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완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싱가포르에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인이며, 우리나라와 미국, 호주, 러시아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유럽, 중국, 일본, 태국 등에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쳤다. 이 같은 특허기술이 적용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다. 레스타시스는 2013년 기준 전세계 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으로, 불투명한 성상이며 입자가 불균일한 유탁액이어서 상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에 사용 전 상하로 뒤집어 흔들어서 균일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허나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클레이셔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 주식회사(Alcon Korea Ltd., 이하 알콘)를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됐으며, 향후 10개 나라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안구건조증 시장은 2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다음 달 5일 여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 1회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LADY the First Festival)’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은 여성 인재에게 전문성 향상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은 ‘그녀들의 성공 노하우를 훔쳐라!’라는 슬로건 아래 LADY(Leadership : 믿음직한 여성, Advanced : 능력 있는 여성, Development : 발전하는 여성, Yourself : 당당한 여성)라는 컨셉에 특화된 강연으로 이뤄진다.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장,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외에도 유순신, 이동환, 성승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 여성들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여러 경험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웅제약 및 관계사와 함께 여성 인력의 성장,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풀무원, 원앤원, 불스원, 국순당 등도 참여한다. ‘레이디 더
폼알데히드가 피부장벽기능을 무너뜨리고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직접적 원인이라는 사실이 규명됐다. 공기 중의 수많은 환경유해물질 중 폼알데히드를 분리하여 단독으로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김지현 교수(소아청소년과) 연구팀은 깨끗한 공기와 폼알데히드가 포함된 공기를 아토피피부염 환자 41명과 대조군 34명에게 각각 노출시킨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의 ‘알레르기질환 발생 환경유해인자 규명기술개발’ 과제로 진행되었으며, 영국피부과학저널(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안전성평가연구소 흡입독성연구센터(센터장 이규홍)와 공동 개발한 환경유발검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피검자의 피부에 폼알데히드와 깨끗한 공기를 노출시켜 반응 정도를 살폈다. 그 결과 폼알데히드를 포함한 공기에 노출됐을 때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대조군 모두 경피수분손실도(Transpidermal Water loss, TEWL)가 현저히 높아졌다. 경피수분손실도는 피부를 통해 수분이 손실되는 양을 뜻하며, 수분 손실이 많아지면 피부가 건조해져
렘수면행동장애, 신경퇴행성질환의 단초되는 대뇌 네트워크 이상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기영교수 수면중 잠꼬대가 심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으로 대표되는 신경퇴행성질환의 단초가 되는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있음을 밝히고 최근 열린 아시아수면학회에서 발표했다. 사람은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꾼다. 꿈을 꾸면서 뇌가 각성수준처럼 활성화 되지만, 팔다리의 근육은 일시적으로 마비돼 실제 행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을 꾸면서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지 않아 꿈의 내용을 실제로 행동화한다. 정 교수팀은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20명과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후 뇌파검사를 했다. 이 결과 인지장애가 없음에도 대뇌 네트워크 이상이 치매나 파킨슨의 초기단계와 유사함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지장애가 동반된 렘수면행동장애에게만 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대개 50대 남성들에서 발생한다. 보통 기분 나쁘고 폭력적 꿈을 꾸면서 행동으로 그대로 나타나 소리를 지르고, 팔다리를 과격하게 휘젓거나 옆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정형외과는 3월 31일(목)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주관하는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가 ‘어깨관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4월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6 병원 홍보전략’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향후 의료광고 방향과 홍보 트렌드 및 병원의 홍보 전략의 실제 사례를 통해 병원 홍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수 교육에서는 ▲의료광고 어디로 갈 것인가?(임강섭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기자가 받고 싶은 보도자료의 특징(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기사가 되는 마케팅이 되는 보도자료(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과장) ▲병원의 홍보 전략 및 사례(화순전남대병원, 광주우리들병원, 제일병원, 한길안과병원)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4월5일까지 본회 교육센터 (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6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3월 25일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에 소아암환자 치료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도미도피자는 2006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복지향상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전국 420여 개 매장에서 세트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희망나눔기금’으로 적립, 지금까지 총 4억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암환자 치료비로 기탁했다. 