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이 공채 100기 신입사원을 뽑는다. JW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할 신입사원은 공채 100기로 각 사의 영업, 개발, 글로벌, 생산 등 분야에 배치되며, 영업 부문은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준범 경영지원본부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66년부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매년 평균 2회씩 실시하고 있다”며 ”공채 100기가 갖는 상징성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JW그룹에서 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이메일(job@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8일 제59차 상임이사회 인준을 통해 대국회 업무 등의 강화를 통한 회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집행부 소폭 인선을 단행 했다고 밝혔다. 신임 의무이사에는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을, 신임 정보 통신이사에는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을, 신임 대외협력이사에는 박종률 의무이사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또 신임 법제자문위원에는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를,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에는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를, 신임대외협력자문 위원에는 김지홍 대외협력이사를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이번 임원 인사로 제20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대국회 업무활동 강화, 규제프리존 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의료영리화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의무 정책 및 법무 파트 회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협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를 원활하게 추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대회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회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과 대외협력자문위원은 전 상임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기존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무 연속성을 갖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제약 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 이하 “플라빅스®에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지난 5월 31일에 받았다고 밝혔다. 플라빅스®에이는 사노피의 오리지널 플라빅스®(성분명:클로피도그렐)와 아스피린의 복합제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Dual antiplatelet therapy)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 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플라빅스®에이를 허가했다. 클로피도크렐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플라빅스®는 18년 동안의 처방경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죽상혈전증의 영역에서 일관된 효과와 내약성을 보인 바 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통계청이 2014년에 발표한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중증 질환으로 불안정성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이 포함된다. 2016년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이상욱․성영훈 교수팀이 지난 해 말 발견된 최신의 4세대 유전자가위인 ‘씨피에프1(Cpf1)’을 이용해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자르고 편집해 암과 면역부전 생쥐를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국내 대부분의 실험실에서는 시설이나 기술 부족으로 인해 유전자변형 생쥐를 만들 수 없거나 특허로 인해 같은 종류의 실험동물을 생산할 수 없어 대부분의 유전자변형 쥐를 미국이나 일본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 마리에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에 이르는 연구용 유전자변형 쥐를 앞으로는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기술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외화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고 기초연구의 성과가 산업으로 연결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이며 임상 저널을 제외한 기초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인용지수가 높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인용지수 41.514 )’ 온라인 판에 7일 게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했을 때 최장 2년까지 걸리던 생산 기간을 이 4세대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6개월 이내로
계명대 동산병원은 (사)생명잇기와 함께 생명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동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6월 7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외래병동 앞 치유정원에서 교직원과 시민들에게 장기이식,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누고, 1:1 상담도 실시했다. 또 희망자에 한해 기증희망서약서를 받았다. 동산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자 (사)생명잇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원현 교수(이식혈관외과)는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조금씩 향상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이식대기자에 비해 장기기증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기증을 희망하고 기증서약을 하는 것은 새 생명의 기쁨과 행복한 새 삶을 기원하는 용기있는 행동이다”고 강조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장기기증 문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연 2회씩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 문의 : 장기이식사무실(053-250-7969)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 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 RAF와 RAS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중요한 단백질로서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백질 자체에서도 변이가 발생하면 종양이 유발된다. 특히, B-RAF의 변이 및 K-RAS, N-RAS의 변이는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ASCO에서 발표된 HM95573은 B-RAF 변이 단백질은 물론 RAS 변이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C-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부작용 및 내성을 줄인 차세대 RAF 저해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발표된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에 따르면, HM95573 200mg 1일 1회 투여군에서 종양 감소가 관찰됐으며, 특히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N-RAS 변이 흑색종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기저치 대비 30% 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폐암의 검진, 수술 및 수술 후 관리,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 : 강남세브란스병원 폐암센터 (02-2019-2470, 2350)
