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이 서대문구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일 만우절을 맞아 종합관 2층과 연세암병원 지하2층 등 구내식당 앞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뻥튀기를 통한 모금활동 ‘뻥~ day’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세브란스와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 급식업체 아라마크(대표 전응준)가 참여했다. 가벼운 거짓말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만우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는 서대문구청과 함께 서대문구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그콘서트팀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리얼사운드’의 개그맨 유민상과 ‘웰컴백쇼’의 송병철, ‘301 302’의 김민경, 홍인규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3,000봉지의 뻥튀기를 판매했으며, 뻥튀기 한 봉지당 2,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가벼운 거짓말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세브란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는 지난해 만우절에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1일 오전 7시 40분에 열린 ‘제15주년 개원기념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4월 2일 개원 15주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념식에는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이문성 병원장, 임수재 대외협력부원장, 신응진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감염내과 김탁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 등 105명에게 우수직원 및 장기근속, 모범직원 표창을 수여하고, 의료봉사 100회를 기념해 안과 온영훈 교수,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 등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서교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뉴 노멀(New Normal)의 시대다.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는 것이 뉴 노멀이 됐고, 학생이 없어서 대학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뉴 노멀이 됐다. 환자가 약자이던 세상에서 환자가 최고의 고객이 되는 뉴 노멀의 정신없는 변화 속에 있다. 우리는 이 뉴 노멀에 도전해야 한다. 뉴 노멀에 가장 적응 잘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우리는 설립자 향설 서석조 박사께서 순천향 병원을 처음 세우실 때 강조하셨던 기본적인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 환자를 사랑하고, 환자의 치유를 최고의 기쁨과 가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2016’에서 대만 및 말레이시아 현지 제약사와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 및 MOU로 대웅제약은 대만 시장에 처음 진입기회를 확보하게 됐고, 말레이시아에서 여러 품목의 신속한 허가 및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등 적극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 ‘오리엔트 유로 파마(Orient Euro Pharma)’사와 5년간 약 70억원 규모의 ‘나보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오션 원 파마(Ocean One pharma)’사와 ‘우루사정’, ‘루피어’, ’페노스탑’ 등에 대해 5년간 약 4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대웅제약이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해외 현지 파트너사가 허가 및 판매를 맡음으로써 양사 역량 극대화를 통한 신속한 시장진입을 추진, 대만 및 말레이시아와 같은 미개척 시장에서의 사업확대와 대웅제약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에서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속에는 특이한 미술품이 눈에 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의 작품으로 X-레이를 이용해 촬영한 작품이다. 정태섭 교수는 2006년부터 X-레이를 이용해 사물을 촬영하는 새로운 미술 분야를 개척해 작품 활동을 이어어고 있다. ‘X-레이 아트’는 예술계에서도 인정받아 소버린예술재단이 선정하는‘2013년도 아시아지역 사진작가 30인’에 정태섭 교수가 선정됐고 2014년에는 정 교수의 작품이 초중고 미술 교과서에 수록됐다. 태양의 후예에 등장하는 정 교수의 작품은 모두 4점으로, 정태섭 교수는 1일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1동 로비에서‘태양의 후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국내산 클로렐라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면역력 향상과 다이어트를 위한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인 ‘클로렐라 플레티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로렐라 플레티넘’은 자연 태양빛으로 배양한 국내산 클로렐라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클로렐라 외에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테추출물, 치커리뿌리추출물 등을 첨가해 여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카드뮴, 납,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가 탁월한 클로렐라 함유로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GS샵, G마켓, 위메프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1일 2회 4정씩 섭취하는 제품으로, 480단위로 구성돼있다.
