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18일 오후 원내 순의홀 앞에서 직원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한 ‘2015년 SMILE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직무스트레스 관리(Stress management), ▲근골격계질환 관리(Musculoskeletal disorders management), ▲감염예방(Infection prevention), ▲저당(Low sugar), ▲금연(End of Smoking)을 주요 내용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주관 하에 실시됐다.병원 직원들은 스트레스 테스트 및 두피 마사지, 체지방 측정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 올바른 손 위생 교육, 설탕 섭취 줄이기 운동,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SMILE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 외에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지난 2013년 12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사업장의 건강증진 프로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YAP(Young Artist Power)’의 ‘영 아티스트전’을 오는 23일부터 1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영 아티스트전’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미래 가능성이 있는 신진 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무시키고 우수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2주씩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 21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하는 단체 전시회의 형식이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난 젊은 작가들의 작품 총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참여 작가 단체인 ‘YAP’은 젊은 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대중과 소통하며 창조적인 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예술가들의 단체로, 한국의 젊은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또한 작가들은 오프닝 행사 및 전시 기간 중 관객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1부 참여작가는 김동욱, 김선우, 김현이, 민율, 박염지, 장유정, 최승윤, 채정완, 허진의, 호진 등 10명이며, 2부 참여작가는 곽요한, 김동현,
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간편하게 바르는 보호 필름이 새롭게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액상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모겔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액상 제형의 점착성 필름 밴드로, 기존 상처치료제나 밴드 등의 단점이었던 외관상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도포 직후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을 즉시 생성해 주기 때문에 추가 감염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이물감이 적고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모겔 시리즈’는 사용 부위에 따라 구내염 등 입 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입술물집에 바르는 ‘리보오’,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바르는 ‘크레바스’ 등 3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액상 제형인 필모겔 시리즈는 사용이 간편하고 여러 부위에 유연하게 점착돼 구내염, 입술물집, 피부 갈라짐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약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노화와 암 발생 억제, 비만과 당뇨 조절 기능 연구에 도움김정식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이준희 미국 미시건대학 교수팀이 노화 조절 기능을 가진 세스트린(Sestrin) 단백질이 어떤 경로를 통해 활성화되고 억제 되는지 작용원리를 발견해 향후 노화와 암 발생 억제, 비만과 당뇨 조절 기능 연구에 도움을 주게 됐다. 세스트린은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대사조절체 단백질이다. mTOR라는 신호전달체계의 활성을 저해하여 암 세포증식과 노화와 관련한 퇴행성질환, 비만 및 당뇨병과 관련한 대사증후군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이 세스트린이 mTOR신호전달계에 직접 작용하지 않고 먼저 AMPK라는 신호전달계에 작용해서 간접적으로 mTor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작용원리는 세스트린이 노화 등을 억제하는 모든 상황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었으며, GATOR1과 GATOR2가 생리적으로 어떻게 조절되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또한 mTORC1 활성화에 필수요소인 RagB를 조절하는 GATOR1/GATOR2 라는 단백질 복합체가 보고되었다.김정식 이준희 교수팀은 [그림1] 처럼 세스트린2가 GATOR2에 붙으면 GATOR
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지난 15일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 시장에서의 4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 백신, 가다실의 비용경제성 분석 결과를 통해 가다실이 2가 HPV 백신에 비해 비용효과적임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12세 대상 2회 접종을 가정으로, 국내 비 접종군과 2가, 혹은 4가 백신 접종군 사이의 비용경제성과 2가와 4가 백신 간의 비용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 연구는 HPV의 감염 및 질환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각 연령 군에서의 성 활동성, HPV 감염률,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의 발생률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동적 전파 모형(Dynamic Transmission Model)을 이용하였다.이번 연구 결과 비접종시와 비교하여 가다실 및 2가 HPV 백신접종의 ICER 는 각각 약 1,370만원과 약 2,4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나, 국내 환경에서 ICER 가 2,000-3,000만원 이하 일 경우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점을 고려 할 때, 두 백신 모두 한국에서는 비용효과적이라고 평가되었다. 특히 가다실의 경우 접종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무대의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 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2015(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KPAC 2015)’를 개최하고 RD 중심의 환경 조성을 가속화한다. 19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의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파트너링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로 막을 올린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사노피 아벤티스와 39억 유로(약 4조8,000억원)에 달하는 당뇨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한해에만 5차례에 걸쳐 모두 7조4천억원에 달하는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어 이 사장의 기조 발표는 공격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제2, 제3의 한미약품을 목표로 뛰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그간의 기술 수출을 비롯해 랩스 커버리를 비롯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daewoong.recruiter.co.kr)를 통해 ‘하이퍼포머(경력사원)’를 공개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모집분야별로 영업은 21일, 임상, 품질, 재무는 22일, 개발은 29일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영업의 경우 제약영업 3년 미만의 경력, 개발부문은 개발업무 5년 이상의 지원자를 모집하는 등 각 부문별로 관련 업무 경력 및 자격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이번 대웅제약의 채용 컨셉은 ‘하이퍼포머’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적응해 일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력 입사자의 성과 분석을 통해 과거 회사에서의 성공경험이 대웅제약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지원자의 과거 성과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채용 전형이 설계됐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교육의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순 임원면접을 마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직 중인 경력직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임원면접을 제외한 인성검사, 실무면접, 교육은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다.고은이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경력개발
