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나보타의 적응증 획득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 등의 미용분야뿐 아니라 치료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뇌졸중 후 근육경직은 뇌의 중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과도한 근육경직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나보타는 뇌졸중 후 경직된 상지근육 부위에 투여함으로써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은 “최신 정제공정을 바탕으로 순도를 높인 나보타는 항체형성으로 인한 내성발현율이 낮아 상지근육경직과 같이 높은 용량을 투여하는 적응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상지근육경직 적응증 확대를 통해 미용 시장에 이어 재활의학과 등 치료 영역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9월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를 출시해 기존 50단위, 100단위와 함께 제품 라인업이 확대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허가를 받아 발매할
SK케미칼은 판교 사옥 에코랩에 위치한 그리움홀에서 초대 그리움아티스트 수상자 손열음씨를 초청해 사내 구성원•가족 대상 송년 공연 "손열음과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피아니스트 손열음씨는 SK케미칼이 2011년부터 문화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리움아티스트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뉴욕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는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그리움아티스트 어워드는 클래식을 통한 인문정신의 확산을 위해 젊고 재능 있는 클래식 음학도를 발굴, 육성해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손열음씨는 2011년 SK케미칼과 연을 맺은 후 2012년부터 매년 연말 SK케미칼 그리움 홀을 찾아 송년 공연에 참가해왔다. 4번째로 송년 공연을 여는 손열음씨는 "손열음과 친구들" 공연에서 △듀오 미노 △듀오 유앤킴 △듀오 아말 △김윤지 등 연주자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손열음씨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요하네스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Op. 80을 비롯해 4대의 피아노로 연주 예정인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보인다.송년 공연은 프로그램이 확정된 직후 300여
12월 10일, 강북삼성병원 15층 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강북삼성병원이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7일 병문안 문화개선 민·관 합동 선포식 행사 이후 정부와 민간병원 상호간의 처음 갖는 것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병문안을 자제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보건복지부와 강북삼성병원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은 앞으로 건강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협약서에는 입원환자 병문안이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에게 감염의 위험이 될 수 있어 병문안 자체를 줄일 수 있도록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의료기관이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 실장,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과학 세계 최고 석학인 ‘폴 시빙(Paul A. Sieving)’ 박사가 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폴 시빙 박사는 2001년부터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산하 국립안연구소(National Eye Institute, NEI)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성염색체 관련 연소성 망막층간분리증이나 망막색소상피변성증과 같은 ‘유전성 망막질환 및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손꼽힌다. 폴 시빙 박사가 진두지휘하는 미국 국립안연구소(NEI)는 전 세계 안과 및 시과학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연간 8천억 규모의 연구비 예산을 집행한다.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안과 의사인 폴 시빙 박사의 이번 방문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의 초청으로 성사됐다.박태관 교수는 미국에서 폴 시빙 박사의 지도 하에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를 연구하고 돌아온 유일한 한국인 안과 의사다. 박 교수의 초청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폴 시빙 박사는 지난 4일 ‘2015년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유전성 망막질환의 유전자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의한 후, 7일 순천향대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해 자궁내막암을 단일공 로봇으로 수술한데 이어 자궁경부암까지 ‘단일공 로봇수술’로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술은 미국 존스 홉킨스병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자 암센터장인 조치흠 교수(산부인과)는 12월 7일 50세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치흠 교수는 지난해 2월 난소종양과 자궁근종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지역 처음으로 시행한 후 국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시행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자궁내막암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국내 두 번째 성공한 후 14명의 환자에게 시행했는데, 이 수술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미국의 로봇수술본사인 인튜이티브는 조치흠 교수의 자궁내막암 수술과정을 특허내어 교육용 영상 및 수술영상으로 제작, 전세계에 배포할 예정이다. 로봇수술은 기본적으로 복부에 4개의 구멍을 내어 진행되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위에 1인치 미만의 구멍을 한 개만 뚫어(단일공) 시행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도 2~3일밖에 되지 않아 일상생활로 복귀도 빠르다. 조치흠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로봇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최종 임상 시험 결과를 3편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지난 12월 7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57차 미국 혈액학회”에서 전북대학교병원 곽재용 교수(혈액종양내과)와 서울성모병원의 이성은 교수(혈액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드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가 현재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글리벡 (이매티닙) 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투약 3개 월째의 초기 반응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에서 글리벡 투여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반면, 치료 실패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는 글리벡 투여군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표준 치료제’ 선택시 효과와 더불어 경제성도 함께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크게 제기되었다. 