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2일 협회의 정책역량 강화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당국과의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정책보고서인 'KPMA Brief' 제 1호를 발간했다. 협회는 창간호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제약산업 및 보건의료정책 관련 정책의 핵심 내용과 이슈를 다루는 정책보고서를 지속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 창간호는 이경호 회장의 발간사를 포함하여 모두 35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관계자들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위원 등에게 배포되고, 회원사들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모든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이상은 협회 공정약가정책팀 선임연구원의 '국내개발신약 보험등재제도의 개선방안', 이경철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의 '국내개발신약의 위험분담측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4조 2,242억원으로 '12년(3조 8,774억원) 대비 8.9% 성장하였다고 밝혔다.지난 해 수출은 23.6억달러(2조 5,809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로 전년(19.7억달러) 대비 19.8% 증가하였고, 산업규모는 7조 2,124억원으로 ‘12년(6조 8,084억원) 대비 5.9% 성장하였으며, 수출 증가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4,074억원으로 ‘12년(7,149억원)대비 43% 감소하였다.'13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284억달러(359조 6,111억원, 2013년 평균 환율 기준)이며,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생산의 지속적 성장세 유지 ▲무역수지 적자 대폭 감소 ▲신흥시장 중심 수출 활발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하였다.국내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 정책연구소는 노인 주의 의약품 사용에 대한 후향적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수행을 위해 59개 성분 의약품을 발표하였다.노인은 일반인에 비해 의약품 장기처방과 다제복용으로 약물 유해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심평원은 처방·조제 단계에서 노인 주의 의약품에 대한 실시간 알림 창 기능으로 의·약사의 충분한 상의와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한 약물 사용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식약처는 미국 노인병 학회에서 발표한 '질병에 관계없이 노인이 피해야 할 의약품' 약 116개의 성분을 근거로 국내 65세 이상 노인 환자 주의 의약품 처방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원의 경우 디클로페낙, 메토클로프라미드, 메페리딘 순서로 그리고 외래의 경우는 클로르페니라민, 디아제팜, 멜록시캄 순으로 많이 처방된것을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12일(월) 개원 83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인 'Beyond the BEST'을 선포했다. 최고를 넘어 그 이상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BEST는 Better tomorrow(더 나은 미래), Expertise(전문성), Speed(신속), Trust(신뢰)의 약자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문성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구축해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새 병원을 짓고 지난 9년 동안 모든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새 비전 선포를 통해 구성원이 추구해야 할 목표를 공유하며 꿈을 크게 갖고 모두가 노력하면 최고의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선택 진료, 상급병실 축소 등 병원 상황을 악화시키는 외부 요인이 많아 개원기념일인 오늘도 즐길 수만은 �
앞으로 회수대상 의료기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기 추적관리 시스템이 현행보다 체계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회수대상 의료기기 사용 환자에 대한 회수사실 통보 의무화 및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표준코드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5월 9일 공포했다고 밝혔다.이 번 개정안은 의료기기의 안전한 관리로 의료기기 사용에 따른 위해발생을 줄이고 소비자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개정내용은 ▲회수대상 의료기기의 사용 환자 통보 ▲추적관리대상의료기기의 표준코드 도입 ▲판매업자에 대한 유통품질관리기준 도입 ▲제조공정 수탁자의 범위 제한 폐지 ▲'체외진단용의약품'의 의료기기 전�
세브란스와 스위스 바젤(BASEL)대학교, 스위스 정부 연구기관인 "열대·공공건강연구소(Tropical and Public Health Institute, 이하 TPH)"가 차세대 헬스케어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의생명 연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9일(금)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이 철 연세의료원장과 스위스 바젤대학교 에드 콘스테이블(Ed Constable) 부총장은 상호 연구협력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윤주헌 연세의대 학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 등 세브란스 측 관계자와 폴 히이링 스위스연방기술연구위원회 부위원장, 제이콥프 바젤대병원 교수 및 요르그 알 레딩 주한스위스 대사 등 스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세브란스와 바젤대학교는 의생명 분야 및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협력과 의료진들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은 