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구영애 이사, 권정아 이사를 새로 영입했다. 구영애 이사는 얀센, BMS제약 등에서 마케팅 리서치 매니저를, IMS헬스코리아에서 Commercial Effectiveness Services팀 상무를 역임했다. 일동제약 개발본부에서 마케팅 리서치 및 신제품 전략 개발을 위한 조사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심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권정아 이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MSD, 노바티스, 머크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두루 맡았다. 그는 MSD에서 심혈관계 사업부 영업 본부장, 노바티스에서 일차치료 사업부 마케팅 본부장, 머크에서 일차치료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일동제약에서 텔로스톱 등 순환기·소화기 품목을 총괄하며 조직관리 및 브랜드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21일 낮 12시 서초동 설국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원 법률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회원 법률자문단 변호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간 의사회원에 대한 법률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준 법률자문단 변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협 회원 법률지원단 변호사들은 향후에도 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회원에 대한 양질의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회원들이 법률을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자문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추 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의사회원들이 주인이고, 회원 법률자문단은 회원들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자문단의 운영이 적극 활성화되어, 모든 의사 회원들이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재로 인해 불합리한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의사회원에 대한 법률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12명의 변호사가 법률자문단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의협은 의사 회원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올해부터 ‘의료행정’법률자문과 ‘일반법률’자문을 구분하여 2트
“한국의 의술을 가르쳐 달라”는 중국의 요청으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운남성 대리주를 방문한다. 이번 초청은 중국 운남성 정부에서 고위인재양성기지를 세우고 대규모 개막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중국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 대표로 동산의료원의 참석을 요청해 온 것이다. 중국 운남성 대리주의 후 따이 쥔 인민병원장은 “2011년부터 한국 동산의료원으로부터 최신 의료기술을 배우며 신뢰를 쌓아왔다. 중국에도 우수한 의료인들을 배출하기 위해서 동산의료원의 도움과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동산의료원 손대구 연구처장(성형외과 교수)은 22일 인민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100여명에게 노인성형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특강하고, 인민병원에서 시행하는 성형수술 자문과 함께 환자진료도 실시한다. 24일에는 인민병원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교류방안도 협의한다. 동산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와 학술모임, 합동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특히 중국의사 연수, 특이환자에 대한 자문과 진료 등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중국에 알리고 한․중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동산의료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마이크로캡슐화 방법 및 그 방법으로 제조된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일부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포자를 생성할 때 자가분해효소(autolysin)가 함께 생성되어 포자를 불균일하게 하고, 이는 제조나 보관, 그리고 섭취시 내구성과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일동제약이 이번에 특허를 받은 코팅기술은 화학적 충격요법을 사용하여 자가분해효소를 제거, 제조 및 보관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가분해효소를 제거한 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캡슐화 코팅기술을 한 번 더 적용, 섭취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 이미 비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인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특허기술을 개발하여, 지큐랩, 하이락토 등 자사 브랜드에 해당기술을 적용, 상용화했다. 이에 이어, 이번에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의 코팅기술까지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적용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유포자 프로바이오틱스 코팅기술은 배양, 포자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날씬한 몸매에 집중하는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마른 체형에 대한 선호가 도를 넘게 만연해 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젊은 여성들에게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데, 잘못된 체형 인식은 과도한 식이조절을 야기해 건강을 해치고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섭식장애까지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최근 잘못된 체형 인식이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시행된‘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정상체중(체질량 지수 18.5~ 22.9)의 여성 대상자 중, 아이를 낳은 경험이 없는 총 717명에게 주관적 체형인식과 체중조절 행동의 경험에 대해 둘의 관계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 대상자 중 약 40%(295명)가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뚱뚱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67.7%는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균형 잡힌 외모를 갖기 위해 체중 조절을 한다고 답했다. 특히 잘못된 체형 인식을 가진 여성들은 올바른 체형 인식을 가진 여성에 비해 금식이나 폭식, 다이어트 약을 섭취하는 등의 무리한 체중 조절 경험이 많다는
