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보유한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에서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인 치료 유효물질을 발굴하였다. 일양약품은 지난 3월, 미국 NIH(美 국립보건원)로부터 제공받은 ‘지카(Zika) 바이러스’를 3차례의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 검정결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후보물질에서 치료효능을 확인한 유효물질을 발굴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확산되었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에 대한 재검정을 실시한 결과, 국외 연구진이 발굴한 일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인 유효물질을 발굴하였다. 이와 함께, 금번에 발굴 된 후보물질 중에는 ‘지카(Zika)’와 ‘메르스(MERS)’에 동시효과를 보이는 유효물질도 4개가 발굴되어 향후,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도 진일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 확산일로인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국내는 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WHO 및 각 국의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지카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SCI-C와 씨엔알리서치는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기관은 서로를 ‘Premier Site’와 ‘Premier Network’로 지정해 국내외 임상시험 수주 시 우선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SCI-C는 개별병원의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Study Feasibility Assessment)를 통합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씨엔알리서치에 대학병원 컨소시엄 내 우수한 연구자와 대상자 풀을 신속하게 제공 할 예정이다. SCI-C 공동 책임자인 심재용 교수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시험 수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약사 까지도 그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해 국내 임상시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5월 13일(금)부터 5월 23일(금)까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2016년 8월 ~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인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http://takeda.saramin.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인턴십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구체적인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지원자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8주 간 각 부서에 배치되어 현업 부서의 실무, 사회공헌 활동, 비즈니스 특강, 핵심가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다케다제약 인사부 이재영 이사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의 재능 개발을 적극 지원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다케다제약이 235년간 축적해 온 인재 양성 노하우를 통해 실무 역량 개발에 도움을 받고, 글로벌 기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사람을 향한 열정’의 문화를 만드는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 군’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 군’은 2015년 1분기 매출이 53억원, 2016년 1분기 매출이 106억원이었으며, 특히 이번 4월에는 43억원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 추가와 제형 크기 축소에 따른 복용 편의성 증대, 공동 마케팅 계약 체결이 주요 매출 증가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매출 상승에 힘입어 대웅제약은 올해 ‘제미글로 군’ 매출 목표를 2015년 255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신장을 목표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과 LG생명과학이 공동 판매 중인 제미글로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그 동안 국내외 임상 결과 혈당강하 효과와 안정적 혈당변동폭을 통한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됐으며, 신장애 환자에게도 용량조절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방될 수 있다. 또한 작은 제형 크기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1분기 ‘제미글로 군’의 영업 실적이 대폭 상승한 것은 대웅제약과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4월 25일에 향후 다양한 적응증 확대가 기대되는 anti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SCCHN)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위중한 질환에 대해 조기에 잠재적 임상 치료 효과를 보이는 약물의 개발 및 심사 과정을 촉진해서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제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공개, 무작위 방식으로 이루어진 3상 임상 시험인 CheckMate-141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1차 보조 치료(Adjuvant)인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후 6개월 내 종양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연구자가 선택한 치료법을 비교했다. CheckMate-141 임상 시험은 독립된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DMC)가 실시한 평가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개관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구축했다. 일동제약 부설 종균은행에서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균 관리 업무를 확대하여 종균은행으로서 기존 균주 관리의 강화는 물론 신규 자원 확보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중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연구에 유리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현재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도 이곳에서 보관하며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종균은행에는 종균보관설비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었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의 건식 기능 외에 병원과 연계한 마이크로비옴(Microbiom) 기반 신약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허브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1940년대 유산균연구를 시작하여 70여년간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왔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유산균 분야에 다수의 원천기술과 상용특허를 확보하였으며,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해온 3,000여 균주에 이르는 방대한 유산균 은행 데이터를 제품개발 및 기타 연구활동에 다양하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보건복지부 2015년 임상연구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건국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센터장 김보경)’와 함께 2016년 5월 18일(수) 오송 CV센터 제2소회의실에서 제약회사, 바이오회사, 스타트업기업 신약개발연구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기초 및 이론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은 건국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으로서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부터 5년간 총 7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우리나라 신약개발 연구현장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세부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실험동물센터와 함께 바이오이미징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를 지원하며 전임상 시험 및 초기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요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바이오이미징 기반 전임상시험의 질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고 개발된 바이오이미징을 상용화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보건복지부 2015년 임상연구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연구 사업에 위탁연구기관(연구책임자 여재천 전무)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바이오이미징의 이용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순환기내과는 5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관리’를 주제로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비만·심장대사증후군과 심장혈관질환’에 대하여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와 김상현 교수가 공동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가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주로 갑상선암 진단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 영상의학과 윤정현 교수가 ▷갑상선암 진단에 대해, 외과 이잔디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 결정과, 외과 이초록 교수가 ▷수술 후 완치 확인, 내과 신동엽 교수가 ▷갑상선 호르몬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갑상선 수술 후 주의사항을 다룬다. 영양과 이정민 파트장이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음식을 알려주고, 이비인후과 김원식 교수가 ▷수술 후 목소리 변화의 회복, 피부과 신정우 교수가 ▷수술 후 상처 관리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가 ▷수술 후 지속해야 할 운동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에는 질의 및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접수 및 등록비는 없으며, 간식도 제공된다. ※ 문의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02-2228-4211/4219/4220)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개발한 ‘척추 수술용 근육 견인장치’가 일본에 이어 최근 미국에서도 특허 등록됐다. 이 근육 견인기는 근육 사이에 넣을 때 그 끝이 펴져 있다가, 수술 부위에 들어가면 꺾이도록 고안(제품 사진 참조)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척추처럼 근육에 둘러싸여 있는 구조를 수술할 때 근육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임수빈 교수는 2013년에 본 특허를 우리나라와 일본에 등록하고, 제작업체에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 현재는 약 2년간의 시제품 제작과 개선 작업을 마치고, 시중에 제품을 판매 중이다. 한편, 임 교수는 본 특허 외에도 ‘전방 경추 수술용 척추체 보형물’ 등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수술에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쑤조우 캠핀스키 호텔에서 개최되는 차이나바이오(ChinaBIO) 201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차이나바이오는 제약•바이오벤처•연구기관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 천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바이오 포럼으로, 매년초 중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부스 전시•패널 토론 등을 진행하며, 연초에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중국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있는 포럼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한미약품의 주요 RD 전략을 널리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는(총장 송희영)는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30주년·의학전문대학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유병철)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총장, 양정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 유병철 의학전문대학원장과 의학 생명과학분야 연구진들과 의료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기세포, ▲바이오이미징, ▲바이오마커, ▲임상 암 연구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상단계로의 줄기세포 연구’(Translation of Stem Cell Research into Clinic)를 주제로 한용만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정형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교수 등 줄기세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줄기세포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중개 연구를 위한 혁신적인 중개 플랫폼’(Innovative Bridging Platfrom for Translational Research)을 주제로 선 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김동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