5월 25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일시 : 2014년 5월 25일(일) 09:00~17:00*장소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연수평점 : 6점*등록비 : [사전등록] 전문의 - 6만원 / 전공의 - 4만원[당일등록] 전문의- 7만원 / 전공의 - 5만원*사전등록기간 : 2014년 4월 9일(수) ~ 5월 19일(월)*신청방법 : 사전등록 홈페이지, 우편접수, Fax, E-mail - 사전등록 홈페이지 : http://snuhfm.pentaid.com - 우편접수 : (10-774)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번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행정실 - FAX : 02-766-3276 - E-Mail : fmsnuh@gmail.com ※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fm.snu.ac.kr)에서도 다운로드 가능*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242-528459 (예금주: 김기만) ※ 등록비 입금자의 명의가 본인이 아닌경우, 반드시 전화로 확인*문의처 : 02-2072-3336 (가정의학과 행정실)
카자흐스탄 사람 유리 니빠리레에비치(68세, 男) 씨와 부인 루아라 씨는 김동식 교수를 보자마자 허리를 굽혀 감사하다는 뜻의 "쓰바시바, 쓰바시바"를 연발했다. 러시아, 터키, 이스라엘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고 거부당한 시한부 인생이었다. 작년 말 이스라엘에서는 수술을 한다며 개복을 해놓고는 의료진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그대로 배를 닫아버렸다. 한국의 김동식 교수는 유리 씨에겐 마지막 희망이었다. 간세포암 3기. 보통 간세포암이 10cm를 넘으면 거대간세포암이라고 하는데,유리 씨의 간 뒤쪽에는 무려 13cm가 넘는 거대 간세포암이 달려있었고 횡경막까지 암세포가 침범해있었다. CT로 확인해보니, 워낙 큰 암 덩어리 때문에 간이 반대편 방향으로 돌아가 있었을 정도였다. 처음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정도 크기는 아니었는데,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콜마파마(주)가 제조한 고혈압치료제 '로자케이정(로사르탄칼륨)', '로자린정(로사르탄칼륨)'의 첨가제 중 코팅제를 임의로 변경한 사실을 확인하고 5월 7일 해당 제품의 일부 제조번호에 대해 잠정 판매 및 사용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잠정 판매 및 사용 중지 대상은 '로자케이정'의 경우 '12년에 제조한 3개 제조번호(19012002, 19012003, 19012004)이고, '로자린정'의 경우 '12년과 '13년에 각각 제조한 2개 제조번호(823201, 823202) 이다.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허가 받은 코팅제인 '폴리에틸렌글리콜400' 대신 '폴리에틸렌글리콜6000'로 변경하여 제조 했다고 밝혔다.다만, '폴리에틸렌글리콜6000'은「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되어 있어 의약품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원료로서 정제 코팅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식약처는 "현재 해당 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 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통해 540만 여건의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했다. 특히 졸피뎀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은 차별화된 정보 및 효능군(최면진정제, 마약류진통제, 정신신경용제) 중복점검으로 18만6천 건의 중복 사용을 예방했다.심평원의 DUR(의약품안심서비스)은 2010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모든 병·의원(한방분야 제외) 및 약국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조제시 실시간으로 점검하여 의·약사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처방전 5억7천6백만 건과 약국에서 조제한 5억1천5백만 건을 DUR 이중 점검한 결과 총 의약품 수는 42억3천만 개, 처방전 1장당 의약품 수는 3.9개로 확인되었다.D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지난 4월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최고의 영예인 1등 수상자로 선정됐다.권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두경부암의 선택적 치료에 대한 논문 'Selective delivery of a therapeutic gene for treatment of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using human neural stem cell'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석당우수논문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을 따라 매년 한 차례, 이비인후과 분야 우수 논문 저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1등 상은 전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SCIE 저널인 'clinical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된 전체 논문 중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논문의 저자 한 명에게 수여된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4월 26~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선도연구자상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일관된 연구분야에서 학문적 성취를 통해 학회의 위상을 높인 회원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에 제정하여 올해가 두번째 수상이다. 김철호 교수는 최근 5년간 두경부관련 SCI 등재지에 주저자로 35편의 논문(impact factor합 101.467)을 게재했고 연구논문의 피인용지수 합이 높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김 교수는 선도연구자상 수상을 기념하여 'Continuous Change for Innovative Translational Research'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