장기간 음성 치료 또는 전신마취 수술이 부담스러운 양성 성대병변 환자들에게 주사를 통해 간단하게 수술하는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이 대안치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팀은 2년여의 장기간 추적 연구를 통해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 등 양성 성대 병변 환자들에게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이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수준의 이비인후과 저널 ‘Laryngoscope 2016년 3월호’에 게재됐다. 최근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이 증가하면서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 환자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공동으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정상 성인의 약 0.5%에서 성대결절 및 성대폴립 유병율을 보였다. 자기 PR 시대인 요즘에는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목소리 때문에 고민 끝에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불편한 목소리 때문에 취업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과 같은 양성 성대병변은 주로 장기적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자사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Menactra)’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이동국씨(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한 홍보 이미지 및 영상, 인기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와 함께한 웹툰 및 동영상 제1편을 공개했다. 먼저, 이동국 선수는 메낙트라 홍보대사로서 단체생활 시 발병 위험이 높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예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동국 선수가 쌍둥이 딸 설아와 수아, ‘대박이’로 잘 알려진 아들 시안이와 함께 출연한 홍보 영상은 건강한 단체생활 및 단체생활 시 노출될 수 있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위험, 백신 접종의 중요성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 영상 및 이미지는 슬하에 단체생활을 시작한 자녀를 둔 심형준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는 육아의 어려움과 아이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담은 그림 에세이로 많은 엄마, 아빠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발병 위험이 높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21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 학술회의(21st 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6)가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지난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매년 50개국 4천여 명의 심장혈관의학 전문가들이 찾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심혈관 중재시술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새로운 조직위원회 임원으로 이철환 교수(서울아산병원), 구본권 교수(서울대병원), John Robert Laird, Jr.(UC데이비스병원)를 영입해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심장혈관분야의 세분화된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룰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편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관상동맥 중재술과 판막질환의 치료, 좌주간부 질환, 만성폐색병변, 경동맥 및 복부 대동맥류 혈관 내 치료, 하지 혈관 성형술, 심혈관 이미지와 생리학, 약물 방출 스텐트와 생체융해성 혈관스캐폴드, 구조적 심장질환 등 기초에서부터 최신 치료법에 이르는 다채로운 세부 주제를 가진 세션으로 준비했다. 라이브 시술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가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전병율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염호기 인제의대 서울백병원장 △이광섭 병원약사회 회장 △이봉진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명의 의·약사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4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일간보사 창간 26주년, 의학신문 창간 45주년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식외과 조재원, 권준혁 교수가 최근 의과학전문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발간한 공여자 장기 적출에 관한 교과서 Multiorgan Procurement for Transplantation에 공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기이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이탈리아 니과르다병원의 파올로 아세니 교수(Paolo aseni)가 저술한 이번 교과서에서 조재원, 권준혁 교수는 성인 공여자의 간을 복강경으로 적출하는 수술법에 대해 집필했다.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이란 배꼽 주변으로 5mm에서 12mm 크기의 구멍 4~5개를 뚫고 복강경으로 간을 절제한 뒤, 배꼽 아래 부위를 절개하여 간을 꺼내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배 전체를 여는 개복술이 쓰여왔다. 복강경으로 간을 적출하면 공여자의 고통 및 흉터를 경감시키는데 도움되지만, 술기를 익히기 워낙 어려운 탓이다. 현재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삼성서울병원 권준혁 교수팀이다. 권 교수팀은 현재 50여건의 공여자 간 복강경 적출술을 시행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14년 세계 최초 공여자 간 복강경 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의 파트너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의“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개념 치료기술개발 플랫폼구축사업”의 일환으로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개발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중이다. 신약조합은 이사업의 실수요를 파악하기위하여 산·학·연 신약개발연구 전문가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현황, 방사성동위원소에 대한 이해, 신약개발과정에서의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 신약개발과정에서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AMS) 활용 등 총 4개 대 항목에 걸쳐서 4월초까지 설문 조사하고 있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 사업을 통해서 우리나라 신약개발 기업, 기관에 신약개발 과정 중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증기술을 적용,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신약개발 인력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세계 진출을 위한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및 마케팅 허들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 20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16’과 연계, 코엑스 콘퍼런스룸 300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국FDA승인 및 유럽진출 인허가 전략 등을 비롯하여 PIC/S 등 글로벌 의약품 유통관리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유럽진출을 위한 인허가 전략을 주제로 박형기 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 부장이 바이오시밀러 사례를 발표한다. 세포유전자치료제의 미국 FDA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체크포인트에 대해 스티븐 워커 바이오로직스컨설팅 비즈니스담당 총괄사장이 소개한다. 이어 해외 임상시험 진행 시 위험 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생명과학분야의 전문가인 트레비스 매킨토시 처브컴퍼니 아시아 지부장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성공적인 미국 FDA승인을 위한 의약품 포지셔닝 전략에 대해 스티브 워커 사장이 다시 한번 발표에 나서고 글로벌의약품 유통관리 전략 및 최신동향에 대해서는 뤼디거롬브 월드쿠리어그룹 부회장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세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