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봉사 동아리 ‘나눔터’ 회원들이 지난 12일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피부과 박영립 교수, 종양혈액내과 박성규 교수 등 교직원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연탄 9,000장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나눔터’ 회원들은 지난 11월 30일 김치 100KG을 직접 담가, 계수동 일대의 독거노인과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봉사 동아리 ‘나눔터’ 김민의 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연탄을 받고 고맙다고 말하는 이웃들 때문에 봉사 동아리 회원들의 마음도 따뜻해져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한편, 2001년에 결성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봉사 동아리 ‘나눔터’는 부천 솔안공원 내 노인정에서 매달 1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인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 www.hanmiit.co.kr)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앱 '금연클리닉 2.0'이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서비스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는 한해 동안 새롭게 개발·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인터넷·모바일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결과에 따라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되는데, 이번에는 총 342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미IT의 '금연클리닉 2.0'은 체계적인 금연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으로, 약물 정보를 비롯해 금연일지 기록, 복약 푸시 알림, 금연에 따른 금전적 이익 산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SNS와 연동되며, 금연 환자간에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도 마련돼 금연치료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향후 한미IT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병·의원과 연계
방사선량과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정확한 검사로 알려져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심장핵의학검사에 대한 워크숍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는 지난 11일(금)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심장근육 혈류 측정을 위한 CZT 기술에 기반한 핵의학 검사’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CZT 스텍트(SPECT,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는 빠르게 움직이는 장기인 심장 근육의 혈류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이에 관한 최신지견을 살펴보고 해외 의학자와 국내 전문가들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심장전용 CZT 카메라를 이용한 심장핵의학검사는 관상동맥조영술과는 달리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의약품을 사용해 심장혈관의 혈류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높은 해상도의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 검사방법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외 의학자인 일본 Ehime 대학의 미야가와 교수가 일본에서의 최신 CZT 스펙트의 임상경험을 소개하고 CZT 심장영상기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를 초청해 ‘심근허혈의 기능적 평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97년 방영한 우루사 광고를 유투브, 우루사 페이스북, 네이버TV캐스트 등 온라인을 통해 1월 31일까지 재공개한다.대웅제약은 이번 광고 재공개를 통해 장년층에게는 우루사 추억의 광고에 대한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복고 트렌드에 발맞춰 우루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광고에서는 1997년 당시 임꺽정 역할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정흥채가 우렁찬 목소리로 ‘피로야 까불지마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복합우루사의 효능∙효과를 알리고 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촌스러운 영상과 인상적인 문구가 당시 추억을 떠올려 재미를 준다. 광고를 공개한지 6일만에 유투브(https://www.youtube.com/watch?v=Rlc58pmQVIc),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100만뷰, 좋아요 6천여 건, 댓글 2천여 개가 달리고 있고, 네티즌은 ‘광고를 보니 우루사를 먹으면 철인이 될 것 같다’, ‘임꺽정 아저씨 반갑다’ 등의 댓글과 함께 광고의 문구인 ‘까불지마라’를 공유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응답하라 1988’을 필두로 한 복고 트렌드에 발맞춰 우루사의 과거 광고를 재공개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바쁜 현대사
한미약품이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우수후원사로 선정돼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한미약품의 이번 수상은 의사 오케스트라인 MPO(메디칼필하모닉)와 공동으로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어울림합창·합주단에 3년간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한미약품과 MPO가 매년초 개최하는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기금은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예술활동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표창은 성동구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재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명의로 수여됐으며, 시상자는 서울 성동구의회 문복란 의원이 진행했다. 상패는 한미약품 커뮤니케이션팀 박찬하 이사가 대표 수상했다. 한편, 4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 내년 2월20일 오후 5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항암보조용 구내염치료제 ‘뮤코가드’를 출시했다. 무향무취의 가글제인 뮤코가드는 암 환자 치료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 안 염증을 가글로써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의료기기)이다. 실제로, 항암제 투여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입 안 또는 목 안의 점막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돼 입이 마르거나 허는 증상이 동반된다.이 제품은 가글 후 삼켜도 무방하기 때문에 구내염으로 인한 식도장애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사용이 간편해 암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뮤코가드는 미국 18개 기관에서 두경부암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위약군 대비 치료군의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궤양성 구강 점막염 증상 완화 및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뮤코가드는 5mL에서 10mL의 양으로 약 1분간 구강전체를 세척 한 후 삼키거나 뱉는 과정을 하루 4회에서 6회 반복하여 사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상용화된 구내염치료제는 암 환자 대상의 임상 데이타가 없었다”며 “임상으로 입증된 뮤코가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치료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뮤코가드는
