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가 5월 28일(토)부터 6월 1일(수)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1989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 열리는 행사로 국내외 로타리안 50,000여명(국내 35,000명, 국외 15,000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이식학회를 중심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잇기, 세계이식학회,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한다. 아울러 28일 강남 코엑스광장에서 열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강남거리 페스티발’ 개막식에도 생명나눔 부스와 거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생명나눔 Breakout Session'도 개최된다. 이날 강연에는 세계이식학회 회장인 PILLIP O'conell를 초청한 특별 강연과 장기기증자 및 수혜자의 강연과 중창,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호남신학대 교수 겸 성악가 임해철 교수의 기증자를 위한 독창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한이식학회, 생명잇기,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지난 24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제출한 판매허가신청서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판매허가신청서가 제출되면 사전검토기간을 거쳐 검토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신청한 제품은 SB2로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SB2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인플릭시맙으로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약 9조원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2를 미국에 판매허가 신청한 것은 한국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더 많은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과가 좋은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 중 하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매진하여 전세계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국가들의 의료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2와 오리지널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그간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을 고려해 선정하던 강소기업 기준에서 신입사원 급여수준,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들의 희망 근로조건을 추가해 보다 엄격해진 선정방식으로 선별한 기업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선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풍림무약주식회사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공장 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통근버스는 물론 사내 식당을 운영하는 한편, 자녀학자금, 법정 휴가외 하계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내 온라인 교육과 직급/직무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업무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림무약주식회사는 1974년 창립이래 40여년 동안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정책 및 업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의약품수탁제조전문업체(CMO)로서의
치료 후 삶의 질이 떨어진 자궁경부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최대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김미경, 심진아)은 이 같은 결과를 부인종양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 5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와 함께 2005년 국내 6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 중 완치를 판정받은 860명을 6년 3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후 신체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4.3배 높았으며, 역할(4.8배), 정서적(4.7배), 사회적(3배) 기능이 저하된 환자도 사망 가능성이 높았다. 통증(2.8배)과 식욕 감퇴(2.9배)도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또, 자궁경부암 치료 후 나타나는 신체 모습 변화(3.2배), [성 관련 활동 저하(5.8배) 그리고 이에 대한 걱정(4.9배)]도 사망 위험을 높였다. 여성의 질과 연결된 자궁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자궁경부암은 유방암, 난소암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흔한 여성 암이다. 최근 조기 검진과 예방 백신의 도입으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에 크게 관여하는 피하지방에서 유래하는 물질의 역할이 규명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김은주 연구교수, 이동훈 교수)은 피부노화에서 피하지방 유래물질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생성, 증가, 감소 등 변화를 살펴 역할을 규명하고 이의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피부 노화 방지 및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디포넥틴과 렙틴은 지방생성 및 억제, 식욕 조절, 인슐린 저항성 조절, 염증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 물질이 광노화된 피부의 피하지방에서 감소하고 자외선 노출시 생성이 감소된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노인 피부와 자외선을 받은 피부에서 피하지방이 감소한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노인과 젊은이 피부를 비교해 오랫동안 자외선을 받은 노출부위는 아디포넥틴과 렙틴 발현이 감소된 것을 증명했다. 자외선을 한번이라도 받은 피부 역시 마찬가지였으며, 피부에 자외선을 쪼이고 24시간 경과한 후 조
건국대병원은 6월 8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통증과 통증치료 이해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마취통증의학과 임정애 교수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중심으로 통증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2-2030-7065)로 하면 된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5월 20일 오후 1시 30분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 7회 당뇨병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당뇨병과 관련된 모든 병에 대한 건강정보를 알리고자 당뇨센터에서 마련한 당뇨병 건강강좌는 강의 시작 30분 전에 이미 300여개의 모든 유광사홀 좌석이 꽉 차 간이 의자를 설치할 만큼 많은 당뇨인이 참석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최동섭 교수의 당뇨인에게 필요한 음식섭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당뇨병과 암 그리고 치매(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 ▲당뇨병과 혈관질환 그리고 식사요법(정우향 영양사) ▲당뇨병과 어지러움증(신경과 구용서 교수) ▲한빛예술단의 행복음악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개강좌에 참석한 모든 당뇨인에게는 강의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 간식이 제공됐고, 강좌 전에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캠페인도 열려 더욱 알찬 공개강좌를 만들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를 받아 내년에 열릴 제 8회 당뇨병공개강좌에 적