건국대병원은 7월 5일 오후2시부터 한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담석과 담도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담도암의 진단(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담도암의 치료(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와 담석의 내시경적 치료(천영국 교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2030-7065)로 하면 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세계 최초의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포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고, 글로벌 임상결과와 함께 한국인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했다. 타그리소는 지난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소폐암(NSCLC)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획득,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 타그리소는 내성 원인 중 하나인 T790M 변이를 억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다. ‘타그리소, EGFR T790M 변이로 인한 내성의 벽을 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한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EGFR TKI 치료 내성 원인의 50-60%를 차지하는 T790M 변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등장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타그리소가 출시돼 우리나라 폐암 환자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각기준) 미국에서 열린 “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에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였다. 6월 18~22일(현지 시간 기준) 5일간, 미국 버지니아 테크(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State University)에서 열린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ASV) ‘백신 세션’에서 일양약품의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이 ‘우수한 면역원성 및 H7N9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효능을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확인’했다고 발표하여, 전세계 관련 학계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번 ‘세계바이러스 학회(ASV)’는 세계 유수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바이러스 기초연구, 백신개발, 신규 항바이러스제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일양약품 연구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것은 현재까지 전세계에 특별한 치료제 및 백신이 없는 이유 때문이다. ‘H7N9 조류 인플루엔자’는 2013년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첫 감염사례가 나온 후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39%에 달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지역 어르신의 자립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JW그룹과 함께하는 희망공작소’(이하 ‘JW희망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JW희망공작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죽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필통, 지갑 등 가죽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향후 3년 동안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문제작은 물론 판매,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JW희망공작소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세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가죽공예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2003년부터 13년째 후원하고, 2011년부터 매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JW 아트 어워드(JW Art Award)’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패키지 리뉴얼, 알약의 상표등록 등을 진행한 데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우루사’ 광고음악인 ‘간 때문이야’를 매월 다양한 장르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6월에는 KBS 2TV ‘탑밴드’에 출연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밴드 ‘아즈버스(A`zbus)’와 함께 ‘월간 간 때문이야’의 락 버전 리메이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아즈버스는 ‘간 때문이야’를 락 버전으로 편곡해 ‘간 때문이야~ 몰라서 그래~ 모르면 몸이 고생해’, ‘거울 속에서 마주치겠지~ 피곤한 나를’이라는 가사와 함께 강렬한 기타 연주와 메인 보컬의 음색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현대인의 간을 표현하며 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TV광고 모델인 가수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에서 착안해 이번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으며,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에 대한 신선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송혜민 PM은 “‘월간 간 때문이야’ 프로젝트는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우루사’ CM송
일동제약이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유산균 피크닉 이벤트’와 함께 장 건강 및 유산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70여 년 간 한국인의 장과 유산균을 연구해온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 일동제약이 추진하는 ‘장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어린이가 있는 500가족 1,8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당일,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를 비롯해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전분을 사용해 유산균을 형상화한 버블쇼, 장 건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게임, 체험강좌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유산균을 이용해 장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강좌, 소화와 배변을 도와주는 장 마사지 체험강좌 등은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학계 등 여러 분야에서 장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유산균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나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의 새로운 치료법이 세계학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16년 미국수면의학회(AASM)’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철분주사 요법이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표 내용은 조용원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과)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함께 2014년부터 2년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임상 연구 결과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 성인 인구 기준으로 약 3.6%(149만명)의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으로 잠들기 전 다리 저림, 통증 등 이상 증상이 생겨 수면 장애를 동반한다. 또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무기력함과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으로 도파민제가 사용되어 왔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장기간 복용 시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 위험이 있었다. 기존 철분제 역시 경구용은 낮은 흡수율과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고, 철분주사제인 ‘Iron sucrose’는 효과 불충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