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은 아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이하 아주대의료원)과 4월 11일(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융합연구를 통한 중개연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연·병·관 연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동반성과 창출을 통해 중개연구 활성화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명硏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원천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아주대의료원의 차별화된 의료 인프라와 결합하여 향후 질병 진단 및 치료, 헬스케어 분야 육성에 대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각 기관들은 ▲ 국가 융복합 및 중개연구 관련 사업 공동 추진 ▲ 바이오 및 의료현장의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 추진 ▲ 연구개발 및 인력∙정보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회에 관한 사항 ▲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 기타 협약당사자 간 협력이 가능한 관심분야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생명硏 장규태 원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硏이 보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전략적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판매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2015년 매출 약 800억원(유비스트 기준)의 크레스토를 도입, 제품의 효과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크레스토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임으로써 혈중 지질수치를 개선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전문의약품이다.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 진행 지연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레스토 투약을 통해 죽종 부피가 감소됨을 영상학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크레스토는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오리지널 의약품이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해당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의 지질관리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스타틴의 용량에 따른 지질 개선 효과를 평가한 보이저 (VOYAGER) 연구에 따르면, 각 스타틴별 초회용량의 LDL-콜레스테롤 감소치는 크레스토(5 mg) 38.8%, 아토르바스타틴(10 mg) 35.5%,
구불구불하게 늘어난 하지 정맥류의 혈관을 제거하지 않고 혈관과 혈류를 같이 보존하는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상철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는 최근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이 수술법을 적용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일명 치바(CHIVA)수술로 불리는 이 치료법은 정맥을 제거하거나 폐쇄시키는 기존의 수술과 달리 과 부하된 혈류를 정상혈류로 바꿔 정맥류가 점차 사라지게 만드는 방법이다. 수술 전 초음파로 정맥지도를 만든 다음 국소 마취하에 역류를 제거한다.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 작은 피부절개를 통해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증이나 부작용, 재발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심근경색 환자나 혈액투석환자들이 심장 또는 하지 혈관 우회수술을 받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복제정맥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하는 장점도 있다. 윤상철 교수는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혈관이 일정 기간 지나야 사라지는 미용 상 단점이 있지만, 정맥 혈관을 훼손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많아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HIVA 는 1988년 프랑스 의사 세라드 프랑세스(Claude Franceschi)가 고안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는 4월 20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라매병원 희망관 8층 회의실에서 열린당뇨교실을 개최한다. 당뇨병의 개요 및 합병증, 올바른 약물 사용과 식사요법 등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 : 당뇨교육실 (02-870-3263)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화성의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CP(Compliance Program)운영 확산을 위한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문회의(RTM), 학술 좌담회 등에 대한 논의와 CP감사 실무 등 내부 CP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회원사별 윤리경영 자율준수관리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첫날인 21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워크숍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익신고자보호법개괄’을 주제로 3월에 개정되는 내용을 소개하고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부경TY파트너스 변호사가 ‘내부 CP감사 실무’에 대해 발표하고 회사 내부 조사방법 및 조치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소순종 동아ST CP관리실 상무가 ‘동아ST CP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첫날 워크숍이 마무리 된다. 22일에는 조하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강연 및 자문의 적법성 인정요건’을 주제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중심으로 CP담당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강한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CP등급 평가제도’ 도입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정부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미국∙유럽 파트너사인 알페온(Alphaeon)사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 (ASAPS: American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학술대회’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DWP-450’의 2개의 미국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DWP-450’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약물코드명이다.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위한 자료를 준비해 올해 말 FDA에 허가 신청할 예정이고, 2017년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 성형외과 전문의 및 미용∙성형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용성형 분야 행사로, 알페온사의 임상연구자인 폴 로렌스 박사가 ‘주목할만한 세션: 뉴로모듈레이터의 최신지견 (Quick Hits: What’s Happening in Fillers and Neuromodulators)’이라는 제목으로 ‘DWP-450’의 미국 3상 연구에 대해 발표해 나보타의 우수한 효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DWP-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6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 지난 2월 실시한 제3차 불공정거래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때 제출된 자료중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을 제외한 주요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해 공개하기로 했다. 