대한소화기암학회가 일반인과 환자, 의료진 등 645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암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90%가 국가암검진이 암 예방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20%만이 암 예방 권고사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정보로 소화기암 질환 예방에 문제 현재 포털 사이트와 SNS 등 암 질환에 대해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로 인해 암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오해가 혼재되어 있다. 이로 인해 일반인은 물론 소화기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의료인들까지도 소화기암을 이해하고 치료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암예방수칙 알고 있으나 실천 안 해 응답자 대부분이 국민암예방수칙 각 항목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특히 금연의 필요성과 국가조기암검진이 암 예방과 암 조기진단에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경우는 90% 이상이었다. 다만 술(73%)과 운동(78%)에 대한 항목은 음식(86~88%) 관련 항목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전반적으로 국민암예방수칙을 잘 알고 있었다. 한편 실제 암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권고사항을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음식 및 운동 항목의 경우 알고 있는 경우(78-88%)와 대조적으
강동경희대병원 일반검진팀은 오는 6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병원 본관 4층 강당에서 ‘공단검진, 그건 이렇습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 ‘혈액검사 결과 해설, 어렵지 않아요!’ ▲ ‘6대암 검진(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간암)’ ▲ ‘공단검진, 이렇게 예약하세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료과별 전문의와 전담간호사의 발표로 진행된다. 차재명 일반검진팀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수검자들이 공단검진을 받은 후 결과 해석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 결과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기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계획했다” 고 밝혔다. 신청은 방문(별관 지하1층 일반검진팀) 또는 전화(02-440-7821)로 가능하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이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 참가한다. SCI-C는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다기관 임상시험 기관으로 2013년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 글로벌사업단(사업단장 박민수)으로부터 지정 받아 운영 중이다. ‘바이오 국제 컨벤션’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바이오분야 행사로 새로운 산업 트렌드 발굴 및 기술 평가를 통해 회사 간 파트너십을 결정하는 곳이다. SCI-C는 이번 컨벤션에서 국내외 제약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바이오 연구기관 등 30여개의 기관과 일대일 비즈니스 파트너십 미팅을 진행한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미-일-대만 국제 기술교류협력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특히 임상시험수탁기관 셀레리온을 방문해 업무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SCI-C는 이번 컨벤션에서 각 개별 병원들의 연구자원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인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사공유시스템, 임상과제 타당성 조사(SCI-C Study Feasibility), 제1상 임상시험 공동 수행(SCI-C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최근 출시한 올무티닙(한국제품명: 올리타)의 글로벌 개발이 본격화된다. 올무티닙의 전세계 판권(한국, 중국 제외)을 라이선스한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무티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ELUXA)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글로벌 3상(ELUXA 2, ELUXA 3)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을 진행한다.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2세대 치료 약물인 지오트립(Giotrif®), 종양세포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치료제 바가테프(Vargatef®) 등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을 통해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LUXA 3의 경우, 지오트립과의 비교 임상으로 올무티닙의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미약품이 진행한 1/2상(HM-EMSI-101)을 바탕으로 글로벌 2상(ELUXA 1)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2017년 글로벌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항암분야 메디칼책임자 메히디 샤히디 박사는 “올무티닙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올무티닙은 기존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EGFR 변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은 유럽 최대 유전체 연구단지인 ‘제노폴(GENOPOLE)’과 공동연구 추진 등 협력을 위한 전략적 동의각서(SEA, Strategic Exploratory Agreement)를 체결했다. SEA는 양해각서(MOU)보다 상위 개념의 협약으로, MOU보다 훨씬 구체화된 협약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박근혜 대통령의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11일간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과정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전체 연구개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국가 차원에서 신약과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 동구에 조성된 국가단지이다. 현재 4개의 핵심연구센터를 갖추고 있다.(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실험동물센터·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또한 임상시험센터 착공을 준비중이다.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의 입주를 받고 있으며,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 한국뇌연구원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는 420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까지 맞춤의료 유전체 기술 실용화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 거점기관이다. 첨단의료유전체연구소는 올해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