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12월 17일(수) 오후 3시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신약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약 공동연구개발 및 학술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희철 의과대학장, 이홍식 교무부학장, 류임주 연구교류부학장, 금동호(대학원 의학과)교수와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 소동전 전무, 심규정 개발부장, 김정민 연구소장, 조명수 책임연구원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 기관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말씀 ▲협력 양정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희철 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국내최대 연구중심의대로써 한층 더 발돋움해 나갈 것이며 의과대학의 연구개발 환경을 견고하게 만들 수 있었다” 며 “향후 진일보된 의학 연구 및 교육 환경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월 18일에 공개한다. 유방암은 비교적 진료지침이 잘 정립된 질환이나, 여성에게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 유방암 평가는 2012년 7월∼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수술을 시행한 연령을 확인한 결과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에서도 457건(10.0%) 발생하였다. 서구에서의 호발연령이 60대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송봉근 교수의 교착성 심낭염에 대한 증례 연구가 유명 의학출판그룹인 제이피(Jaypee Brothers Medical Publishers)에서 출간하는 심장학 책(Color Atlas of Cardiology)에 실리게 됐다. 송봉근 교수는 이 책에서 교착성 심낭염 환자의 전형적인 증상과 진단, 이에 대한 치료법을 자세히 기록했다.편찬은 심장학으로 유명한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글렌 레빈(Glenn N. Levine) 교수가 맡았다.이 책은 의과대학생과 심장전문의를 대상으로 내년 초 출간할 예정이다.제이피 의학 출판 그룹은 1969년에 설립돼 총 67개의 의학 세부 분야와 치과, 간호학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한편 송봉근 교수는 미국의 최신 심장혈관연구 저널(American Journal of Contemporary Cardiovascular Research), 심장혈관 질환 연구 저널(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isease Research) 등 여러 심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12월 17일(화) 개최했다. 병환으로 인해 타국에서 연말을 보내게 된 환자 및 보호자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적의 환자 및 보호자 약 40여명과 교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들은 우선 오후 5시 30분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열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대표 합창 동호회인 ‘나르샤 합창단 송년음악회’를 감상했다. 나르샤 합창단은 공연에서 외국인 환자들을 배려해 별, 고향의 노래 등 한국가곡을 비롯해 이탈리아 곡 Lascia Ch'lo pianga, Ave Maria, 프랑스 곡 호프만의 뱃노래, 샹젤리제 등 다양한 합창곡을 불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황경호 병원장이 깜짝 등장해 합창단과 함께 에델바이스
고도비만 수술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투석 직전의 말기 신부전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용진 박지연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교수팀이 2013 대한외과학회 가을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수술 전 크레아틴 수치가 3.1mg/dl 로 투석을 고려하는 상황이었지만, 수술 후 1년 만에 1.6mg/dl(정상범위 0.6∼1.3mg/dl)로 정상에 가깝게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대상 환자는 수술 전 비만지수가 42kg/m2로 초고도 비만에 15년간 당뇨로 고생하면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으로 죽을 고비도 넘긴 환자였다. 5년 전부터는 신장기능이 서서히 악화해 수술 직전엔 혈액투석을 고민하던 상황이었다. 체중은 1년간 25kg이 감소했고, 당화혈색소도 9.3%에서 6.6%로 떨어져 인슐린은 물론, 당뇨관련 모든 약물도 필요 없게 되었다. 김용진 교수는 "고도비�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병원이 유방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월 17일(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유방암 치료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인력구성 ▲고위험군에서의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하여 그 결과를 산출하였다.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하여 평가등급을 구분한 결과, 등급이 산출된 99개 기관 중 1등급은 72기관이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병원이 모두 1등급을 받았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로이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발생 및 사망 자료를 근거로 한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이다.이번 연구에서는 감염, 흡연, 음주, 비만, 부족한 신체활동,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방사선 노출과 여성의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 등 총 10개 요인을 고려하였으나, 이 중 식이, 직업성 요인, 아플라톡신 및 방사선 노출은 관련 국내 연구자료가 불충분하여 최종 결과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09년 발생한 신규 성인 암발생(190,831건)의 33.8%, 성인 암사망(69,431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와 신동성 교수가 공동으로 12월 14일(토)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13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지 공헌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학술지 공헌상은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Neurointervention(뉴로인터벤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2월16일 신규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안내책자를 배포했다.이번 책자는 신규요양기관에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DUR을 알리고, 원활한 DUR 점검을 통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여 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방·조제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DUR 안내책자에는 DUR 운영지침과 현황, FAQ, 프로그램설치방법, DUR 시스템 자가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4천여 개의 신규 요양기관과 의약단체 등에 배포된다. 또한, 모든 국민이 DUR 안내책자를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hira.or.kr)에 게재중이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고객지원센터(1644-2000)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확인경로/http://www.hira.or.kr/main.do/의약품 안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 강윤구)은 SAS코리아와 손잡고 제 1회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12월 16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은 SAS코리아 본사의 교육센터에서 심평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심평원, SAS코리아, 대학교, 연구소 등 현업에서 활약 중인 실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료빅데이터의 활용과 분석경험을 공유한다.또한, 심평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생성 및 구성에서부터, 데이터 마이닝, 역학, 비교 효과 연구를 포함한 성과연구와 경제학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다루며 주제별 시나리오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빅데이터를 창조경제 및 정부3.0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이끌어갈 인재가 필요하나,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등 21개 국가 의약품 규제당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립된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 International Coalition of Medicines Regulatory Authorities)'의 설립회원으로 우리나라 식약처가 활동한다고 밝혔다. ICMRA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세계 의약품등 규제기관 정상회의’에 참여한 21개 국가의 의약품 규제기관들의 합의에 따라 설립된 다자간 협력체로서, 향후 2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최종 설립될 예정이다. 참여국은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호주, 일본, 중국 등이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국가별로 진행한 업무를 ICMRA 참여국 규제기관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 및 규정 마련 ▲기존 국제협력사업 현황분석 ▲규제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확립 ▲GMP 실사 및 제네릭의약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12월1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저금통’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5월 20일 창립 15주년기념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희망저금통을 배포하여 모금된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한동숙)에 기부할 계획을 전하며 직원들의 기부를 독려해왔다. 이 날 집계된 전체 모금액과 한국먼디파마의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더해 총 500만원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된다. 한국먼디파마는 사내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시켜 직원들에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작년 송년회에서는 ‘한국먼디파마, 마음의 선물’이라는 경매형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한국소아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