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소염제, 간장질환용제도 많아한국제약협회가 2011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발표하였다. 심의실적은 전체 1,351건으로 지난해 1,132건보다 219건(19.3%)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심의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1,351건중 적합 1,321건(97.8%),부적합 30건(2.2%)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수정재심을 포함하여 심의적합률이 증가하고 부적합률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제약협회가 2010, 2011년 연속적으로 회원사 및 광고 담당자들에게 광고사례집을 발간 배포하고 광고안 제작시 사례집을 참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11년도의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령화, 식생활 등에 힘입어 치과구강용약과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많았으며, 해열․진통․소염제, 간장질환용제 순으로 �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감소하고 복부비만은 4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패턴과 대사증후군 발생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고루 먹는 식사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등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로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상태 이번 조사는 2001년부터 한국인 유전체역학연구 중 안산·안성코호트 참여자 가운데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이 없는 성인 6,6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의 주요 패턴을 확인하여 2008년까지 추적조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로 근무 중인 공민규씨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현직 의사로 환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 공민규씨는 1월 12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분반실에서 4시간여에 시술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공민규씨는 “환자를 직접 보살피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마침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내 조혈모세포를 받을 분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원이 잘 맞아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혈을 하고 있는 공씨는 4년 전 헌혈의 집을 찾았다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약속했다.
렙토스피라증, 뎅기열 등' (곤충)매개감염병은 감소 2011년 법정감염병감시 잠정 결과, 국외 체류 중에 감염된 국외유입 사례는, 2010년 335명, 2011년에 337명으로 최근 감염병 국외유입 사례가 200명 내외로 보고되었던 2009년 대비 2.3배 증가세를 보였다2011년에 보고된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등‘이며, 유입 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 많았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Notifi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N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하여 ‘2011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자료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법정감염병 전수감시대상 51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의약품 해외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관련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존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식약청은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정보수집, 분석 및 대응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별 위해정보 담당관을 지정하여 비상근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정보는 신뢰성, 위해정도, 시급정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수입·판매중단 또는 금지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
몽골 의료진이 연수 목적으로 금년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15개월간 5차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간 몽골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를 1월 16일자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연수분야와 인원은 임상면역학과 22명, 의료영상학과 5명, 소아내시경 4명, 소아신장복강경 5명, 소아재활 5명, 소아안과 5명, 소아정형외과 4명, 소아간호8명, 소아흉부외과 5명, 정신과5명 등이다.의료인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비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백만불(USD) 규모를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몽골 환자수 증가, 의료기관 진출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수요 증가에 따라,지난해 양국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 및 행정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한국 삼성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방광염(N30)’의 진료환자가 2006년 120만명에서 2010년 143만명으로 연평균 4.5% 증가 하였으며, 2010년을 기준으로 보면 93.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2006년 9만4천명에서 2010년 9만2천명으로 약간 감소하였으나, 여성은 2006년 110만2천명에서 2010년 133만6천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여성 진료환자의 연령대별 추이를 보면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2006년 4,693명에서 2010년 5,509명으로 연평균 4.1%증가하였다. 특히, 80대 이상 여성은 2006년 3,618명에서 2010년 5,342명으로 연평균 10.2%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0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50대(7,793명) 60대(7,638명) 70대(7,376명) 40대(7,28
앞으로는 자신이 사용하거나 구매하는 의료기기가 식약청에서 정식으로 허가된 제품인지 여부, 실제 사용목적, 제품 사진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제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 편의성과 손쉬운 활용을 위해 스마트폰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하고 제공되는 콘텐츠도 대폭 보강하는 등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을 대규모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품정보방(http://kfda.go.kr/med-info)’은 의료기기 허가여부, 제품 및 취급업체 정보 등 소비자가 의료기기분야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부터 운영되었다. 우선 이번 스마트폰용 홈페이지 개설로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와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음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 쉽게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1년말 기준 건강보험 재정현황이 당기흑자 6,008억원(잠정)을 기록하였고, 적립금은 1조 5,600억원 보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한 재정안정대책의 실행으로 2010년말 재정위험(당기적자 1.3조원)을 극복하고 2011년말 당기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복지부발표에따르면 연간(‘11.1~12월) 총수입은 37조 9,774억원, 총지출은 37조 3,766억원이고, 전년대비 급여비지출은 7.4%, 보험료수입은 15.0% 각각 증가하였다. 보험료수입은 5.9%보험료율인상과 정산보험료 영향(16,808억원) 등으로 전년 대비 15.0%증가한 4조 2,135억원이 늘었다. 2009~2010년 경기회복이 반영된 소득의 자연증가율 영향이 컸고, 보험료 인상율 및 수입 증가율도 2007년 수준만큼 상승하였다. 급여비지출은, 1.64%수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약제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으로부터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정 25mg, 50mg, 75mg’(성분명 나프토피딜)을 본격 발매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제약에따르면 이번 발매된 ‘플리바스’는 전립선 및 요도의 평활근 수축에 관여하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의한 불쾌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비해 방광용적 증가에 따른 야간빈뇨 개선 효과가 우수하여 잦은 소변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환자들 고통을 덜어줄것이라고 동아제약은 전망했다. 또한 사정(射精)장애 부작용 빈도가 기존 약제들 보다 낮아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성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했다. 동아제약은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
올해부터는 위해성이 낮은 1·2등급 의료기기에 대하여 민간인증제도가 도입되고 해외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현지실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이 새롭게 만들어 지고 ‘의료기기 전자표시기재(e-labeling)’ 제도 도입 방안도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2년도 의료기기분야 3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적극적 안전관리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해기반 안전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를 위하여,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를 식약청장 지정 기관이 인증하는 ‘1·2등급 의료기기 민간인증제도’ 도입을 추진되고, 수입의료기기 외국제조원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이로써 첨단․융복합 의료기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