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위암센터가 6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위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좌에서는 위암의 예방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 위암의 내시경 치료,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 위암 환자의 영양 및 식사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이 환자, 보호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후에는 가수 박구윤의 공연도 진행된다.문의는 연세암병원 위암센터(02-2228-4068~9)으로 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아 메디시티 대구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동산의료원은 6월 13일부터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 베데엔하 공원에서 개최된 2014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대구 의료관광을 알리는데 힘썼다. 동산의료원은 의료원과 구순열-얼굴성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며, 러시아 국민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을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러시아권 의료관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러시아 시장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최근 러시아권 관
고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수아 교수, 박성미교수가 지난 5월 9일(금)~10일(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 23회 대한 고혈압 학회 춘계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best mini oral award)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논문의 제목은 ”고혈압환자의 좌심실 비동기화 표지자와 심혈관 위험인자와의 관계(Left ventricular dyssynchrony index and its relationship to th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hypertensive patients)” 로 고혈압 환자에서 좌심실의 비동기화(dyssynchrony)와 다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와의 관계를 보여준 연구이다. 이는 고혈압 환자에서 동반되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저하 등이 무증상의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장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초기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검사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시사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2013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통해 2013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주요실적을 발표하였다.2013년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619만명 중 11.1%인 68만 6천여명이 장기요양신청을 하였고, 이 중 54만여명의 판정을 진행하여 37만 8천명이 등급내 인정(1~3등급)을 받았다. 노인인구대비 인정률이 2009년 5.4%에서 2013년 6.1%늘어났는데 이는 후기노령인구의 증가와 인정기준 완화정책(인정점수 53점→51점)등의 요인으로 분석된다.2013년말 기준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요양급여비(환자부담금+공단부담금)는 3조 5,234억원이었고, 공단부담금은 3조 830억으로 공단부담률은 87.5%를 나타냈다. 급여이용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996,714원으로 전년대비 4.2%증가하였다.공단부담금 3조 830억원 중 재가급여는 1조 4,864억원으로 전체대비 점유율이 48.2%이었고,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하지의 정맥류(I83, Varicose veins of lower extremities)'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3만 5천명에서 2013년 약 15만 3천명으로 5년간 약 1만 8천명(13.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1%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306억원에서 2013년 약 381억원으로 5년간 약 75억원(24.4%)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5.6%증가세를 보였다.'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다리에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보이거나 정맥이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약하면 다리의 피곤함 등만 느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착색되거나 궤양이 나타날 수 도 있다.기본적으로 혈액�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 치료에 채소섭취와 함께 비타민·엽산을 보충하는 영양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피부과 박경찬·나정임·권순효 교수팀이 영양치료를 병행하여 백반증을 치료한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101명) 환자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찬 교수팀은 2003년부터 백반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도포제, 엑시머레이저, 수술 등 대증치료와 함께 채소 섭취와 함께 균형잡힌 식생활을 권장하고 엽산과 종합비타민 처방을 동시에 시행해 왔다.2003년~2013년까지 백반증 치료를 위해 내원하여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18세 이하 백반증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명이 75% 이상 호전된 Grade 4, 20명이 Grade 3(50~75% 호전), 29명이 Grade 2(25~50% 호전), 15명이 Grade1(25% 이하), 10명이 Grade 0(0%)�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교직원들이 '행복정원 아카데미'를 출범시키고 녹색병원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는 고객들과 자연의 고마움을 공유해 녹색경영에 참여하고 직원들의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직원들은 전문 조경사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8주간 직접 병원의 정원을 꾸미게 된다. 아카데미의 첫 강좌는 6월 11일(수) 오후 12시 30분 별관 9층 옥상정원에서 개최됐다.첫 강좌에서는 총 11명의 1기 아카데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사랑하는 법과 정원 가꾸기의 개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로즈마리, 스피아민트, 라벤더 등 각종 허브 삽목 교육이 실시됐다. 식물을 심기 전 식물에게 고향을 물어보고 이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라는 조경사의 조언에 따라 직원들은 식물과 대화하며 한 종 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지멘스 노버트 가우스 CEO(Customer Solution Division)의 예방을 받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한국을 방문중인 가우스 CEO는 12일 오후 3시30분 마포 병협회관을 방문하여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으로부터 최근 한국 의료시장의 현황과 병원들의 경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협회가 제안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와 의료산업활성화 특별위원회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가우스 CEO는 "한국의 의료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최첨단 의료기기로 무장한 한국병원들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해외환자 유치 및 세계 의료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한국 병원들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국내 병원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이에 박상근 회장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지멘스사�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6월12일 르네상스호텔에서 6월 희망포럼을 개최하고 이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연구단장의 '미래 보건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한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하며 의료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9월2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이상원 단장의 특강에서는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의료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과 파괴적 혁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의료환경 변화 등이 소개됐다. 이 단장은 "첨단의료기기, 신기술 도입 등으로 의료비용이 상승하는 측면과 이를 통제하는 정책목표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에 이용하기에 적합한 기술이며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기술인 유도만능줄기세포가 되려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규명되었다.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도정태 교수 연구팀은 외래 유전자가 주입된 유도만능줄기세포가 신경줄기세포로 분화된 후에도 그 상태가 유지되지 못하고 다시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정확한 이유까지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외래 유전자가 주입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위험성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그 메카니즘을 처음으로 밝힌 것으로 줄기세포 연구에서 외래 유전자 주입 없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 교수 연구팀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유도만능줄기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11일(수) 학교법인 대원학원(이사장 이영구)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학교법인 대원학원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대원국제중학교, 대원고등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앞으로 대원외고를 비롯한 학교법인 대원학원 산하 학교의 행사에 응급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과 학생이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와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감면받는다.협약식에서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우리를 믿고 찾은 학원 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성심껏 진료할 것"이라며 "병원을 이용하다보면 대원학원이 훌륭한 것처럼 건국대병원도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좋은 병원이라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영구 대원학원 이사장은 "건국대병원이 대원 학원 가족의 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중개중점 연구분야의 책임 연구자로 선정됐다.최경묵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이병훈 교수와 공동으로 ‘대사성 간질환 조절에 미치는 내인성 물질의 역할 규명을 통한 치료기반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로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향후 3년 동안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최경묵 교수의 이번 연구는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분비되는 생체 조절물질인 아디포카인, 헤파토카인을 통한 지방세포 및 간세포의 대사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기저 메커니즘 규명과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및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지방간질환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