도미노피자 차현주 이사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파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 이 기금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 정규하 행정부원장, 이준혁 대외협력실장 그리고 김형진 사회공헌팀장이 함께 참석해 도미노피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3월 28일 (월) 13:30-16:30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B홀에서 우리나라 제약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기업의 신약개발 관계자를 모시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RD지원사업 공청회’를 주관 개최한다. 이 공청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작년 4월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신약개발 기업의 지원수요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서 연구책임자인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에 의하면 공청회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향후 신약개발지원센터의 기반기술 및 지원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MOU를 맺고, 우리나라 합성신약의 개발과정 중 취약한 분야인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서 세계적인 수준의 신약개발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전략적 RD 지원 및 연구역량 집중화를 통해서 상업적 성과의 조기 창출을 목적으로 기반기술 지원 및 기업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공청회와 더불어 ‘2016년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신약RD지원사업 연구비 예산’을 한국신약개
"국내에서 탐스로신0.2mg를 1일 2정씩, 즉 탐스로신0.4mg를 복용하는 환자는 전체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탐스캡슐0.4mg도 보험삭감 없이 초회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 증상에 따라 0.2mg와 0.4mg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한양의대 이승욱 교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지난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한미탐스0.4mg’ 등 비뇨기 신제품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서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지역 비뇨기과 개원의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세웅 교수(가톨릭의대)와 이윤수 원장(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이 좌장을 맡았다. 또, 이승욱 교수(한양의대)와 오철영 교수(한림의대)가 연자로 참석했다. 한미탐스캡슐0.4mg은 아시아 최초로 임상 3상을 통해 인정받은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탐스로신0.4mg은 전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0.4mg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탐스로신0.4mg의 유효성 및 안전성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진단 및
한국QI간호사회(회장 천자혜)는 25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질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봄 학술대회 및 ‘환자안전실무지침서’ 출간식을 가졌다. 이날 1부에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과 인식, 환자안전과 인증 전략 수립,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환자안전의 기본법규와 의료정책, 환자안전 전담자 역할 및 도전과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지원방안, 오류예방을 위한 환자 및 의료진간 의사소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에 이어 ‘환자안전실무지침서’ 출간식이 진행됐다. 환자안전실무지침서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환자안전문화, 환자안전과 질향상 도구, 근거중심 정보탐색, 환자안전을 위해 필요한 각 영역별 지침과 전략 그리고 국내 우수 병원들의 사례로 구성됐다. 천자혜 회장은 “한국QI간호사회 회원이 환자안전 분야의 전무가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해 최선을 다해 환자를 섬기고자 노력하며, 환자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 (대표이사: 이지민)는 써마지 정품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압구정 BLS클리닉과 함께 ‘써마지(Thermage)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써마지 CPT는 솔타메디칼에서 개발한 범용전기수술기로 고주파 전류를 피부 속에 침투시켜 콜라겐 재생을 돕고, 주름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써마지 시술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은 정품 팁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팁으로 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의 결과와 안전성을 보증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 압구정 BLS클리닉에서 진행된 ‘써마지 뷰티클래스’는 써마지 정품 팁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분 부족,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쁘띠 시술의 대가로 불리는 BLS클리닉의 이동진 대표원장이 써마지 CPT의 기본적인 효능에서부터, 시술 방법, 시술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불법 팁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피해 사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올바른 써마지 CPT 시술에 대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기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본관 4층 강당에서 ‘나도 숙면을 이룰 수 있다(Good sleep is a reachable dream)’라는 주제로 수면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 잠이 우리 뇌와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정신건강의학과 김태 교수) ▲ 잠을 못자는 불면증! 어떻게 해야하나(신경과 변정익 교수) ▲ 소리 없는 건강의 적, 수면무호흡증!(신경과 신원철 교수) ▲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 치료(보철과 안수진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수면관련 질환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소개하여 숙면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잠을 적게 자거나, 충분한 시간의 잠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하루가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러한 불충분한 수면이 오래 지속되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의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건강을 유지하고, 기억력을 회복하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잠이 가진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양질의 잠을 자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수면건강강좌에서는 수면부족과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