반응율이 개선됨에 따라 향후 치료제를 중단해도 질병이 진행되지 않는 환자 수가 증가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자동차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심의회)’가 개정한 운영규정을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부의 승인 역시 관련 법령을 잘못 적용하고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8월 13일 심의회는 위원장의 자격변경, 표결시 가부동수인 경우 부결처리, 소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하는 운영규정 개정을 총 18명의 구성원 중 보험업계 6명, 공익 4명 등 10명만 참석한 상황에서 통과시켰다.당시 의료업계는 위원장이 공석이고, 위원 중 16명의 임기만료(~‘15.8.18)가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회 운영의 중요사항을 변경하는 것은 옳지 않음을 이유로 개정을 차기 위원회에서 논의하길 제안하고, 전원이 회의에 불참했다.그럼에도 심의회는 운영규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절차를 무시하고 개정을 강행하여, 결국 절차적 하자에 따른 무효에 해당된다는 것이다.심의회 운영 규정 제9조는 ‘심의회는 합의로 결정함을 원칙으로 하되, 합의가 되지 않는 경우 일반정족수(재적위원 1/2 이상 참석, 참석위원 1/2 이상 찬성)에 의해 의결하나, 중요사항은 각계(보험업계, 의료업계, 공익)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고유에’의 신제품 라인 『하이드라 시크릿 볼륨크림』이 홈쇼핑 첫 방송에서 조기매진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측은 지난 4일 『하이드라 시크릿 볼륨크림』 G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 이후의 고객 반응과 사용 후기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좋은 평을 얻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고유에의 브랜드 파워와 최근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전인화 효과 등에 더하여, 제품의 우수한 기능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후속 방송과 마케팅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유에’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일 당시부터, 피부미인으로 통하는 탤런트 전인화씨가 모델로 나서고 직접 사용까지 하는 일명 ‘전인화 화장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고유에 리프팅 마스크 앰플』이 홈쇼핑 판매 15회 연속 조기매진을 기록하는 등 기능성 화장품계의 파워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제품 『하이드라 시크릿 볼륨크림』은 콜라겐과 펩타이드, 발효성분 등이 함유된 크림에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이윤나 교수, 송아리, 문선영, 한혜정, 황인선 간호사)이 스페인, 인도네시아, 대만 등 세계 유명 내시경 심포지엄에 잇달아 초청받아, 강연 및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한국 내시경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문 교수팀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주간(APDW)’에 초청 받아, ‘담도내시경 검사를 이용한 담관암 등 담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의와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성공적으로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문 교수가 초청받은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주간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관련 전문가 만 여 명이 모여 ‘소화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최신 지견을 교환했다.이에 앞서 문 교수팀은 10월 23~24일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 유럽 소화기 주간 사전 행사로 열린 국제 소화기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았다. 문 교수는 직접 개발한 담도내시경 검사법을 중심으로 ‘난치성 담관 결석의 치료, 담관암과 췌장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관한 강의와 내
㈜에스트라(대표이사 임운섭)는 `High Concentration HA 필러` 클레비엘(CLEVIEL) 브랜드의 신규라인 `클레비엘 컨투어 위드 리도카인`을 12월 10일 출시한다.클레비엘은 2014년 ‘컨투어’와 ‘볼륨’라인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고 2015년 5월 ‘프라임 위드 리도카인’을 추가로 출시하여 범용성 높은 라인 추가로 매출확대에 큰 기여를 하였다.2015년 12월 10일 출시하는 `컨투어 위드 리도카인`은 기존 ‘프라임 위드 리도카인’과 시너지를 일으켜 HA필러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클레비엘은 브랜드와 디자인을 연계한 Brand Identity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뜨거운 고객 호응은 물론이고, 필러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또한 전문 더마케어 브랜드인 ‘에스트라’와 더불어 ‘클레비엘’ 브랜드를 아시아 챔피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에스트라(구 태평양제약)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뷰티 전문기업이다. 에스트라는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안티에이징, 더마케어 화장품,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독일 에스테틱 전문 기업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볼륨’의 런칭 파티를 오는 12일(토) 오후 8시부터 리버사이드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럽 반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초청장은 선착순으로 300명에게 제공되며 신청방법은 벨로테로를 시술하는 병원(클리닉)에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벨로테로 홈페이지(http://belotero.cafe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트렌디한 퍼포먼스로 인기가 높은 그룹 아소비커넥션의 공연과 DJ로 변신한 ZE:A(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모델 김기범의 프로페셔널한 디제잉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피부 개선 화장품 메더마가 증정되며 럭키 드로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멀츠코리아 김연희 상무는 “최근 필러 등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하고자 이번 파티를 준비했다”며 “탄탄한 DJ 라인업과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멀츠코리아의 벨로테로는 환자의 피부상태와 주름 종류별로 맞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지난 4일 원내 순의홀에서 ‘SCH Compact MBA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보건의료산업에 특화된 ‘SCH Compact MBA’는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과 병원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과정으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중간 관리자 77명이 12주 동안 강의와 조별 창의프로젝트를 병행했다. 수료식은 민인순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 학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축사, 이문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격려사, 조별 창의프로젝트 우수상 시상, 성적우수상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Excellent Patient Experience(훌륭한 환자경험)’을 주제로 진행된 조별 창의프로젝트 우수상은 ‘암환자를 위한 입원 전(前) 컨시어지 서비스’를 발표한 1조가 받았다. 성적우수상은 이은혜 영상의학과 교수가 금상을, 김영실 성형외과 수간호사와 임미선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먼저 수료자 77명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지난 12주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표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경영 전반에 반영해 병원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