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5일 서대문구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임직원과 직원 가족 및 연인, 친구들을 초청해 ‘패밀리 쿠킹클래스’ 행사를 열었다.올해로 세 번째 열린 ‘패밀리 쿠킹클래스’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연말 가족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한 해 동안 직원들에게 묵묵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는 자리로 올해는 총 13가족 50명이 함께했다. 그 동안 바쁜 업무로 함께 공유할 시간이 적었던 임직원들은 이 날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메뉴는 피자와 마들렌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은 피자 도우를 반죽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토핑을 골라 올려보면서 엄마 아빠와의 친밀감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참여한 임직원의 친구, 연인들도 직접 구운 마들렌을 차와 함께 맛보며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도록 즐거운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한국애브비 전신용 부장은 “아이, 아내와 함께 마들렌과 피자를 만들며 더욱 돈독해지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소 즐겨먹던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더욱 즐거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원자력의학원 플랫폼구축사업단(KDePRI)과 함께 12월 18일(금) 14:00~18:00 한국원자력의학원 제1연구동 세미나실에서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AMS)의 Biomedical Application과 Drug Development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제1회 Bio-AMS 및 RI 이용 신약개발 연구협력협의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원자력의학원 플랫폼구축사업단(KDePRI)은 이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나라 신약개발컨트롤타워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기업들과 함께 신약개발 연구협력협의체를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미 미국, 유럽 등 제약선진국을 비롯한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는 C-14과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AMS)를 이용한 신약개발 임상시험이 이미 필수적인 요소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AMS의 이용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뇌연구소(소장 김희철)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뇌연구원,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함께 합동 심포지엄을 12월 4일(금) 오후 1시부터 동산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 신경과학 분야의 기초 및 중개연구’를 주제로 뇌연구 분야의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었다. 심포지엄에는 김희철 계명대 뇌연구소장, 김경진 한국뇌연구원장, 석경호 경북대 뇌과학연구소장, 유성운 DIGIST 뇌인지과학 교수, 오원종 한국뇌연구원 본부장, 손성일, 김양태 계명의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 ▲개회식 및 기관소개 ▲퇴행성 신경질환과 뇌졸중(Neurodegenerative Disease and Stroke) ▲기분, 인지, 사회적 행동(Mood, Cognition and social behavior)을 주제로 각 기관별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날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첨단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뇌신경질환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 뇌신경과학분야의 연구와 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기초․임상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대장암을 주제로 11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의 ‘대장암 재발과 전이’를 시작해 겨울철 암환자의 건강한 밥상에 대해 유정아 영양팀장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뒤에는 웃음치료 시간을 비롯해 대장암센터 의료진과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2-2030-7222)로 하면 된다.
울산의 희망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선행이 12월 한파를 녹이고 있다.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을 지원코자 시행중인 ‘희망메이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송년 행사를 3일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 플래너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2012년 부터 시작된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를 후원하는 활동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데 뜻을 두고 있다.올 한해 동안 희망메이커를 통해 꿈을 후원받은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송년 행사에선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투자해 온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 공연 시간도 2시간여에 걸쳐 펼쳐졌다.SK케미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금전적 지원보단 꿈을 응원하고 밀어주는 손길이란 걸 깨닫는 순간”이라며 “선배로서 해주는 조언들이 희망을 만드는 날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의 희망메이커는 울산 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다.SK케미칼 울산공장 구성원이 일정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11월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복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록기관, 이식의료기관 등 장기이식과 관련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장기 기증자의 발굴 및 기증문화의 확산을 포상·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상을, 장기이식센터 김성주 이식외과 교수와 사회사업팀 배성우 사회복지사가 각각 개인상을 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신장이식’, ‘국내 최초 혈액형 불일치 세 가족 교환이식’, ‘신장이식수술 2,000례 달성’, ‘간이식 1,500례 돌파’ 등 장기이식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7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도입된 제도로,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를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배치하는 것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는 환자 3명당 1명, 3교대 근무를 하게 되며, 환자를 위한 간병인 역할, 즉 위생, 식사, 이동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제도로 환자는 하루 8만5천원, 월 255만원씩 부담하던 간병비를 하루 4천원, 월 1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드는 한편, 한층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체계가 갖추어지게 되었다.