일반적으로 광범위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병원성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약화된다. 그 원인이 장내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움(腸內 微生物)의 변화에 의한 것이란 논문이 발표됐다. 특정 유전자의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 병원체와의 상호 작용을 규명해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연구결과다. 향후 인체 장내 세균 감염 시,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원인 미생물과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어 장 관련 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활용 될 전망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윤상선 교수팀은 암피실린, 반코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및 클린다마이신 등의 광범위 항생제로 처리한 실험용 쥐(마우스)를 연구대상으로 활용했다. 연구팀은 광범위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쥐가 대표적 병원성세균 중 하나인 콜레라균에 의한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장내 공생세균과 숙주(실험용 쥐)와의 상호작용 때문’이라는 가설을 설정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장내에 있는 공생세균 균총의 다양성은 감소되는 반면 특정 미생물 군집이 특이하게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실험용 쥐의 장내 공생세균 균총을 분석한 결과, 특이 유전 형질을 가진 대장균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제품 담당자(PM)를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총 두 달간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웅제약이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력개발프로그램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이 운영 중인 CDP는 직원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관련된 업무 전반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 스스로가 정기적으로 부서를 이동하며 다양한 업무에 도전하고 여러 분야를 경험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대웅제약은 새로운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PM 직무를 희망하는 직원이 사전에 전문적인 마케팅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과 업무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마케팅 교육 및 직무 배치 전 역량 검증을 위해 구성됐으며, 실제 업무와 관련된 시장분석기법, 전략수립과정, 발매 프로세스 등에 대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PM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직 PM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PM을 희망하는 직원의 개개인의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과 5월 20일(금), 의료원 회의실에서 의료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과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장흥군에 경희의료원 양질의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장흥군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겠다”라며 장흥군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장흥군민과 출신 향우들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및 외래·입원 진료시에 일부 진료비와 진료절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2016년 9월 열리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서 진료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스앨타 코리아(사장: 김나경)는 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혈우병 B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IX인자 ‘릭수비스’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혈우병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혈우병 B 치료와 릭수비스의 임상 데이터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릭수비스’는 13년 만에 국내에 소개되는 유전자재조합 IX 인자 제제로, 성인 및 소아 혈우병 B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의 억제 및 예방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출혈 에피소드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릭수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을지의대 유철우 교수와 한국혈우재단 유기영 원장이 각각 ‘한국 혈우병 B의 개요’와 ‘혈우병 A와 혈우병B의 차이점’을 주제로 혈우병 B의 특징 및 한국에서의 치료 현황과 제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독일 비반테스병원 혈우병/ 지혈혈전 센터 디렉터인 로버트 크람로스 박사는 ‘릭수비스의 임상경험 소개’ 라는 주제로 릭수비스의 주요 임상결과 및 진료현장에서의 실제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발표세션이 끝난 후, 패널 토의 시간에는 실제 임상진료에서 경험한 까다로운
뇌졸중 건강강좌 - 뇌졸중!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일시: 5월 24일(화) 오후 1~2시 장소: 동산병원 3층 마펫홀 강의: 뇌졸중이란? / 홍정호 교수(신경과)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 김창현 교수(신경외과) 뇌졸중의 예방 / 손성일 교수(신경과) 뇌졸중 재활치료 / 이동규 교수(재활의학과) 문의: 뇌혈관센터 053-250-8391 치매 건강강좌 – 일상예찬 더하기 일시: 5월 26일(목) 오후 2시 장소: 동산병원 3층 마펫홀 강의: 젊은 뇌 – 치매탈출 / 이현아 교수(신경과) 힘찬 배뇨, 달콤한 잠자리 – 100세 시대, 건강한 전립선을 위하여 / 하지용교수(비뇨 기과) 문의: 신경과 053-250-7834 암통합 건강강좌 일시: 5월 27일(금) 오후 2시 장소: 동산병원 3층 마펫홀 강의: 위암 바로알기 / 류승완 교수(위장관외과) 암환자의 영양관리 / 공영애 영양사 영양뷔페 문의: 암센터 053- 250-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