또 5월말쯤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4차 이사회에서는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리에서 개표한뒤 다수로부터 불공정거래 의심기업으로 지목된 회사 2~3개사의 명단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협회는 6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산업계 자율 노력과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이날 제3차 이사회 참석 요청 공문을 이사사 대표이사들앞으로 발송하고 “이번 이사회에선 그동안 실시해온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기업명 등 제외)하는 자리인만큼 직접 참석해주기 바라며, 대리 참석하는 경우 부회장과 회장 등 대표자 이상의 직위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이사장단은 향후 이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람 내용에 대한 외부공개를 금지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는 등 일부에서 제기한 외부 공개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기명 설문조사의 지속 실시와 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을 개최한다.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은 4월27일부터 29일까지(2박 3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대다수의 병원에서는 고객만족 활동을 위해 다양한 CS 인력을 양성하고 있지만 체계적 교육을 통한 병원 CS 전문가 육성에는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병원협회는 병원 CS 사내강사 및 외부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강사 양성을 통해 CS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싶은 병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병원협회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의료 현장의 고객 접점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인드, 지식, 경험을 습득할 수 있으며, CS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 과정에서는 ▲CS 강사의 역할과 이미지 메이킹 ▲CS 강의를 위한 DISC 행동유형분석 ▲MOT 분석 및 불만고객응대기법 ▲강의기획 및 시범강의 코칭 등을 받을 수 있다.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의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본회 교
서울아산병원 선도형 암 연구 사업단이 2006년 출범 이래 10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발전 전략을 계획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선도형 암 연구 사업단 이정신 단장(종양내과 교수), 최은경 부단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을 비롯한 국내 학자들과 엠디앤더슨 암센터 조지 와일딩 교수, 펜실베니아의대 로렌스 슐만 교수 등 해외 학자,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는 ▲선도형 암 연구 사업단의 성과와 미래 발전방향 ▲펜실베니아의대 중개연구 센터의 발전 및 후원현황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임상·중개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킹 경험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생물학적 치료제를 주제로 한 2부 세션에서는 ▲세계 바이오시밀러 승인 전략 ▲HER2 양성 위암, 유방암의 치료용 바이오시너지 항체 ▲항체 치료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토론했다. 면역치료를 주제로 한 3부 세션에서는 ▲NK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급성 백혈병 치료 ▲개인별 맞춤 암 치료에서의 종양 변이 ▲면역-종양학 분야의 중개연구 현황이 소개됐다. 서울아산병원 선도형 암 연구사업단은 2
JW그룹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JW크레아젠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공통 응시자격은 해외여행의 결격 사유가 없는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경력 단절자도 응시 가능하다.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우대(가점제)한다. 각 부문 상세 지원 자격은 공고를 따른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자는 JW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17일까지 지원해야 한다. 1차 면접 참석 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취업지원대상자 증명서(해당자), 장애인등록증(해당자)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JW그룹 인재경영팀 채용담당을 통하면 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후원하고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이 주최하는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전시회 ‘봄, 피어나다 전(展)’이 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다. ‘보태니컬 아트’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식물의 특징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과학적 기반으로 그려내는 그림이다. 생태 또는 식물세밀화로 불리는 보태니컬 아트는 16세기 유럽에서 사진이 없던 시절 시작돼 18세기 과학적으로 발전, 귀족들이 정원의 크기와 관리 상태를 경쟁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정원을 그린 것이 그 시초로 알려져 있다. 작품 표현 방식은 식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해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리거나 식물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돋보이게 묘사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보태니컬 아트를 소개하고 예술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권위 있는 전시회인 영국왕립협회 주관 ‘런던 보태니컬 아트쇼 2016’ 에서 실버메달을 받은 신소영 작가를 비롯한 작가 7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소영 작가의 대표작인 ‘동강할미꽃’은 강원도 동강의 절벽 등 석회암 지역에서 자생하는 한국의 특산식물로 오래된 잎과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의료 구호단체인 라파엘클리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는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와 문창택 교수, 송상우 교수, 최우진 교수, 이성호 전임의로 매주 일요일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클리닉을 통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영초 교수는 1998년 1월부터 매달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신경외과 외에도 외과와 안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심장혈관내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의료진도 의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라파엘클리닉은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구호활동을 하는 의료봉사단체다. 1997년 4월부터 무료진료를 시작해 매월 약 1,000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감사패는 봉사하는 병원과 진료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매년 한 팀을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