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20일 개소 15주년 및 최첨단 방사선치료기 VERSA HD/Apex 도입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은 방사선수술(SABR SRS)과 선진 근접치료술(Advanced Brachytherapy)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최은경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금기창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재호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좌장 및 연자로 참석했다.특히 세계적인 방사선치료의로 손꼽히는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최학 교수가 ‘임상에서의 정위절제방사선치료의 최신지견(Update of Stereotactic Ablative Radiotherapy in Clinic)’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이동기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장 최신 장비로 꼽히는 VERSA HD/Apex를 국내에 소개하며, 현재 시행 중�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김윤년・박형섭 교수팀이 고난이도 심장질환 시술을 미리 반복 훈련할 수 있는 관상동정맥 모형을 개발했다. 관상동정맥 모형개발은 대구・경북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RD사업으로, 2012년 8월부터 시작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된다. 이 사업에는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주식회사 진양오일씰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관상동정맥 모형은 고분자 물질인 PDMS(Polydimethylsiloxane)을 사용하여 심장과 혈관 모형을 만들고,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하여 심장모형이 제작되었다. 실제로 교육이나 시술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의과대학에서 필요한 영상을 제공하고 의용공학과에서는 3차원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도록 의료영상을 구획화 하였으며 이 자료를 이용하여 주식회사 진양오일씰이 심장모형을 제작하는 산・학・연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19일 사단법인 월드쉐어와 키르키스스탄 보건의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키스스탄은 의료체계가 열악함에도 비슷한 사정의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적어 삼성서울병원과 월드쉐어가 함께 고민한 끝에 선정됐다. 특히 현지에서 아동 보육시설인 그룹홈 등 다양한 NGO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쉐어와 정식 MOU를 체결함으로써, 1회성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목표를 갖고 지역 사회의 의료체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키르키스스탄 이스쿨 지역 빈민들에게 향후 3년간 의료지원과 함께 키르키스스탄 의학자 연수 및 교육, 환자의뢰, 의료기술 공유 등 재능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키르키스스탄 정부 역시 이번 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
2015년 건강보험료가 1.35%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6.19(목)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차관)를 개최하여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환산지수 인상률을 결정했다.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분인 1.35%는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로써 2015년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인상된다.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4,290원에서 9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가 올해 82,290원에서 83,400원으로 1,110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더불어 2015년은 기 발표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와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제도 등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및 노인 임플란트 등 국정과제 이행을
문지연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자상(Best Speaker Award)’ 을 수상했다.문 교수는 지난 제57차 학술대회에서 ‘초음파를 사용한 경추 부위 통증 치료(Ultrasound Guided Interventions for the Cervical Spine)’ 란 주제 발표로, 초음파를 이용한 다양한 새로운 시술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해, 회원들로부터 가장 뛰어난 발표란 평을 받았다.본 상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상으로, 가장 우수한 발표자에게 수여된다. 문 교수는 이 상의 첫 번째 수상자다.
대표적인 후진국병으로 꼽히는 결핵 환자 수가 지난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가 발간한 「2013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2013년 결핵 신환자는 36,089명(10만 명당 71.4명)으로, 2004년 이후 2011년까지 증가추세이던 결핵 신환자가 2012년(39,545명, 10만 명당 78.5명) 대비 9.0%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2011년 이후 결핵퇴치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온 것이 지난해 새 환자 감소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결핵환자 진료비와 결핵환자 가족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학교 결핵 접촉자 조사를 실시해온 결과, 15-19세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결핵 신환자가 2012년(1,630명, 10만 명당 46.5명) 대비 2013년(1,281명, 10만 명당 37.2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사진)가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 2014’ 자유연제부문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The Liver Week 2014는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이식연구회 등 간질환 관련 모든 학회가 참여한 다학제 통합 형태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심재준 교수는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 후 간암 발생 예측(Prediction of 5-year Hepatocellular Carcinoma Risk During Long Term Antiviral Therapy In The General Korean Population)연구주제로 한국인 만성B형간염 환자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간암 치료 방법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아바타뇌조직은행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인체유래자원은행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약물 스크리닝 및 유전체 연구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아바타뇌조직은행은 환자에게서 확보한 조직을 세포 단위로 관리 및 데이터 축적해 유전체 분석, 약물반응 검사, 동물모델 검증 등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현재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에서 연구 중인 아바타 시스템 구축 및 신경 줄기세포 연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 시스템은 암환자에게 가장 최적의 치료제 및 치료방법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구축된 기술로, 개인 맞춤 약물 개발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앞장서고 있는 분야다.남도현 단장은 “�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직원들이 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가 진행하는 2014아시아건강캠페인 필리핀 코피노 돕기 행사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 1000만 원은, 직원들이 매월 조금씩 모은 월급 적립금 500만 원에 회사의 매칭그랜트 500만 원을 더해 마련되었다.한국여약사회는 일동제약 등 후원금과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지난달 필리핀 코피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약업계 및 정계 주요인사들도 방문하여 뜻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필리핀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빈민가에 찾아가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한국음식에 관심이 있는 필리핀 주부들의 경우, 함께 김치를 담그며 레시피를 공유하고 만든 김치가 포함된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제공,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코�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6월 17일(화) 오후 5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병원계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박상근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계 현실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수가 및 건강보험료 적정화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설득이 필요하다며 대국민 설득을 위한 병협의 연구와 노력을 주문했다.이날 국회의장 예방에는 박상근 회장을 비롯해 병원협회 박성욱 ․ 오병희 ․ 강무일 ․ 이순남 ․ 김갑식 부회장과 박창일 이사, 서석완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고려대의료원 김우경 (金雨慶,61) 의무부총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의료기관장으로는 유일하게 ‘2014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됐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한국 산업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된 이번 수상은, 경영가치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영 성과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지난해 12월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으로 취임한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로병원장 재임기간 중 구로병원은 병상가동률 국내 1위, 2013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국내외 의료취약 및 재난지역에 인술을 펼치고,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후원하며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등에 앞장서왔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날을 맞아 24일(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위식도 역류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환 교수로 위식도 역류질환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1588-1533/1800-15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