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휴온스는 윤성태 부회장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해,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앞선 2014년보다 고용이 증가한 1만8천여 개 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율이 높고 고용 관계법을 잘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휴온스는 지난해 근로자수가 전년대비 9.3% 증가한 529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회사가 큰 폭으로성장함에 따라 연구투자 확대 및 생산, 관리, 영업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선발한 신입 영업사원의 공개채용에 있어서는 출신학교와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배제한 ‘탈 스펙’ 면접을 시행하고, 함께 근무할 후배를 전년도 입사자가 직접 선발하도록 1차 면접관으로 지정하는 등 실무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소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우수한 인재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매해 우수직원을 선발해 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고혈압복합제 ‘세비카HCT’의 매출이 2013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2016년 300억원의 매출이 예측된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세비카HCT’는 2013년 44억원, 2014년 약 107억원에 이어 2015년 약 1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약 18.7억원, 2월 약 19.2억원을 달성했다. ‘세비카HCT’는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3제 복합제'로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했으며, 2013년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 제품이다.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세비카HCT’의 매출 증대 이유로 우수한 제품력을 꼽고 있다. 국내 유일한 3제 복합제로, 2제 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혈압강하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단일정으로 처방할 수 있어 복용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2015년 올메사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중등도 고혈압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세비카HC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검정한다. 일양약품은 최근 일양약품이 보유한 후보물질이‘지카 바이러스’에 치료효과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해 신약 라이선스가 진행 중인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및 미국 NIH(美 국립보건원)에 ‘지카 바이러스’를 의뢰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친 뒤 ‘공급통보’를 받았다.이르면 금주 내로 “지카 바이러스”를받아 일양약품과 공동연구중인 ‘BSL 3’기관에 보관하여, 세포실험및 생체 외 실험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빠른 시일 내로 검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최근, 남미지역을 벗어나 예사롭지 않은 확산추세를 보이면서 WHO 및 각국의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전무한 상태다. 이에,발생국은 물론 전세계가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타미플루를대체 할 차세대 ‘항 바이러스제(IY-7640)’를 개발하고 이에 따른 신약 후보물질을 다량 보유하고있는 일양약품도 치료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올해 25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놀텍”은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 속에 2013년 1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매출확대를 이어 갔으며, 3년만인 올해 2.5배에 달하는 2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안에는 이머징 마켓인 중남미와 중동 지역에서 “놀텍” 시판이 이루어질 보고 있어, 해외매출까지 더하면 “놀텍”의 매출 규모는 더욱 급성장 할 것으로 보여 초과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놀텍”은 지난 2월 22일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시판 허가를 승인 받은 이후 한국에서 전량 생산 된 완제품목이 올해 안에 시판이 될 예정이며,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라이프파마를 통해 GCC(UAE, 사우디, 오만, 카타르 등 6개국) 포함 중동지역 13개국에도 연내 매출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 또한, 해외 시판허가를 통한 판매로 다른 파머징 주변 국가의 시판허가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중남미와 중동지역의 시장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PPIs중 유일한 3세대 PPI 치료제로 가장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첫 돌까지 대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알레르기비염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까지 아토피피부염이 지속되는 것도 일산화탄소 노출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김지현 교수(소아청소년과) 연구팀은 이산화황과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이 알레르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대기측정소(235곳)에서 반경 2km 이내에서 출생 후 1년 또는 연구개시 직전 1년간(2009년 9월 ~ 2010년 8월) 거주한 경험이 있는 전국 45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3,722명이 참여했다. 출생 당시 기준으로 1,828명, 직전 1년간 거주한 1,894명으로 각각 나뉘었다. 연구팀은 “이 시기 영유아들이 집 또는 집 주변부에 주로 머문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대기오염과 알레르기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출생 기준으로 주변 대기상태를 분석한 데 따르면, 여러 오염 물질 가운데 일산화탄소가 알레르기비염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대기오
아주대병원과 중국 푸단대 화산병원이 3월 8일 푸단대 화산병원에서 신경외과 간 의학연구와 교육, 진료 등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주대의료원 이득주 대외협력실장과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화산병원을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양 병원의 신경외과가 2001년부터 이어온 인적 학문적 교류가 바탕이 됐다. 현재까지 아주대병원 17명, 화산병원 20명이 연수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신경외과와 푸단대 화산병원 신경외과는 △의료종사자의 교류와 교육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의료서비스 교환과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세혁 신경외과 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주대병원과 화산병원 신경외과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바라고, 이러한 협력관계가 향후 양 국가의 의학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인도네시아에서 최소 침습 척추수술법을 라이브 시연하며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을 알렸다. 임수빈 교수는 10~1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된 ‘아시아 신경외과 회의(11th Asian Congress of Neurological Surgeons)’에 참석해 ‘근육 간 접근법을 통한 최소 침습적 추체간유합술의 장점’에 대해 강의하고, 이 수술법을 인도네시아 푸워케르토 병원에서 현지 환자에게 직접 라이브 시연했다. ‘최소 침습적 추체간유합술’은 수술 후 근육 손상에 의한 수술통증과 감염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수술법이다. 인도네시아는 최소 침습 척추수술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척추 수술 후 큰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 현지 의료 환경이 열악해 임 교수가 이번 방문 시 수술기구 일부를 챙겨갔을 정도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과 선진화된 수술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찾아온 신경외과 의사들이 이날 임 교수의 수술 시연에 참석했다. 임수빈 교수는 “이번에 수술받은 환자는 심한 척추협착증으로 하지와 엉덩이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었으며, 엉덩이를 불로 지지는 민간요법을