“많이 드시고 모자라면 또 오세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밥을 식판 가득히 퍼 올리는 손. 평소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분주했던 의료진들의 손이 오늘 만큼은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들의 꽁꽁 언 마음을 녹이기 위해 사랑의 밥차 봉사를 펼쳤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11일(금) 12시 서울역 인근 무료 급식 장소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4백여 명에게 직접 따뜻한 밥을 배식하는 ‘빨간 밥차’ 봉사에 참여하고 총 560만원의 무료급식 기금을 전달했다. 의료진 등 임직원 30여명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직접 봉사에 나선 가운데 진행된 ‘빨간 밥차’ 봉사는 12시로 예정된 배식 시작 시간 이전부터 따뜻한 점심밥 한 끼를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대기실이 가득 찼다.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 줄 이날의 메뉴는 등뼈찜과 아욱국. 봉사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임직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반찬을 식판 가득히 떠 주면서도 연신 사람들과 눈을 맞추며 웃음인사를 건네는 등 추위에 지친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 배식이 시작된 지 30여분이 채 지나지 않아 한번에 1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제4회 웅비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웅비회 송년의 밤은 전∙현직 대웅제약 임직원의 친목도모를 통해 회사와 유대를 돈독히 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번 모임은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을 비롯한 현직 임원 10명과 웅비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웅제약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고, 웅비회 회칙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웅제약은 과거 회사를 발전시킨 퇴직사우의 노고에 힘입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향해 성장하고 있다”며 “같은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이 울타리가 돼 모두 하나되는 뜻 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정확한 용량을 측정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을 출시했다. 써스펜시럽은 성인용 제품인 ‘써스펜데이·나이트정’과 동일하게 밤, 낮 시간대 복용을 구분한 제품으로, 포장재 내 투약기가 포함돼 있어 정확한 용량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편리하게 복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용량이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 또, 피스톤을 누르면 좁고 가는 입구를 통해 고르게 분사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특히, 두 제품 모두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오렌지 맛을 담아 약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용기는 어린이 보호용 뚜껑 및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을 채택해 제품의 특징을 명확하게 표현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써스펜시럽은 약의 선택에서부터 복용까지, 섬세하게 부모와 아이들을 배려한 제품”이라며 “성인용 제품과 함께 ‘써스펜’이 종합감기약 No.1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써스펜데이시럽·써스펜나이트시럽은 만2세 이상 어린이를
부족한 경우 2.5배, 결핍한 경우 2.8배까지 우울증상 높아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결핍인 노인들은 정상 노인에 비해 우울증상이 있을 확률이 2.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김창오(노년내과), 김현창(예방의학), 이유미(내분비내과)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시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2853명(남 962명, 여 1891명)을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농도가 낮을수록 우울증상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현상은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한 그룹(30.0 ng/ml 이상)에 비해, 비타민 D가 부족(10.0~19.9 ng/ml)한 경우는 2.50배, 결핍(10.0 ng/ml 미만)한 경우는 2.81배까지 우울증상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 반면 여성은 부족한 경우 1.11배, 결핍한 경우 1.31배까지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면역 기능과 염증반응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뇌신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65세 이상 2853명 중 남자의 8.2%, 여자의 18%는 비타민 D가 결핍한 상태였다. 비타민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5 우수디자인 상품(GD, 굿디자인)"과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주최 "201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팩스타상"에 잇달아 선정됐다. 지큐랩(gQlab)은 일동제약이 60년간의 유산균 연구 노하우를 담아 야심차게 내놓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gQ는 ‘Good Quality(우수한 품질)’, ‘Great Quadruple(4중 코팅 기술) 등의 뜻을 담고 있다. 또한 ’Gut Quotient(장 건강지수)‘로서 장의 상태를 IQ나 EQ처럼 지수로 진단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장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큐랩(gQlab)의 로고 디자인 중 g는 영문 소문자 g의 형태에서 사람의 장(腸)을 연상토록 하였고, 대문자 Q는 치수를 측정하는 계기판으로 표현했다. 연상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내어 신규 브랜드로서의 BI를 강조하고, 장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점을 어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밴드 타입 다이어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비자의 감각적 반응을 자극하면서도 사용 상 열고 닫기 편하고 제품의 수납 및 내용물 보존이 용이하도록 제
임신성 고혈압이 만성 고혈압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체중조절 등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 황지원 임상강사 연구팀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임신성 고혈압을 진단받고 출산까지 마친 산모 600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메디슨(Medicine, IF 5.723) 최근호에 게재됐다. 임신성 고혈압은 단백뇨의 동반 없이 임신 주수 20주 후 혈압 측정 시 수축기 140mmHg, 확장기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임신성 고혈압은 산모의 임신중독과 태아의 발육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하지만 대부분 출산 후 12주가 지나면 상승한 혈압이 정상범위로 내려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임신성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산모 10명 중 1명은 출산 후에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임신 중 발생한 고혈압이 만성 고혈압으로 전환돼 평생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는 의미다. 이처럼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박성지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에서는 높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