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2019년 상반기 환자안전 사고 및 의약품 부작용 보고 우수약국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2019년 상반기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932개 약국에서 13,680건을 보고하여 전년도 12,842건 대비 약 6.5%가 증가했으며,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92개 약국에서 1,123건을 보고하여 전년 461건 대비 43.6%가 증가했다. 또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한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173개 약국을 선정하여 ‘의약품 부작용 관리 우수협력약국’ 현판을 시·도지부를 통해 배포했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 사고 예방 및 보고 활성화를 위한 약국의 참여와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규약국의 참여가 증가하는 만큼 많은 약국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보고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9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과 의약품 안전관리의 발전과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여 제공하고 의약품 안전사용(DUR) 정보 개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의약품 안전조치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연구・관리하고 있다. 이날 MOU를 통해 양측은 다양한 의약품 정보의 교류로 산업계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연구・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미래먹거리임과 동시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적 산업”이라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정보와 가치 공유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 한순영 원장은 “의약품 안전관리는 국민보건뿐만 아니라 의약품 수출로 이어져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정형선, 부회장 박은철·권순만)는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의원 강창일·인재근), 국회의원 김상희와 공동주최로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신약 개발이 답이다’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4대 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대한 해답을 신약에서 찾고 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윤일규, 한국보건행정학회 박은철 부회장을 비롯해 학계, 유관부처, 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발제자로 나선 미국제약협회(The Pharmaceutical Research and Manufacturers of America, PhRMA) 보건정책 총괄 책임 케빈 헤닌저(Kevin Haninger) 부사장(보건정책학 박사)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및 정책 현황’을 주제로 혁신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과 각국의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17년 까지 전세계적으로 1조 8천억 달러 이상이 신약 R&D에 투자된 바 있다. 그러나 바이오헬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80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현장에서 심층면접·채용상담·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채용박람회 공동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로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국가적 난제인 청년 실업문제 극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구직자들의 제약바이오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사전에 이력서를 접수받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기업들이 많게는 각각 수백 개의 이력서를 접수받았다. 중외제약 등 27개 기업은 행사장 중심에 위치한 파란색 기업별 부스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노란색 부스로 구성된 기업별 ‘채용상담관’에서는 별도의 이력서 제출 없이 채용담당자로부터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좌측의 ‘일대 일 직무 멘토링관’에서는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인허가 등 직무별 현직자인 멘토들이 상주해 15분 간 직무 상담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직무 분야의 현직자를 통해 직접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의약생산센터는 오는 9월 3일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주최하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본 행사는 80개의 제약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하여 현장 면접 및 상담, 채용설명회,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되며 의약생산센터는 채용상담관을 통해 재단 및 센터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상담 진행 및 심층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 모영근 센터장은 “국내의 여러 우수한 제약 바이오산업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채용상담관을 운영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산업 취업 희망자들에게 재단 및 센터를 알리고, 현장에서의 심층적인 채용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첨복재단은 8월 19일부터 2019년 2차 직원 채용 공고 중이며 오는 9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 예정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미국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의 아세안 지역, 호주, 인도 및 한국 대표를 역임한 이영신 박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 4대 KRPIA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 이영신 박사는 최초의 여성 KRPIA 상근부회장이다. 이영신 부회장은 2019년 9월 16일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앞으로 KRPIA 운영을 총괄하고, 글로벌제약 회원사 및 제약바이오산업계 발전을 위해 정부 및 대외 기관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신 신임 상근부회장은 미국 오리건대학교(University of Oregon)에서 의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바텔연구소(Battelle Memorial Institution)의 합작사인 ISS(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 Inc)에서 CEO(2010~2015년)와 미국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에서 아세안 지역, 호주, 인도 및 한국 대표(2015~2019년) 등을 역임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올해 하반기 제약바이오기업 취직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면접·상담부스는 물론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처음 개최한 채용박람회 행사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호응도가 높았던 현장 면접 및 멘토링 등 콘텐츠는 강화하고, AI(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을 신설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입사지원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토록 했다. 우선 채용박람회의 핵심인 현장면접관에서는 사전신청 홈페이지의 서류 심사 절차 등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다만 현장면접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 현장면접부스는 개방형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폐쇄형으로 제작해 외부 공개를 차단하고, 면접관과 구직자 모두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가로 3미터, 세로 2미터의 협소했던 부스 공간은 국내 최초로 가로 4미터, 세로 3미터 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올 한해 신규채용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에 3,11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99개 업체 가운데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에 달한다. 이들 68개 기업 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 한해 973명을,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을 밝힌 31곳은 1,077명에 달한다. 협회는 “미회신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아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연구개발(773명), 기타(793명), 인허가(321), 국제업무(106명) 순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계열사 포함)는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174명을 채용하고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본인인증과 제약바이오산업 관심직무, 행사를 알게 된 경로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친 후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행사 안내와 참가자 사전등록을 위한 홈페이지를 지난 5일 사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포털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 및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개인용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행사 내용과 참가 기업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갖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하는 우즈벡 사절단은 첫째 날 주요일정으로 협회를 방문, 협회와 보건복지부 및 우즈벡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우즈벡 시장 진출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우즈벡 시장 및 현지화 우대 정책 소개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양국 정부 간 협력(G2G)을 토대로, 지난 5월 협회와 우즈벡 보건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에서 이뤄졌다. 당시 MOU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의 우즈벡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지원 등이 주 내용이다. 특히 양측은 이번 MOU가 단순한 형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기로 다짐한 바 있다. 협회는 원희목 회장과 엘리어 가니에프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비합리적 결정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약사회는 감정자유기법 경혈두드리기가 과학적 접근으로는 도저히 신의료기술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현재 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도 강하게 문제제기 하고 있다는 점을 부연했다. 특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신의료기술로 인정하게 된 결정적 근거 논문이 미국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환자(PTSD)가 있는 참전용사 59명을 대상으로 감정자유기법을 비교하여 연구한 결과와 영국의 PTSD 보조요법에 대한 효과성 비교 연구로 46명을 실험자를 대상으로 하여 최종단계에서는 11명밖에 남지 않은 연구내용을 가지고 판단한 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좌석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이번에 승인된 감정자유기법의 시술 방법 중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를 3회 반복하고, 노래를 흥얼거려야 하고 동공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도저히 과학적 근거에 기초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주술이나 최면에 가깝다는 의료계의 입장에 공감을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신약을 개발하는
공중보건의사에 제약사 여성 직원이 ‘몸로비’를 했다는 보도에 대한약사회가 참담하다고 입장을 밝하며, 성분명처방만이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공중보건의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공보닷컴’에 제약사 여성 직원과 성관계를 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일부 회원들이 해당 여성의 사진까지 공유한 정황이 언론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며, “논란이 된 글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성관계를 리베이트 수령이라고 표현하고, ‘선 리베이트를 빌미로 약을 써달라고 하면 거절할 자신이 없다’는 글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의 현실이 어떠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공개된 글을 보면 일회성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몸로비’라는 이름으로 조직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는 의혹을 가지기에 충분함으로 수사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엄정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그간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계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서 처벌조항의 강화, 쌍벌제 도입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이러한 참담한 오늘의 현실과 불법 CSO의 난립과