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SNUH 건강 톡톡’ 를 제작하고, 7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SNUH 건강 톡톡’에는 2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가 출연하여,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7월에는 ▲ 비타민은 과유불급(過猶不及)? 다다익선(多多益善)?(내과 조영민 교수,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장 좋은 의사는 따뜻한 보호자(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김석주 교수) ▲ [대장암] 조기 발견? 대장 내시경이 답이다(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외과 박지원 교수) ▲ [대장암] 항문을 살리는 수술법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조비룡, 박지원 교수) 편이 각각 업로드 됐다. ▲ 당뇨병 환자의 여름나기 ▲ ‘청소년 사춘기,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도 곧 업로�
“앞으로 건강보험수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선 무엇보다도 중요시해야 할 것은 사회적 합의와 자원 배분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효율의 추구일 것입니다.”15일 서울시병원회(회장 김갑식)가 주최한 제7차 병원CEO포럼에서 ‘건강보험수가의 결정구조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부원장의 말이다.다시말하면 건강보험수가는 가입자뿐만 아니라 공급자에게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이 야기되지 않도록 합의정신을 중시해야 하며,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대의 보장을 실현하는 보험자의 역할이 확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신 부원장은 이 날 강연에서 “그동안 상대가치점수와 환산지수를 중심으로 한 건보수가 결정구조는 낮은 수가를 원하는 가입자와 서비스 제공 단위당 높은 가격을 원하는 공급자 간의 갈등의 연속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4년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발되면 해당 기관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컨설팅, 인허가와 협상, 교육훈련, 홍보마케팅 등과 관련된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사전조사에서 시스템 확장·이전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2011년부터 지원되어온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39개 프로젝트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해외진출 기획에서 설립까지 소요되는 초기사업 추진비용을 지원받은 바 있다.본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해외진출의 성과가 창출된 대표적인 사례로는 CDC어린이 치과의 인도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위한 현지 법인설립, 성광의료재단 차병원의 중국 내 �
삼성서울병원이 교환이식 분야의 새 역사를 썼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혈액형 불일치 조합을 포함한 교환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일병원 최초로 세 쌍의 가족이 연달아 신장을 주고받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번 교환이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교환이식은 가족이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하려 해도 혈액형이 맞지 않거나 면역 거부반응 등 이식 실패의 우려가 클 때, 성공 가능성이 높은 다른 환자와 가족을 찾아 신장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장기를 교환하는 행위 자체가 워낙 예민한 문제여서, 신장을 주고받는 모든 당사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의학적 위험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저항이 최대한 사라져�
통일의학포럼 공동대표: 안홍준 의원(새누리당·전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문정림 의원(새누리당·국회보건복지위원회) 및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회장 장병철)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6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북한 사회경제, 인구변화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통일의학포럼 제5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의한 대북지원 변화가 북한의 정치·경제·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고려한 남북의 보건의료 협력 및 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북한의 심폐질환 역학 및 흉부외과 차원의 대북지원 역할 논의 등 임상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연구진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개발해 향후 부작용 없는 새로운 항암 치료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건국대학교는 생명특성화대학 신순영 · 임융호 · 이영한 교수(생명과학특성학부) 연구팀이 단백질 가공 역할을 하는 세포내 작은 기관인 소포체에 가공되지 않은 단백질이 과잉 축적된 상태인 소포체 스트레스를 암세포에서만 유발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폴리페놀 구조인 DPP-23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 약용 식물에 널리 존재하는 다양한 폴리페놀 구조체를 분석해 항암 효과가 우수한 새로운 형태의 폴리페놀 구조인 DPP-23 화합물을 처음으로 분자설계해 대량 생산법을 확립했다. 연구팀은 분자 설계한 DPP-23 화합물의 항암 효과를 췌장암과 대장암 등의 소�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이 7월 15일과 17일 오후 4시 암병원 3층 협진실에서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15일은 정신건강의학과 정현강 교수가 강사로 나서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소개하고, 17일에는 방사선종양센터 양대식 교수가 ‘방사선 암치료 제대로 알기’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암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와 보호자로, 암 치료 최신정보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은 향후 정기적으로 영양관리, 탈모관리, 사회복지정보 등 암환자에게 유용한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2626-2322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7월 6일(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4 개원의 의학연수교육’를 개최했다.강좌는 ▲치매진단서 작성 요령(정신건강의학과 김영종 교수) ▲소아청소년 만성 기침의 감별진단(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 ▲외상 후 스트레스의 접근과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개원가의 두통환자 진료 방침(신경과 장대일 교수) ▲경추 척수증(신경외과 김승범 교수) ▲항혈전제의 임상응용 및 새로운 약물의 이해(심장내과 김원 교수) ▲수면무호흡증(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 ▲성인 예방접종(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과 비타민D 결핍증(정형외과 강경중 교수)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이명진 의료윤리위원회 초대회장(명이비인후과)의 특강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과 이익 추구’도 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7월 17일(목)~27일(일) 개최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PiFan의 유일한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영빈)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최근 이에 대한 내용을 합의하고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 기간 동안 의무지원 및 이벤트 개최 등 다방면에서 후원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우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폐막식이 열리는 동안 앰뷸런스를 지원하고, 영화제 전 기간 동안 영화제 전용 Hot-line 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환자 이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8일(금)부터 25일(금)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PiFan 관람객을 위한 헬스케어 라운지’를 오픈해 참가자들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이번에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료에 나섰다. 동산의료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는 생후 7개월 된 쫑안화(TRUONG ANH HOANG, 남)와 2살된 응웬 띠엔 닷(NGUYEN TIEN DAT, 남)의 심각한 구순구개열 수술을 성공하여 두 어린이에게 정상적인 얼굴과 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베트남 두 환아는 어머니들과 함께 7월 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입원해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구순열수술과 구개열 수술을 각각 받았다. 환아들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버스로 두세시간 거리에 있는 산간오지 마을, 월 6만원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와 조개장수의 아들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심한 구순구개열로, 음식을 삼키면 코로 넘어가고 언어 소통이 어려워 성장하면 취학조차 불가능하였다. 이번 나눔의료는지난 2월 동산의료원 한기환 구순열・얼굴성형센�
오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설명회가 대전·부산·광주· 서울에서 개최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들의 내용 숙지와 사전준비를 위해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병원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선택진료료 및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과 시행일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 병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충분한 제도 숙지를 위해 병원협회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설명회에서는 제도개선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제도개선에 따른 손실보전을 위한 건강보험 변경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병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정부의 3대비급여 제�
80대의 노(老)부부가 사위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화제이다.그 주인공은 바로 현재 전남대학교병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이하 병원장)의 장인 박인수(89세) 전 전남도보건과장과 장모 김금례(84세)씨 부부.이들 부부는 9일 오전 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서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병원 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등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금이 전달되는 순간 박수갈채가 터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장인・장모로부터 성금을 건네받은 병원장은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장인 박인수 전 과장은 이날 전달한 후원금을 병원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직원・환자의 복지후생 향상 그리고 교수 연구활동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