㈜휴온스(대표 전재갑)는17일 공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비타민D 주사제메리트D와 관련한 특허 등록을 지난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허는 ‘비타민 D를함유한 주사용 제제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것이며, 특허는휴온스의 특화된 액상 안정화 기술을 이용하여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비타민D의 유연물질을 최소화시키는기술이다. 비타민D는 산소에 의하여 쉽게 산화되어 유통 중 함량 저하가 쉽게발생하는 불안정한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D 주사는그 동안 수입에만 의존하였으나 지난 2014년 국산화하여 제조, 판매하고있다. 지난 2013년 약70억원으로 집계된 비타민 D 시장규모는, 2014년 약 100억원에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휴온스는 현재 용량에 따라 30만 IU 제품과 20만 IU, 10만 IU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2009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남성은 86.8%, 여성은 93.3%가 비타민D 결핍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및고관절 골절, 퇴행성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시키며,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D 결핍의 주요 원인이 야외활동 부족이기
국내 연구진이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한 인공조직심장판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인체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판막을 가슴을 여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스텐트 시술로 이식하는데도 성공했다. 이 판막은 기존의 인공심장판막 보다 우수한 혈류역학(혈액운동)과 내구성을 확보, 인공심장판막의 수명 한계로 인한 재수술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흉부외과 김용진·임홍국 교수팀은 돼지의 심낭 조직을 이용한 인공심장판막에 특수 면역 및 화학 고정처리 기법을 적용, 이종이식의 문제점인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한 ‘차세대 인공조직심장판막(이하 차세대판막)’을 개발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이 판막을 양에게 이식한 결과, 판막은 6개월 이상의 관찰기간 동안 정상적인 모양과 기능을 유지했다. 이 연구결과는 2014년 국제 저명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지난달 25일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해 수차례 수술을 받았던 환자(여 · 22세)의 폐동맥판막 부위에 차세대판막을 이식했다. 폐동맥판막은 우심실이 폐로 혈액을 뿜어낼 때 혈액이
일동제약 계열사인 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새로운 국소부위 지방제거용를 위한 어플리케이터 ‘쿨미니 TM’을 최근 국내에 출시했다. 쿨미니TM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에 이어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올해 3월 초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쿨미니 TM’은 미국 젤틱 에스테틱스(이하 ‘젤틱’)의 냉각지방분해술의 어플리케이터로 국소 부위의 지방 제거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기이며, 그 중 턱밑 비수술적 지방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을 제거하고자 하는 신체 부위 중에서 턱과 목은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지방 제거를 고려할 만한 관련 시술이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1~2회 시술만으로 빠르면 3주만에 이중턱 지방 제거 효과가 나타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 직장인도 손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냉각지방분해술은 하버드 대학 연구진들이 지방 세포가 냉기에 노출되면 자연사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신기술로 4,000 여 건의 임상 연구와 60 건 이상의 논문으로 검증됐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젤틱 시술 횟수는 전 세계에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3월17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8회 병원의료정보화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병원의료정보화발전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정책 방향 및 회원병원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협력은 물론 기술동향까지 소개하여 병원 정보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의 ‘의료정보화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이재호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1부에 의료정보 보호관리, 2부에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례 및 솔루션 소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보안 실태 및 대응방안(홍영숙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검사 결과 및 계획(마용현 행자부 개인정보안전과장)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의무 인증 안내(지상호 한국인터넷진흥원 관리체계인증팀장)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방법 및 대응방안(손기종 한국인터넷진흥원 취약점검팀 선임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방안(박찬효 비트러스트 본부장)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신수용 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이달부터 금연진료를 시행한다. 금연 희망자가 금연 치료 프로그램 참가신청 시 니코틴 중독 평가, 흡연욕구 관리 등의 상담을 12주 이내 6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담당 전문의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 박성우 교수, 이준혁 교수다. 상담주기는 의료진과 협의 하에 결정하며,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상담료의 환자 본인부담금은 최초 상담 시 4,500원, 2회 차는 2,700원이다. 또, 3회 차 상담부터는 환자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금연치료 프로그램 이수 시 1, 2회 차 본인부담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처방 결과에 따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 구입비용의 30~7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금연상담실(032-621-51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