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은 원예․미술․음악요법, 아로마 치료 등을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고 가족들과 함께 명절, 어버이날, 성탄절 등의 추억만들기 행사를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손․발마사지, 목욕, 이발 등 신체적 돌
협착 부위가 매우 긴 관상동맥 질환을 치료 할 때, 혈관내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를 활용하면 단순 혈관조영술을 이용했을 경우보다 우수한 치료성과를 거두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김병극·신동호 교수팀은 2010년 10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대한민국 20개 의료기관에서 관상동맥협착질환으로 스텐트 삽입 시술치료를 받은 1,400명을 대상으로 혈관내초음파 유용성을 연구했다.대상 환자들은 모두 새로운 새대 약물용출스텐트 (new-generation drug-eluting stent)가 삽입되었고, 심장 스텐트 길이가 28mm를 상회할 만큼 관상동맥에 매우 긴 병변을 지니고 있었다.연구팀은 대상 환자군을 통상적인 혈관조영술만 이용해 스텐트 삽입 시술을 시행한 그룹(700명)과 혈관내초음파를 이용해 스텐트 삽입 시술을 시행한 그룹(70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고, 이후 1년 간의 임상경과를 세밀하게 추적 관찰했다.특히, 연구팀은 심인성 사망, 심근경색, 허혈에 의한 스텐트 삽입부위 재시술과 같이 굵직한 환자관련 변화 상황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연구결과, 혈관내초음파를 시행한 그룹이
평생을 함께 한 부부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도 닮아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에게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있으면, 아내에게도 같은 위험인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22개 종합병원에 내원한 40~75세 부부 520쌍을 대상으로 ‘심혈관 위험인자에 대한 배우자의 일치성 연구’를 시행해, 배우자간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부부를 대상으로 한 의학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부부일수록 질병 발생 패턴도 유사하다는 군집효과를 의학적으로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대표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한쪽 배우자에게 있으면, 다른 배우자에게 같은 위험인자가 있을 위험도가 둘 다 위험인자가 없을 때에 비해 각각 2.5배, 2배로 증가했다.또한 한쪽 배우자에게 우울증과 비만이 있을 경우, 다른 배우자에게 동일한 위험인자가 있을 위험도는 각각 3.8배, 1.7배였다. 연구팀은 부부의 비슷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특히 한쪽 배우자가 아침 식사를 거르면, 다른 배우자도 함께
병협, 전공의 특별법 제정에 유감표명전공의 수련교육 매진해 온 병원에 대한 현실 외면한 처사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 특별법)’ 제정은 지난 50여년간 전공의 수련교육에 매진해 온 모든 수련병원에 대한 배려와 의료계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로 의회민주주의 국가에서 바람직한 입법인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전공의 수련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임에도 그동안 정부가 지원책 없는 현안 수습에 급급한 정책 추진으로 일관한 나머지, 전공의들이 중증난이도가 높은 필수과들을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인력 수급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모든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준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정부, 병원협회, 의사협회, 의학회 및 전공의협의회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 중에 있는 상황에서 특별법을 제정한 것은 또 다른 규제기요틴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전공의 특별법은 진료공백을 채워 줄 추가인력 확충과 이에 따른 재정지원 계획도 없고, 진료공백에 대한 의료법상 책임뿐만 아니라 획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의 한국법인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12월 3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렌시스™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동일하게 성인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강직성 척추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그리고 건선에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 약가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 대비 33.5% 낮다. (2015년 12월 기준) 브렌시스™의 효과와 안전성은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브렌시스™ 임상 3상은 10 개국가, 73개 병원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Methotrexate)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18-75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96명을 대상으로 52주까지 진행되었다.또한 지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발표된 임상 3상 24주 데이터b에서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의 비교동등성을 입증 받았고3, 지난 11월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0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의료 관련 소비자 분쟁 해결에 적극 협조하고, 관련 제도 및 시스템 개선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이번 공정거래위원장(장관급)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하고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의 날 기념 정부 포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