본의 의료관광 관련 업체 체험단이 11월 16일(월)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을 방문하고 한방병원 건강검진을 체험했다. 우리 정부 초청으로 진행된 방한에는 일본 여행, 의료, 여성잡지 관계자 및 일본 파워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의료탐방단(단장 TSUCHIDA·JTB 소속)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의 교류 기회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들은 의료원을 견학하고 한방병원의 한방건강검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상체질을 확인하는 맥전도, 양도락 등의 한방검사와 검사 결과에 따른 진료상담을 받았다. 조중생 국제진료센터장은 “경희의료원의 우수한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일본 의료탐방단에게 소개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일본 의료탐방단의 방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 의료탐방단 단장인 TSUCHIDA 씨는 “한국 고유의 사상체질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기쁘다.”라며 “체험해보니 경희의료원 한방건강검진이 독보적이고 현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히며, 사상체질 등을 확인하는 한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상품화하여 홍보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며 만족해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제8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오는 23일(월)부터 12월 5일(토)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연다.(평일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8시 30분~오후 12시)이번 바자회는 신간 소설, 아동, 건강, 교양, 추리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책 450여 권이 준비되며, 시중보다 45~65%(신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수익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운영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는 시민들의 걷기운동 생활화와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0월 15일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에 설치된 건강계단은 시각적·청각적 재미요소가 가미된 계단으로 시민 한 명이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기부금을 적립,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응급 의료비로 사용한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1,500만원씩, 3년간 총 4,500만원의 건강계단 운영 기부금을 조성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산하의 기침 연구회(회장: 정기석)가 11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기침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빨간 열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침은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로, 임상적으로 다양한 원인 질환의 일차적인 발현 증상이다. 또한 기침은 호흡기 감염을 전파시키는 주요한 기전으로 환자들의 일상 생활과 사회 경제적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의료 비용 증가를 초래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기침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적 접근 및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는 의학 및 사회 경제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빨간 열쇠’는 이와 같이 기침이 다른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의미의 ‘열쇠’, 폐의 모습을 형상화한 열쇠 손잡이, ‘주의’를 뜻하는 빨간색을 결합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것으로 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병의원 2천여 곳에 ‘빨간 열쇠’ 캠페인 포스터 및 기침 바로 알기 리플렛을 무료로 배포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기침 연구회 정기석 회장
세계 제약시장의 신약 전쟁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의약품·기술 수출 등 글로벌 진출의 현 주소, 미래 전망 등을 담은 ‘약의 날’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가 국가 기간방송인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KBS에 따르면 제29회 약의 날인 오는 18일 저녁 11시 30분과 19일 같은 시간대에 KBS 1TV를 통해 ‘약의 날 특집 다큐’를 각 50분간 방영할 예정이다. 18일 방영될 제1부 ‘글로벌 신약전쟁’ 편에서는 스위스와 벨기에, 일본 등 제약강국의 현지 방문을 통한 신약전쟁의 실제 양상에 대한 집중 분석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현 주소, 의약주권과 제약산업 발전 필요성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 19일 방영되는 제2부 ‘대한민국 신화에 도전하다’ 편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팔리고 있는 국내개발 의약품의 인기와 관련한 해외 취재 리포트와 함께 한미약품의 올 한해만 7조5천억원대 기술 수출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측은 “KBS의 이번 약의 날 특집 다큐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진행암’과 ‘말기암’은 치료 목표가 엄연히 다르다.일반인 10명 중 8명은 ‘진행암 (advanced cancer)’과 ‘말기암 (terminal cancer)’의 용어 의미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용어는 암의 진행 상태를 의미하는데, ‘진행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되었어도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로 생존 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 ‘말기암’은 치료를 해도 반응하지 않고, 생존 기간의 연장을 기대할 수 없으며, 대개 6개월 이내의 기대여명을 가진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학교 박종혁 교수 연구팀은 2012년 일반인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팀은 가상의 ‘진행암’ 환자 김00씨(여성)의 사례를 응답자에게 설명했다.김 씨는 4년 전 유방암으로 오른쪽 유방 전체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1년 전 폐에 전이됐고, 항암제 치료를 시행했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다시 암이 자라난 상황이다. 의사는 수술이나 완치는 가능하지 않고, 다른 항암제 주사를 통해 암을 약간 줄이면 생명을 몇 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이런 김 씨의 상황에 적절한 암 진행 상태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김 씨를 ‘진행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