시경에 대한 급여확대가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풍선 소장내시경 △심슨 생검검사 △뼈 양전자 단층촬영(F-18 bone PET) 등 3개 항목에 대해 8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캡슐내시경검사 △뇌 양전자 단층촬영(F-18 FP-CIT brain PET) △뇌 단일광자단층촬영(I-123 FP-CIT 뇌 SPECT) 등 3개 항목은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풍선 소장내시경”은 소장의 조직검사, 용종절제 및 지혈 등 소장 질환의 직접적인 시술 및 처치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서 급여로 전환된다.금번 급여 전환으로 환자 부담금(소장지혈 기준)은 200만원에서 15.6만원으로 줄어들게 되어 연간 700여명의 소장질환자 진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심근 생검검사”는 심�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김영수 교수팀은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 센터(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Amada Paoulovich 박사팀, 미국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of Harvard and MIT)의 Steven Carr 박사팀과 함께 다중반응검지법 (Multiple Reaction Monitoring, MRM)을 이용하여 단백질의 절대 정량(定量)을 분석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전 세계 연구자 및 의료진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체단백질 분석포털’ (미국 National Cancer Institute, "CPTAC Assay Portal", http://assays.cancer.gov/)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 형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단백질 농도를 분석함으로써 암, 간 기능, 고지혈증 등을 검사 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질병 관련 인체단백질 검사는 단백질(항원)과 항체의 반응으로 농도를 측정한다. 각각의 인체단백질 마�
한국실명재단과 순천향대학교병원이 다음 달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황반변성 예방을 위한 ‘썬플라워 캠페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썬플라워 캠페인’은 황반변성 예방과 조기진단 확대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콘서트에는 환우와 후원인 7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황반변성 토크쇼와 힐링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토크쇼 시간에는 황반변성 환우회, 안과 전문 의료진, 일반인들이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힐링 음악회는 다방면의 예술인과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신효범,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가수 이동우,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장원기, 연극배우 박정자, 시인 문정희,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 고려대학교병원 앙상블, 한양대학교병원 합창단, 순천향대학교병원 합창단 등�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2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하 병원장과 김백수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상담・캠페인 등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한 상호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양 기관이 협력키로 한 구체적인 내용은 ▲주민건강교육・건강상담 운영 및 지원 ▲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제작 ▲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광주・전남 만들기 캠페인 ▲ 각종 통계자료 공유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